정말 미치겠네요.. 저좀 도와 주세요..ㅠ.ㅠ;
우리남편 회식귀가 시간 늦은걸로 싸운것도 3번째..
일요일날이 마지막 싸움(사실, 싸움도 아니죠.. 아직까지 냉전중.)하고 나서..
어제, 자는 남편몰래 핸펀을 봤죠..
이번엔, 어디서 얼마나 썼나, 확인할려고..
근데, 이게 뭐죠?
웬 여인이 보낸 문자..'전화 않받네, 않받는게 오히려 더 고맙구.. 암튼, 잘살아요. 보고싶을거야'
이렇게 7시경 보냈더라구요.
그리고, 9시쯤 다시 전화가 오더군요.
받질않고 있다가 재다이얼 했더니.. 받질않고...
회식갔던 남편이 바람이라도 핀거 아닌가요? 그날 분명, 회식장소에 제가 바래다 줬는데..
늦은시각에 만남?
문자 내용으로는 참 애틋하게 보이는데.. 옛날애인인가?
그리곤 그의 주머니에 들어있던 핸펀을 제 화장대 위에 올려놓고 잤죠.
잠이 올리가 없고,,
오늘 아침 그는 모르는척 핸펀을 챙기더라구요..
그리고, 좀전에 전화와선,
'저녁에 퇴근시간 맞춰 회사앞으로 온다'곤 하곤.. '자기야, 속썩여서 미안해..'이럽니다.
전 '지금바쁘니깐 나중에 얘기해'이렇게 하곤 끊었는데,
술은 이왕 먹은거.. 그리고, 늦은귀가 시간 반성하는 태도는 보여서..(너무 제가 순하나..?)
하는것 봐서 용서해줄려던 참이었는데,
이런일까지 겹쳐서리.. 도저히 못참겠네요.
사실, 결혼전에도 있었거든요.. 근데, 벌써 이럴수 있나요?
배신감과 허무함에.. 미치겠네요.. 어쩌죠? 제발 리플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