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요~! 저는 서울에 거주하는 한 시민입니다.
변변치 않은 내용이긴 한데 제가 사는 동네 빵집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그곳을 4~5년 정도 애용해 왔는데요.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늘 거기 알바는 가슴이 좀 크더라구요. 처음에는 그냥 별 생각없이 즐겼는데 계속 보니깐 일부로 그런 여자들만 뽑더라구요.
계속 유심히 관찰해보니 얼굴은 거의 상관없이 정말 순수하게 면접본 사람중에서 큰 사람만 뽑는 것 같더라구요. gas느낌?
그런데 하루는 가게 앞을 지나는데 유리 너머로 정말 말도 안돼는 무식하게 큰 가슴을 가진 처녀가 있었어요. 정말 가게 밖에서도 가슴밖에 안 보일 정도 였습니다. 저는 놀란 나머지 패기를 내어 가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가까이서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그 처녀는 가슴으로만 치면 정말 벼슬아치 영의정급이라고 할까요?
얼굴이랑 몸매로는 정말 대기업에서 일한다고 쳐도 맞을 정도였습니다. 나는 도대체 이런 분이 여기서 왜 알바를 하는지 이해가 안 갔습니다.
저는 더 가까이 가서 눈을 크게 뜨고 보았습니다. 유니폼에는 이름표가 붙어 있더라구요. 아쉽게도 가격표는 붙어있지 않아 그것을 구매할 수는 없었습니다.
저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그 여자를 꼬시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계속 그 빵집에서 빵을 한 번 사고 그러다가 어느날 고백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때쯤 됐다 싶을때.
그 타이밍은 바로 마감시간 10분전이었습니다. 그 때가 되면 음악이 꺼지고 모든 손님은 나가게 되고 다른 또 한명의 알바생은 주방에서 청소를 하게 되죠. 즉 완벽한 1:1 찬스가 되는 거였습니다.
음악소리가 꺼지자 가게 안은 정말 조용했습니다. 상황은 저랑 그 여자 둘밖에 없는 상황!
두근거리는 심장을 억누르고 계산대까지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말했죠
"저기 전화번호가 어떻게 되시죠?"
그러자 그 여자는 생각도 하지 않고 바로
"저 남자친구 있는데요!"
라고 하고는 제 빵을 돌돌말아 저한테 주었습니다.
아니 보통 이렇게 말하면 최소한 3초나 5초정도는 고민하지 않나요?
그런데 무슨 듣자 마자 바로 그렇게 얘기하는지
솔직히 자신 있었거든요. 왜모는 반에서 베스트 5그 밖이지만
인기도는 그 5명 보다 많았는데 말이죠
그런 후 저는 계속해서 그녀에게 수작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제 메일과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면서 혹시 생각 바뀌면 연락주라고 하고선 빵 봉지를 들고 가게를 나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제 핸드폰으로 그 여자의 남자친구한테서 문자가 왔습니다.
정말 심한 말이었는데 지금으로서는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냥 기억 나는 내용이 , 저도 걔가 너무 심하게 말해서 좀 까칠하게 대꾸했는데
"야 이 늙은 새끼야~.. 뭐 이런 식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저 때문인지 일이 힘들어서인지 그 여성분은 한달만에 그만두고
저도 왠만하면 그 빵집으로 안 갔습니다.
가끔 새로운 얼굴들 구경하로 가긴 했죠..
그리고 지금은 저도 나이도 있기도 하고요..
지금 현재 알바하시는 분도 큰 스타일인데 연예인으로 치면 그 사람 닮았습니다. 아시는분 있으신가 모르겠는데
미드<왕좌의 게임>에서 용몰고 다니는 여자 있잖아요. 그 분보다 지금 알바하고 계신분이 몸은 더 좋은 것 같은데 아무튼 비슷하게 생겼네요 알피 알렌 이라고 하네요..
암튼 지금은 그냥 묵묵히 빵을 사면서 그냥 눈으로만 구경한답니다.
http://pann.nate.com/talk/317365198 그리고 이거는 제 친구가 찾는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