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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인턴만 두번했네요 ㅠㅠ

그래도 열심히 |2013.01.05 02:46
조회 8,151 |추천 0
안녕하세요.
취업을 준비중인 취업준비생입니다.나이는 26살이구요.
취업이 너무 안돼서 좌절에 좌절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ㅠㅠ
그래도 열심히 살겠다는 희망은 버리지 않았습니다.

간략하게 스펙을 말하자면
서울소재 대학 캠퍼스 디자인학과를 졸업했고
장학금도 꾸준히 받을만큼 학점관리도 해두었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대기업 두 곳에서 2개월씩 인턴을 했습니다.
교환학생 및 해외인턴 경험도 있구요 미국레스토랑 알바경험(한국에서는 알바경험 없구요...)
800중반의 토익성적 생활영어회화 프리젠테이션까지 문제 없는데...
취업이 안돼는군요 ㅠ
제 스펙이 떨어진다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자만할 수도 없다고 봅니다.
인턴도 교환학생도 미국알바도 어느하나 쉽게 얻어진게 아니라 피나게 도전한 결과 였구요ㅠ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형편이 넉넉해 부모님께서도 열심히 도와주셨구요.
졸업을 하고 인턴, 취업준비등 이것저것 하다보니 벌써1년이 다되었습니다.
열심히 했기 때문에 좋은곳에 취직하리라 생각했지만
자꾸만 지쳐가네요....요즘 경제가 어렵고 또 저와같은 분들이 많은건 알지만
앞이 안보이는 깜깜한 안개 길을 걸어가는 기분입니다.

더이상 부모님께 용돈 타서 쓰는 못난 자식이 되기 싫습니다.
제 자신이 원하는걸 제가 가장 잘 알고 있지만
이렇게 시간끌며 원하는 곳에 대해 집착만 하고 있는건 아닌지...걱정만 앞서네요.

눈을 낮춰야 할까요...
유명한 강사가 직업이 아닌 꿈에 투자하라더군요.
그런데 연봉이 두배이상 차이가 나는데 눈을 낮추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답답하고 잠이 오질 않습니다.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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