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바로 쓰겠슴
어이가 없으니 음슴체
내가 어제 남친을 만나서 쿵짝쿵짝 잘 놀고 있었슴.
우린 1박2일을 계획해 놓고 있었고 방도..ㅋㅋ 하나 잡았었슴.
분위기좀 내볼라고 주제에ㅋㅋㅋㅋㅋ 또 내가 인심쓴다는 생각으로 샴페인 사놓고 마시면서 이야기도 하고 여튼 그랬슴.
그러다가 시간도 가고 분위기도 무르익고.. 다~ 아시지 않나?? 아는걸로 생각하겠슴![]()
솔직힠ㅋㅋㅋ 내가 여자지만 여자라고 아예 욕망? 이 없는건 아님ㅋㅋ
나는야 본능에 충실한 여자..ㅋㅋㅋㅋ
그래서 다 마시고놀고 그러고 나면 인제 세수하고 씻고 잠을 자야하지 않겠슴?!
난 아까 말했듯이 본능에 충실한 여자라서 두근두근? 하고ㅋㅋㅋ 있었슴,
그리고 이제 불끄고 자려고 누웠는데 자리에 눕고 한다는 말이
'내가 지켜줄게'
이러고 정말 손만잡고..쿨쿨 지 혼자 씬나게 잤슴![]()
씌벌놈이 김새게...
근데 난 그말을 듣고 기분이 찜찜했슴!!
물론 기대ㅋㅋ 가 깨진것도 있지만 무슨 내가 지켜줘야 할 대상임?
솔직히 나를 그렇게 생각해주고 참아준다는게 고마운 건지는 알지만 그럼 그 지켜준다는게 거꾸로 생각하면 지가 내킬때는 힘으로 나를 지배하겠다? 는 건지 아님 내가 그리 연약해보이는지 여튼 나는 엄청 마음에 안들었슴.
마지막으로 순둥이같은 내 남친에게 한마디 하겠슴.
TO.ㄱㅇㅈ
나의 사랑스러운 ㅇㅈ아.
그렇게 나를 지켜주고 싶으면 따지고 보면 가장 위험한 놈은 그날 내 옆에 누워있던 너란다.
니가 방에서 나가면 되.ㅎㅎ
난 좀더 화끈한? 너를 기대했지만 그렇지 않더구나.
다음엔 내가 좀 더 잘할게.
그리고 너 이자식 다된밥에 재뿌리지 마라(이제 니랑 여행 가나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