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을 쳐다보기도 싫다며 매몰차게 헤어지자던 남자친구였어요
헤어지자고 말 한 당일만 매달리고 그 후로 한 달간 연락 안하고 지내다가
크리스마스 다음날 문득 궁금해져서 전화를 했습니다. 안받을 각오 하고 걸었는데 받아주더라구요.
최대한 밝은 얘기만 하고 밝은 목소리만 들려줬어요.
잘 지내고 있다고 말 해주고 싶었거든요.
그러더니 한 번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는 헤어진지 한 달 하고도 2주 지나고 만났고
오빠가 헤어지고나서 많이 후회했다고, 내가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았다고.
만약 헤어지고 일주일 안에 연락 오면 무조건 연락 안 받으려고 했는데
연락 없어서 궁금했었다고. 더더욱 제 빈자리가 느껴졌었다고 하면서
다시 잘 해보자고 하네요 ^0^
재회를 기다리시는 분들은, 연락 진짜 딱 한 달만 참아보세요 딱 한 달만!!
너무 힘들겠지만 딱 한 달만 참아보세요.
저는 오빠한테 하고 싶었던 얘기들 카톡으로 보내고 싶었던 것들 다 핸드폰 메모장에 적어뒀어요
그렇게라도해야 속이 풀릴 것 같더라구요.
힘ㄴ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