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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주세요] 미친 여자교사가 존재합니다.

초등교사 |2013.01.04 03:53
조회 13,975 |추천 63
안녕하십니까?대한민국에서 초등교사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1인입니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글이지만 반드시 읽어주시고. 교직 문화의 변화를 촉구하도록 생각이라도 해주세요. 저는 충청남도 교육청 소속 교사입니다. 충남의 서쪽 끝 동네에서 초등학생들과 하루하루 좋은 추억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012년 초 새로운 선생님이 전근을 왔습니다. 소문이 썩 좋지 않은 그런 선생님이었습니다. 나이는 대충 삼십대 중후반, 옆 동네에서 학생폭력, 학부모와의 마찰때문에 이동해오는 것으로 알고있었죠,덕분에 교내 모든 교사와 관리자들은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하아......처음에 그 여자선생님의 모습을 본 순간......하아..........한숨이 나오더군요살면서 느낀건.....대략 인생을 살다보면 그 사람의 성격이 외모에 드러난다잖아요...그저 한숨만 나왔습니다. 대표적인 사건을 들자면2012년 3월 2일 개학날저는 육학년 담임이었고 새로오신 분은 오학년 담임이되셨어요.아침에 오자마자 처음 맞는 아이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인사를 해야하는데 다짜고짜 아이들이"선생님,ㅇㅇ가 오학년 샘한태 발로 맞았어요."라고 하더군요.왜? 라고 물어보고 자초지종을 목격한 아이들에게 물어보고 상황파악을 하고,복도에서 이야기하는대 시끄럽다고 다짜고차 발로 아이 등을 찼다고 합니다. 화가 나지만 첫날부터 쌍방의 일을 다 알지도 못헌채 따질수가 없어팝업으로 물어봤습니다. 저희 반 애기 때렸냐고....그렇다고 하더군요.자긴 체벌 잘해서 그런다고, 떠들길래 발로 찼다고그래서 저는 앞으로 저한테 말씀하시고 그러지 마세요. 했구요그뒤로 잘기억은 안나지만 되게 비아냥 거리더군요...저한테는 아이들한테 잘해주라고....자기는 체벌을 하든 뭘 하든 월급 꼬박꼬박 나온다고 말이죠...애들이 복도에서 얘기한다고 닥치고 다니라고 하지 않나조금 소리내서 다녔다고 오학년 교실 앞에서 다닐때는 실내화 벗고 들고다녀라교실앞으로 지나다니지 마라 이러더군요어이가 없어서 제가직접제가 직접 물어보면 대답도 피하고 눈길도 피하고 무시하고 지나갑니다. 초등학교 교실이 늘 조용할수 없습니다. 열세명 반애기들 데리고 재미있게 수업하고 재미있게 놀자. 하는것이 제 평소 관점인데요. 그게 시끄럽다고 수업시간마다 교실문을 발로 차고 지나갑니다. 거의 일년동안 하루에 두세전을 찹니다. 그러면 수업 맥이 탁 끊기죠직접 왜 차냐고 물어보면 대꾸도 않고 무시하더군요1학기 교감 교장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피하라고만 하십니다. 일단은 관리자가 그러라고 하니 참고 참고 참다보니 일년이 다되었으나 변한건 없습니다. 1학기때 오학년 다섯명학생 중에 남자아이 한명 전학갔습니다. 이유는 담임때문이라고 들었어요. 점심시간마다 담임 짬통버리는 일을 하더군요. 다먹었는데 가지도 못하고 담임 밥 다먹으면 그 식판 버리려고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 반 아이들도 순진한 애기들이 학교가기 싫다 했었고결국 학부모님들이 들고일어나 전학보내겠다고 한것그당시 교장교감 샘이 간신히 말렸지요. (생각해보면 그때 밀어부쳤어야하는데...)2학기가 되고 교장교감 선생님이 다바뀌었습니다. 그 지랄병은 계속 이어졌구요하도 우리반 교실문을 차고가니 우리 아이들이 스트레스가 되게 심해졌습니다. 어떤 아이는 신경질적이 되고 그대로 오학년 교실에 하는 아이도 있었죠전,느하지말라고 말렸습니다.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 것이라고....(관리자들이 바뀌어도 상대하지 마라고 하셔서...)그런데 제가 없을때 교실에와서 애기들에게 협박하는걸 알았습니다. 자기는 문을 찬적이 없다고 니들이 문찬게 잘못된거라고 때리는 시늉하며 겁박하는게 애들이 가지고 놀던 저희반 캠코더에 찍혔습니다. 그래서 증거를 잡아야겠다 싶어서 교실문에 캠코더를 배치했는데 여지없이 바로 그날 오후에교실문을 발로 차는게 녹화가 됐지요. 그리고 얼마뒤 시험보는 날이던 것인가 수업하던 날인가뭔가 큰것이 던져지는 소리가 나고딸그락 소리가 났습니다. 나가보니 파란색 큰 비닐봉투에 가득담긴 쓰레기를 저희 교실 앞에 던져놓고화장실 개수대 뚜껑을 빼다가 저희 복도에 던져놓은 것이었습니다 마침 그것도 동영상이 녹화가 되었지요. (동영상 촬영안내를 하지 않았기에 법적으로 증거는 안되겠지요, 오히려 개인정보침해로....)전 그동영상을 관리자에게 들고갔으나여전히 피하라고만 하십니다. 왜 일방적으로 피해를 당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보다는 아이들이 더 스트레스입니다. 아이들이 점심시간에 교복가게에서 홍보용으로 준 사탕을 먹는다고 왜 사탕먹냐고 물컵을 던졌다고 합니다.애들 화장실에서 얘기하는데 시끄럽다고 니네 왜 그렇게 싸가지 없냐고 그러는 건 다반사...소규모학교라 왠만하면 형제나 친척, 동네친구로 얽혀있는 선후배 관계를 ....육학년 애들이랑 이야기한다고 자기네 반 애들 혼내고급식실에서 밥먹는데 지나가면서 애들한테 싸가지 없는 새끼들 이러면서 지나가도학교에서는 참으라고만 합니다..학부모남들이 오면 오히려 말립니다. 왜 아이들이 이렇게 당해야하는지참기만 한 저도 참 병신이네요....공무원은 일단 되기만하면 짤리기 어렵다는 것을 절실하개 느끼는 한해를 보냈습니다.....참고로 헉교에서 하는 역할 거의 없습니다. 업무적으로 거의 없는것이나 마찬가지다섯시퇴근인데네시반만되면 슬그머니 도멍갑니다. 초과근무 올려놓고 시간만 체크하고 가버린적도 있습니다. 인성적으로 문제가 많습니다. 학교에서 궂은일 맡아하시는 주사님과 청소하시는 여사님 대놓고 무시하고계약직인 스포츠강사 괴롭히고 나이많은 유치원 선생님께 싸가지없이 대하고어떤날은 영양사님 차에 물병던지는 동영상이 블랙박스에 찍혔대요뭐 늘어놓자면 밑도 끝도 없습니다. 이런 여자가 교사란 타이틀을 달고 철밥통이란 믿음으로 여러사람에게 피해를 주기만하는것이너무 짜증나서 올려봅니다....학교자체적으로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인사권은 교육청에 있다구요....제가 당한거라 제 주관성이 개입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사건은 모두 사실이며 학기중에 늘상있는 일잊니다. 제가 가장 처신을 잘못했네요.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면 좀 나아졌을지....하지만 이런 종자가 교사란 타이틀을 달고 사는것이교사라는 직업을 더럽히는 것이라....신세한탄해봅니다.
추천수63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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