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글들을 자주 보는편으로 눈팅만 하다가 고민글을 올려봐요
제 친구중 원나잇을 즐기는 애가 있습니다. 과장 아니고 한달에 10~15번 원나잇 만남 하고
하루라도 남자 만나지 않으면 외로워 미치려고 해요
솔직히 저는 그런 친구가 안타깝기도 하고 혹시 자학하는건 아닐까 하는 우려로
진지하게 대화도 나눠봤는데....
본인 선택이고 취향인건 알겠는데 저랑 만나서도 95%는 섹스 얘기만 하니까 ......다른 화제로
돌려도 반응 시큰둥 무반응... 남자 얘기해야 눈빛 표정이 살아서...
심지어 "남자들이 나랑 자고 나서 나 많이 조인다고 좋아해. 원나잇하고 나한테 연락 안하는 남자 없어
작은 사이즈 너무 싫고 어쩌고...난 섹스 이거 타고났나봐 내가 허리 돌림이 어쩌고 ' 이럽니다
섹스후 매긴 점수 나열하면서...... 또 안좋게 헤어진놈이 자기집에 왔는데 "빨리 끝내고 가라"하고서
한번 했다는거예요...
아무리 친구사이여도 낯이 뜨겁네요 그렇다고 상처주는말 될까봐 말은 조심하게 되고......
저랑 놀기로 해놓고 "있다 너도 맘에 드는 남자 있음 같이 모텔 가도록 해" 이런 소리를....나한테
권유까지 하니까 전 저대로 스트레스....저런말들 계속 들어주는것도 한두번이지
그리고 제가 집이 1시간 거리인데 친구랑...걔는 무조건 자기 동네에서 집근처에서 만나야돼요
(움직이는걸 싫어해서....) 남자들 만날때도 그렇고...친구니까 덜 게으른 내가 가지뭐 매번 그랬지만 한
번은 기껏 갔더니
피곤하다고 그래서 전 그냥 집에 왔죠 알고보니 또 클럽질...
그러다 결정적으로 이기적이고 막말하는 모습보고 실망했는데 후에 또 얘기나누면서 화는 풀리고,,,,
그래도 정'이란게 있어서인지 저도 인간관계를 냉정하게 정리를 못하겠어요
글고 집에서도 샤워후 수건이라도 걸치고 나오지..완전 알몸을 몇번 봐서 충격,,,,너무 두꺼운
허벅지와 뱃살 육중한 몸에 시선은 충격받고........
친구에 대한 안타까움과 걱정이 초반에는 들다가...(혹시 임신 이런거때문에...콘돔으로 피임을 안해서)
원나잇 얘기 짜증나게 계속 하니까 하지 말라고 해도 .....아휴,....
근데 정말 남자가 많긴해요 같이 있음 원나잇했던놈들한테 시도때도 없이 문자 카톡오고
한번 더 보자고....전 원나잇 나쁘게 생각하고 그런건 없고 적당히 하면 되는데 본인 몸 망가지게
또 피임 실패하면 어쩌려구....너무 자주 하니까 옆에서 도움주고 싶긴해요
심리상담 이런거 필요한거 아닌지? 빨리 좋은 남자 만나면 정착을 해서 결혼을 하면,,,살림도 잘할것
같고 남자가 선물 사준다고 덥석 받고 그런애도 아니예요 알뜰하고 개념은 있는데
속궁합 잘맞는 남편이랑 평생 즐기며 살면 되려나?
넌 너대로 살아라'이렇게 모른척 하기도 뭐하고 짜증이 나면서도 뭔가 조언이나 도움을
주고는 싶네요,,,,
제가 이 친구 성장 환경을 아니까...애정결핍 그런 문제 아닐까 싶기도 하고......
원나잇 저정도면 심리상담 받도록 도와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아님 제가 오지랖인가요 그냥 두고보다
우울하다 하면 가서 술한잔 해주는 그런 역할로 머물러야되는건지?
체외사정은 위험하다 해도 콘돔 끼면 기분이 별로라고 절대 사용도 안하니까...만약 임신해도 도움
요청하면 모른척 할수도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