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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리와 넥워머의 진실

키읔 |2013.01.15 16:49
조회 259 |추천 3

안녕하세요 고민하다가 판에 글이나 써 봐요. 저는 이 아이디 쓰는 사람 사촌 동생인데ㅠㅠ 우리 언니 욕하지 마세요.

저는 여자인데요... 얼굴이 저는 개인적으로 못생긴건 아니지만 예쁘지는 않은 그냥 흔녀라고 생각합니다.

음슴체로 가요

저는 고등학생 인체 저희반에 좀 잘생긴 애가 있음ㅇㅇ. 성격도 좋고 매너도 좋음ㅇㅇ.

 

 

저는 남자애들이랑 잘 통하는 편임.

 

 

아마 남자같이 생겨서 좋아하는것 같음ㅇㅇ 남성미 넘치는 얼굴임 ㅇㅇ

저는 쌍커풀이 있어서 눈은크고 코 낮고 얼굴은 하얀데 큼..ㅅㅂ 그냥 대두임

 

 

사건이 터진 날은 바로 제 생일 하루 전이였음!!

 

 

제가 아이들사이를 나돌아다니며 내 생일~생일~ 선물줘어어어얽 이러고 놀고 있었음.

사실 선물 받을 생각은 하지 않고 장난으로 생일선물 주라고 하고 있었어음. 저는 제 의견으로 잘생긴 애들은 좀 뭐랄까,, 다른 세계에 사는 너는 훈남 저리가버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임.

 

 

그때가 좀 춥고 쌀쌀할때라 저는 아무 개념없이 목도리나 넥워머를 주면 더욱 좋다고 장난을 치고 있었음.

남자애들이 안돼겠다고 얘 너무 시끄럽다고 제 손목을 잡고 질질 끌며 제 자리에 되돌려(?) 놓고

 

갑자기 여자애들이 몰려오더니

XX야, 너 방금 목도리랑 넥워머 주라 그랬어?

라고 하는거임 그래서

응. 그러면 안되는거야?

하고 사건의 진실을 알고싶다는 초순수 눈망울을 하고 애들을 바라봤음(?)

 

 

그러자

야 목도리랑 넥워머는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할때 주는거야!!!

라고 하는것임!! 으잉이

 

 

그러더니 지들이 신나서

야 내일 얘 적어도 3개는 받는다 그러면서 막 떠드는거임 개소리임 ㅇㅇ

그래서 어쨌든간에 다음날이 됫음.

 

 

저는 여자애들이 하도 크게 말해서 남자애들이 듣고

미쳤냐 내가 저 선머슴한테 목도리를 주게? 하는 마음으로 안 사올줄 알았음ㅜㅜ

 

 

근데  아까 등장했던 훈남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넥워머를 예쁘게 포장지에 싸서 주는거이뮤ㅠㅠㅠㅠㅠ

걔랑 별로 친하지도 않았는데

 

 

그래서

너 나한테 왜이래 너 지금 여자애들한테 나 밟히라고 주는거야?

하.. 이래서 필요없어 잘생긴 놈들이라뉴ㅠ 오늘내가 죽는구나

하는 눈빛으로 그아이를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음

 

 

그러자 훈남이

[...생일선물 주라면서]

으앙ㅇ아앙아 너한테 주라한적없거든??????!!!!!!!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래 이건 예의상일 뿐이야 그렇다고 그래 그래서 그런다고 하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는

이응이응 감사요

라고 말했음

 

 

그런데 남자애들 이노무시키들이 짜고 친건지 뭔지

다 넥워머랑 목도리를 이쁘게 들고 오더니?^^

제 목에다가 죽일기세로 감기 시작하는거임. 이런 써글놈들. (말투가 거친건 좀 이해해주세요)

 

 

 

그래가지고 한 목도리랑 넥워머 20개인가?^^ 허허 목에이어 얼굴까지 덮은채로 그날 수업시작할때까지 풀지도 못하고 있었음

결국은 수업시간때 수학쌤이 도와줘서 (아 쪽팔림)넥워머랑 목도리 다 뺌

 

 

그날은 쉬는시간마다 목도리랑 넥워머 주인 찾아가서 하나하나 정성스레 목에다가 목을 쥐어짜버릴기세로 친히 감아드림

 

 

근데문제는 점심시간에 일어남. 내가 친구들이랑 밥을 얌얌 맛잇게 다 처먹어 버리겠엉 하는 기세로 존X 폭풍흡입하고 있었음 그때는 훈남이 나한테 넥워머를 줬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우리학교 자타공인 어둠의 여자무리들이 나한테 슬금슬금 온거임.

근데 그애들다 못생김ㅇㅇ 여우상 ㅇㅇ 차라리 내가 나음ㅇㅇ

 

 

그러더니 나한테 그 어둠의 여자무리들중 뭐랄까 게임에서 퀘스트 깰때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보스몬이랄까 그런 여자아이가

[ 너 훈남한테 넥워머 받앗다면서? ]

[응 왜?]

[남자애들한테 넥워머 받았으니까 훈남꺼는 내가 좀 가져가도 되지?]

싹수없는 색히들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응 갖고 가센 ㅃㅃ]하고 말함

근데 이새끼들 언제 내 가방을 털어간거야

하여튼 조카 싹수없는 새끼들임

 

 

근데 아니 이 새끼가 갖고 갈거면 좀 조용히 가져가시던가요

 

 

그날밤에 훈남한테 카톡을 날림 그년이 친히 나한테 카톡 캡처해서 사진 날림 그러더니 나한테 막 욕함 ㅁㅊㄴㅋㅋㅋㅋㅋㅋ

 

 

내가 컴맹이라 사진을 올리지는 못하지만 어쨌든 글로 써봄

 

 

내 가방 털어간 싹수없는 새끼는 -XX 라고 표현

훈남은 [XX]라고 표현

 

 

-훈남아

 

-바빠?

 

-훈남아

 

-대답좀 해봐ㅜ

 

-응?

 

이새끼가 훈남한테 착한척이 쩔다는건 이때느낌

 

[왜]

 

-아 대답했네^^

 

[그니까 왜]

 

-너오늘 XX이 한테 넥워머 준거 있잖아

 

[그게왜]

 

-그거 내가 가졌어

 

[그걸 왜 너가 가져]

 

-XX이가 넥워머랑 많이 받았잖아 나는 이거 하나도 가지면 안돼?

 

[그걸 왜 너가 가져 왜 남의 걸 뺏어가 그리고 내가 말했지 나 너한테 관심 없다고]

 

(이걸로 보아 훈남한테 좀 찝적댄 모양임ㅋㅋㅋ)

 

-아 왜그래 그냥 너한테 말하는건데

 

[왜 난데. 친구 없냐? 하긴]

 

-웅? 하긴? 무슨 소리야?

 

(이새끼 웅? 웅? 신발 그래 웅 개샠히야)

 

[사실대로 말해줄까?]

 

-멀?

 

-나 좋아한다고?ㅎㅎ

 

(착각의 망상속에 빠져계심 개새야)

 

[그 성격에 친구가 있겠냐고]

 

한동안 답장이 없음 ㅋㅋ 빡쳤나봄

 

[아 할말이 없는건가? 그럼 나 간다]

 

-아 왜에 가지마...

 

-너 사실대로 말해

 

[뭘]

 

-너 설마 XX이 좋아해?

 

[그러면 안돼냐?]

 

이 두새끼들 점점 흥분하기 시작했나봄.

 

-야 걔는 좀 아니다

 

-솔직히

 

-남자애들한테 계속 집적대잖아

 

-좀 그러지 않아?

 

아니 이 개년잌ㅋㅋ

 

[그러든 말든 니가 무슨 상관이냐

그리고 걔는 집적대는게 아니라

그냥 노는거겠지

집적대는걸로 치면

지금 너가 나한테 하고 있는짓 아니냐?]

 

솔직히 이부분 맘에듬ㅇㅇ

 

그러고 대화가 끊기고 이년한테 사진과 함께 욕설이 옴

-너가 얼굴 반반하다고 나대냐~~~~~~~블라블라~~~~~ 남이 좋아하는 사람 뺏으니까 좋냐 등등

 

 

내가 남긴 한마디

(시끄러 나 책아니면 긴글 읽는거 싫어함 ㅇㅇ 닥치고 있어봐 우리 빅뱅느님 영상좀 보게)

그랬더니

-썅년

하고 대화방 나감ㅋㅋㅋㅋ 아니 이 썅년잌ㅋㅋ

 

 

그러다가 나도 좀 흥미가 감

아니 이미친년이 도대체 내가 뭘했길래 지금 이따구로 욕을 한거임 하고 캡쳐물을 봄

 

 

그즉시 훈남한테 톡을 날림

 

 

-야(나님임)

 

[왜?]

 

-너 SS랑 싸웠냨ㅋㅋㅋ

 

[응]

 

-올ㅋ 내편을 들어주다니 자랑스럽구나 허허

이렇게 대단하게 컸다니 이 누님이 매우 맘에 드는구나ㅇㅇ

 

[ㅋ]

 

-뭘 비웃어

 

[그럼 나랑 사귀자]

 

솔직히 이 부분 예상 못함ㅋㅋ 아니 이런 밝히는 샠힠ㅋㅋ

-헐 저리가

 

[내가 너 좋아하는건 알지]

 

-아니요 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저는 사실 화성에서 왔거든요 저는 글을 읽을수 없죠

 

[장난치지마]

 

-싫음 ㅇㅇ

 

[나랑 사귀자고]

 

-싫음 ㅇㅇ

 

[왜 싫은데]

 

-왠지 너랑 있으면 위화감 쩌는듯 막 너얼굴보다가 내얼굴보면 왠 오징어가 있음ㅇㅇ그래서 이건 현실이 아니야!!!!!!!!!!!! 하고 거울을 조카 깰듯

 

[ㅋ]

 

-비웃냐

 

[아니 귀여워서]

 

씨바뮤ㅠ 이때 조카 팔에 소름돋음

 

-그래 언젠가 넌 정신병원에 가야 했어 그렇다고

 

[싫어]

 

아니 이 샠ㅋㅋㅋ 깜찍한것좀 보소 할말이 없게 만드네

 

그래서 결국은

 

-내가 왜 좋은데

 

[귀여워서]

 

-내얼굴을 제대로 본적이 없구나

 

[너 얼굴 개인적으로 귀여운것 같아]

 

라고 닭살돋는 말을 하는거임 패죽일샠ㅋㅋㅋㅋㅋ히

그래서 숨겨왔던 내 조카 또라이 본능을 슬슬 꺼내기 시작함

-난 사실...

[?]

-화성인이야 난 곧 화성으로 돌아가야돼

하고 미친년이 되기 시작함

[안돼 가지마]

그렇게 조카 투닥투닥하다가 결국은 이새끼가 며칠내로 대답을 들려주라는 거임

근데 지금은 방ㅋ학ㅋ

며칠내로 들려주라해서 싫다고 했는데 아니 이새끼 포기를 안함?

아니 이런 불굴의 의지를 가진 샠히가 다있나

그래서 연장하고 연장해서 지금 까지 옴

이 새끼를 어찌해야 좋을지 알려주세요

훈남 정보

나는 권지용을 매우 좋아함

근데 애는 탑이랑 겁나 비슷하게 생김 어디가서 조카 안꿀릴 얼굴임

평소에 조카 말 없음

매사에 조카 진지함

가끔씩 어떤새끼가 개그쳐서 다 웃고 잇음 그때 이새끼 표정을보면 조카 사람하나 죽일 표정으로 웃고 있는데 지딴에는 조카 크게 웃는거라는;;^^미친놈

공부잘함 에라이 꺼져

친구 많고 인맥 은근 쩔음

안친할땐 모르는데 나는 조금친해서 그런가 매너가 좋음ㅇㅇ 근데 겁나 부담스러움

 

 

ㅇㅇ 끝

버릇없게 썻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님은 성격이 원래 이럼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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