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 글 좀 안 봤더니 그 사이 욕만 지지리도 달렸네요.
그래요 비흡연자들 흡연자 겁나 까고 싶은 거 압니다. 뭐 저보고 초딩이네 완전체네 논리적으로 반박할 말이 없으니 그냥 뭉뚱그려서 욕하고 그리고 난 흡연자지만 피해는 안 끼친다고 자위하는 분들은 더 웃기시네요... 비흡연자들 논리대로라면 담배에 불붙이는 순간부터 개 쓰레기가 되는 셈인데?
그리고 제가 입만 살았다고 한 거는 7년 넘게 담배를 폈지만 길이건 피시방이건 뭐라 하는 사람 한 명도 못봤거든요? 그런데 여기 댓글 쓰신 것들 보면 아주 뒤통수 날라차기 할 만큼 호기로운 분들만 모이신 거 같아요~ 왜 현실엔 이런 분들 한 명도 없나 몰라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담배를 나라에서 팔아요. 마약이라 규정되지도 않았고 기호품으로 분류되어 있는데다가 한 해에 한번 이상 신제품이 나왔다고 깔끔한 맛 저 타르 등등으로 광고하는 나라죠. 담배 펴주세요 라고 해놓고 흡연자를 범죄자급 만들어놓고 금연 추진하는 것부터가 어이가 없을 뿐이예요.
그러니 비흡연자들 흡연자 갖고 뭐라 하지 마시고 담배회사 씨를 말리던가 탄원이라도 하시라고요.
그리고 제가 댓글마다 반대를 단다느니 닉만 바꿔 댓글 쓴다느니 하시는데 요기 베플에 담배냄새 때문에 목소리 변성됐다는 헛소리 하신 분께만 댓글 달아준 거 빼고 아무것도 안 했거든요.
그리고 세금 얘기는 내기 싫으면 피지 마라고요? 모든 물건에 세금이 붙어있는데 그러면 님들은 다들 세금 내고 싶어서 물건 사시나봐요? 월급에서 원천징수 하는 것도 내고 싶어서 내시는 거죠?
유독 담배에만 미친 세금 붙여놔서 그 덕분에 세원 확충하고 특히 소득이 모자란 지방 재정은 담배 세원이 80% 차지하는 곳도 있거든요? 논리적으로 반박할 말 없고 그냥 흡연자 꼬우니까 완전체니 초딩이니 이죽거리지 마시고 제대로 된 이야기나 좀 하시죠.
그리고 뭐 이주임이냐 최대리냐 자기가 그 여직원인 양 까시는 분 ㅋㅋㅋㅋ 관심병 종자임 ㅋㅋㅋ?
이보시오 내가 낼모레면 40인 과장급인데 프리다니는 여직원이 어린 놈이라 깔 만한 나이는 아닌 것 같은데요? 자작질 하려면 다른데로 가세요... 계약 깨고 나간 그 직원은 나이 30도 안된 젊은 사람이었고요 나도 밖에서 담배피고 최대한 냄새 털고 들어오긴 했지만 이건 뭐 어린 처자가 그래 담배냄새 빡친다고 부채 부치고 있으니 제 입장에서 보면 얘가 사회 초년생이라 겁대가리가 없나 생각하지 않겠어요 ?
여하간 참 댓글 보면서 많이 웃겼네요 어린 사람들 많구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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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명 직원 있는 웹 관련 일하는 중소기업입니다.
이쪽 일 특성상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야근도 많이 하는터라 그런지
직원도 남자가 더 많고 대부분 흡연잡니다.
그래도 매너 지킨다고 이 추운데도 나가서 담배피고 들어옵니다.
아 근데 얼마 전 들어온 계약직 직원이 비흡연자인가봐요.
어쩌다보니 자리가 흡연자들 한가운데 배정이 됐는데 이 직원이 일하는 내내
콜록대고 손을 휘휘 젓고 이러는 거예요. 머 약골인지 지병인지 별 신경 안 썼는데
어느 날 다 같이 먹는 점심때 부탁 좀 한다면서 담배피는 것까진 뭐라 하지 못하겠는데
최소한 담배냄새 좀 밖에서 최대한 떨고들 와 달라고 하더군요.
근데 밖에서 추워죽겠는데 냄새 털고 오는 것도 한계가 있었는지,
이 직원이 어느날은 방향제랑 탈취제를 사다가 책상위에 놓고 부채도 갖다놓고 심심하면 부쳐요.
파티션이 있으니까 눈에 거슬릴 정도로 보이거나 하진 않는데,
어디서 바람이 부나 하고 슬쩍 보면 어김없이 비흡연자인 그 직원이 부채를 부치고 있습니다.
저도 첨엔 비흡연자 배려한다고 하는 만큼 했지만 자꾸 저러니까 정나미가 떨어지더라고요.
그러다가 이 직원이 두달 쯤 되니 한계가 왔는지 결국 그만두고 나갔는데
그만두고 나가는 사유가 연기만 없지 너구리 소굴이라 병원값이 더 나오겠다고 그러고 나갔답니다 ㅡㅡ;
일 잘하는 사람이래서 돈도 좀 많이 주고 계약했다더니 완전 먹튀 아닌가요 ㅡㅡ
그렇게 담배 냄새 싫었으면 회사에 대해서 좀 잘 알아보고 오던가 유세도 저런 유세가 없네요.
30명 중에 25명이 담배를 피는데 담배 안 피는 5명을 위해서 25명이 그럼 담배라도 끊으란 말인가.
진짜 내가 담배 공짜로 피는 것도 아니고 담배값에 포함된 세금이 얼만데
내가 비흡연자보다 세금을 많이 내면 냈지 덜 내겠냐고요.
덕분에 사장님이 전직원한테 담배 좀 줄이자고 회의시간에 말까지 나오고 ㅡㅡ 얼척없네.
흡연자 핑계로 계약기간도 다 안채우고 나간 그 아가쒸 이거 보면 정신 좀 차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