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생존자'는 환희, 준희, 최진실 어머니같이
자살자가 떠난 뒤 고통 속에 살아야 하는 유가족들을 일컫는 말이래요
왜 이렇게 불리냐면
자살을 한번 목격한 사람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자살'을 선택하기가 더 쉽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유가족들을
'자살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정신적인 치료를 적극 권한다고 하는데
환희랑 준희는 벌써 3번째 자살을 바라봤습니다ㅠㅠ
한번도 힘든데 엄마, 삼촌, 아빠까지....
일반인인 전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아니 내가 과연 그 아이들을 도울 수는 있는건지... 마음만 있을뿐이에요.
어느 기사를 보니까
일본은 자살사망자의 위기경로, 사회적 배경, 자살자가 궁지에 몰리게 되는 경제적 구조등을 분석해서 자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제도(?)들로 인해서 자살률도 낯춰졌고요
핀란드도 자살자의 의무기록, 경찰 수사기록 수집, 자살자 가족과 지인 면담등을 해서 90년 10만명당 자살자가 50명이였던 것을 2008년에는 16.7명으로 자살자를 줄였고 지금은 세계적 자살생존자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대요.
이에 반해서 우리나라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그런데 이렇게 가만히만 있다면 더 심해져서 자살공화국을 넘어 더 악화될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도 일본이나 핀란드와 같이 국가적으로 자살에 대한 정책을 만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했으면 좋겠어요.
환희, 준희가 안타까워서 생각해본 일인데 넘 멀리까지 온 것 같습니다. ㅠㅠ 그래도 절대 간과하면 안될 것 같아요
"한 명이 자살하면 가족 친구 등 주변의 10명 이상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세계보건기구-
계속 이대로라면 자살 생존자는 곧 내가 될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