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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해서 숨막히는 키스후기! 뚜비와 꺼붕이

꺼붕이 |2013.01.05 08:02
조회 9,391 |추천 13
톡커님들 하이!
씬나게 연애중인 경기도에 살고 경기도에서 학교를 다니는 24살 처자



다들 쓰길래 키스후기 쓰길래 나도 궁금해서 함 써봐요!
달달함을 좀 나누고자...겨울이라 다들 춥잖아요?부끄
그럼 궈궈씽!







나와 뚜비는 만난지 이제 2년정도 된 아직은 풋풋풋풋 한 커플임
오늘은 첫키스 한 얘기를 들려드리러 옴





내가 남친을 처음 만난거슨 가을이었음! 
날씨가 아직은 좀 쌀쌀쌀쌀쌀 하고 단풍이 휘리리리리리릭거리던 그런 10월 중간고사 어느날 쯤~
우리는 아주 우연히! 영화에서처럼 도서관에서 알게되었음.
이때 뚜비는 군대에서 나온지 얼마 안된 군기 바짝 든 그런 사회생활 신생아였고 
나는 그냥 학교에서 그저 그렇게 지내는 약간 찌든 그런 여인이었음.



첫눈에 뚜비한테 반해서 나는 적극적으로 카톡도 참 열심히 보내고 만나자고도 보챘던것 같음
그런 나으 가상한 노력에 뚜비는 마음을 열어주었고 어느날!!!!!!!!!!!! 어!느!날!




맛있는걸 해주겠다고 집에 초!대! 파안파안파안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하하하핳 뚜비네 집에 초!대!

이땐 사귀는 사이도 아니였고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거나 하는 스킨쉽도 전혀...
개미 코코코코딱지의 할아버지 만큼도 없는 사이여서 나는 사실 가서도 아무일이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생
각하고 마음을 놨음 당황 

게다가 집에는 뚜비의 형도 있을거라는 말에 나는 그냥 친구 집에 놀러가듯이 
그렇게 편안한 마음으로 갔던것 같음. 









과연...ㅋ








뚜비는 형이랑 같이 자취를 하는데, 남자 둘이 사는 집에 가려니까 
기분이 묘하긴 한거임... 
긴장도 약간은 됐었지만 그래도 난 뚜비를 믿어 의심지 않았기에 헤헤헿ㅎ..





뚜비는 자취생의 특별요리...빠스따를 선사했음.
뚜비의 형과 뚜비와 나는 아주 어색한 식사를 했음
형에게 뚜비는 나를 친구라고 소개했음. 

그도 그럴것이 나는 뚜비를 열열히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했지만 
뚜비는 나에게 이제 겨우 개구리 뒷다리에 난 터럭 만큼의 관심을 갖기 시작기 때문임. 

어쨋든 우린 그닥 유쾌하지 않은 식사를 했던 것 같음
난 나이가 나보다 8살이나 많은 뚜비의 형이 매우...매우매우매~~~우 어려웠음폐인



뚜비의 형은 회사에 볼일이 있다며 다시 늦은 시간에 출근 비스무리한걸 하심.
그래서 그 넓디 넓은 집엔 나와 뚜비 둘만 남겨졌음
뚜비형과 셋이 있을 땐 그래도 드문드문 말을 했는데 뚜비와 둘이서만 있으니 그런 말도 못하겠는 거임

난 괜히 쓸데 없는 말들을 했음 "배부르다","날씨가 좋다" 따위의 그런 아이스브뤠이커들을 마구 쏟아냄
어색해서 온 몸에 개미가 기어다니는 것 같았음


뚜비도 자리를 피하고 싶었나봄.
나를 두고 설거지를 하러 가고 나에게 잠시 컴퓨터를 하거나 재밌는걸 찾아보라고 했음
두리번 거리다가 결국은 뚜비의 방바닥에 누워서 핸드폰을 만지작 거림
물소리가 자꾸 나는데 난 괜히 설렘...부끄
온집에서 뚜비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허공에 킁킁대고 뚜비의 사진이며 살림살이들을 
멀리서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나는 너무 행복했음







뚜비는 설거지를 다하고 와서 방바닥 옆에 누움
우리는 거기 나란히 누워서 세월아 내월아 몇시간이고 마주보고 누워서 수다를 떪
나는 흑심이 가득해서 뚜비를 보는 동안 내내 넋이 나갈 것 같았음
뚜비의 눈은 수줍수줍하고 예쁘고 맑고 ...어쨋든 눈이 그랬음
근데 그런 눈을 몇시간이고 떠들다 보니 넋이 나가겠음 안나가겠음? 엉?음흉




그러다 난 일을 저지르고 말았음




음흉윙크부끄











어느 순간 말을 하다가 끊길 떄가 있잖음?

근데 그때 말없이 뚜비를 바라보다가 머리가 멍해지고 소리도 안들리고 진짜 그런 순간이 온겅미...

나는 저질렀음. 










나도 모르게 나의 주디는 슬금슬금 뚜비 볼에 뽀뽀를 쪽

눈을 질끈 감고 뚜비 볼에 뽀뽀를 쪽 함!
그리고 눈을 슬며시 뜨는데
뚜비는 갑자기 토끼눈이 되어서 나를 쳐다봄
"뭐야 이 여자???????????????????????????? 너 뭐하냐놀람"
마치 이런 표정이었음





음흉하지만 그냥 물러날 내가 아님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일은 저질러져있고
나는 칼을 뽑으면 무라도 썰어야지 하는 심정으로 뚜비의 입술에 뽀뽀를 함! 쪽!

그리고선 뚜비를 쳐다보는데 애가 코까지 빨개진거임 




가까이 있으니까 뚜비 심장소리가 나한테까지 들리는것 같았음 
난 왠지 모를 용기가 충천했음





그래서 이번에는 또 뽀뽀를 하는데 쪽! 안하고 오래 오래흐흐

뜌비의 말캉말캉한 입술을.........







오래 그러고 있었더니 뚜비는 입을 슬그머니 벌려줌
나는 자연~스럽게... 나도 모르게 그만뽀
뚜비의 어깨를 감싸고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서 적극적으로 키스를 함





부끄나의 혀는 보드랍고 축축하고 예쁜 뚜비의 혓바닥을 만나서...헤헤헿ㅎㅎㅎ
마늘을 많이 넣은 파스타를 먹었는데도 뚜비의 입에서는 꽃향기 비스무리한게 났던것 가틈



온통 뚜비냄새가 나는 뚜비네 집에서, 꽃향기나는 키스를...
나는 진짜 머릿속이 하얗게 됨...
눈을 질끈 감고 키스하는 그 순간에는 정말 수리영역보던 집중력을 다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오랜만에 키스를 ㅎㅐ서 나도 뚜비도 굉장히 떨고 있었음
심장박동소리에 박자맞추어서 우린 그렇게 그렇게 30분도 넘게....부끄
다들 한번쯤은 해봤겠지...그래서 더 자세히 말안해도알겠지...
너무 너무 떨리고 너무너무 찌릿찌릿 해서 나는 머릿속까지 저릿저릿한 기분이었음



뚜비는 입술을 떼고도 한참 말을 잇지 못함
하지만 난 알 수 있었음! 뚜비는 함박웃음을 짓고 있었던거임^0^ 요러케...



뚜비는 시간이 늦었으니 집에 가자고, 데려다 주겠다고 했음
뚜비네 자취집에서 나와서 지하철을 타러 가는 그 길에 뚜비는 나의 곁으로 살며시 와서
어깨를 감싸줌...그리고는 환히 웃으면서 볼에 뽀뽀를 해줌








그렇게 시작되었음 
추천수1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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