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9살 남자 고등학생입니다.
조금 길더라도 정말 억울해서 그러는거라 좀 신중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며칠전에 제 친구들과 술을 먹었습니다.
학생이다보니까 몰래 숨어서 먹어야 되서
제가 사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몰래 먹으려 했습니다.
그렇게 지하주차장에 와서 바닥에 술을 놓고
글쓴이 제가 갑자기 화장실이 급해져서 잠시 저희 집으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잠깐 올라갔다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내려와보니 우리 네명중에 두명이 집에 가봐야 한다고 해서
그 두명은 술을 먹어보지도 못하고 그냥 집에 갔습니다.
그렇게 두명의 친구를 보내고 저와 제친구 단 둘이 남아있게 되어
단둘이 술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둘이서 술을 먹던중 같이 먹던 친구가
몇분전 제가 잠시 집에 올라가있던 사이에
집에 간 친구 2명중 한명이 술병을 실수로 깼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소주 한병이 깨지고 소주 한병에서 흘러나온 소주로
지하주차장 바닥이 젖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술을 놓은 자리 바로 옆에 바이크가 있었는데요.
바이크를 덮어놓은 커버도 술에 젖어있었습니다.
그때까지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깨진 소주병 조각들을 잘 정리하고
흐른 소주들은 그냥 증발하겠지하고 가만히 뒀습니다.
그리고나서 그냥 둘이서 소주한병을 먹고
그냥 나머지 남은 한병은 버리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제가 남은 쓰레기를 정리하고 친구와 함께
가려고 하던중에 갑자기 바이크 주인이 오셔서 학생이 왜 여기서 술을 먹냐고 훈계를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일단 술을 먹은건 학생으로서 잘못이라서 훈계는 마땅히 들어야겠다는 생각에
계속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바이크 주인분이 자신도 글쓴이 저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데
저희들 보고 어디에 사냐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주소를 대충 거짓말로 둘러댔습니다.
그리고나서 그분이 전에 여기서 어떤 학생들에 의해서 바이크의 사이드미러가 부셔지는 바람에
수리를 맡긴적이 있다고 하면서 지금 그 현장에 있던 저희가 그때의 범인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저희 전화번호를 물어보시면서 다음날에 부르면 나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일단 전화번호를 드리고 오늘은 마무리 되는 줄 알았으나
갑자기 그분이 술병을 들고 1층으로 저희를 데려가
계속해서 술을먹은것과 저희가 바이크를 손상시킨거 아니냐고 하시면서
중학교는 어디 나왔느냐 자기도 한때 놀아봐서 맘만 먹으면 친구들을
불러다 너희들을 손 볼 수도 있다는등 협박 수준까지 갔습니다.
그렇게 계속 심한 협박을 듣던중에 제 친구가 더는 안되겠다며 글쓴이인 저보고 저희 엄마를
부르는 게 나을 거 같다고 하길래 사실 저도 이 아파트에 산다고하면서 엄마를 부르겠다고 했습니다.
그 바이크 주인은 좀 당황한 기색을 보이더니 그러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저희엄마가 내려오시고 바이크 주인분이 상황을 설명하시던중 갑자기 오토바이 모터쪽에
살짝 기스가 났다면서 배상을 요구하시더군요.
그런데 바이크에 손상을 낸건 이미 집에간 친구2명중 한명이 술병을
깨면서 났을수도 있는건데 저희한테 그러는게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서
저희쪽에선 배상은 해줄수 없다고 말하자 바이크 주인분이 그럼 경찰을 부르자고 했습니다.
저희쪽에서도 저희는 바이크에는 손도 안댔기 때문에
경찰을 부르고 진술서를 작성했습니다
진술서를 작성하는 그 순간에도 그 바이크 주인은 경찰에게도 계속해서 저희를 처벌해달라고
강력하게 주장하시더군요.
그렇게 그 다음날에 경찰서에 가서 형사분에게 저희4명이 조사를 받아보니 형사분께서
저희가 술병이 깨지면서 손상이 난것도 아니지만 저희가 고의로 손상을 내지 않았기 때문에
처벌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저희를 안심시켜주시더라구요.
그렇게 일단 처벌은 마무리 되었지만
그분이 어떻게 보면 그 현장에 있던 저희 2명은 바이크에는 전혀 상관 없었는데 그렇게
저희에게 욕을 하며 협박한건 처벌을 하지 못하나요?
형사분께 말씀드려보니 그건 바이크 주인분이 그 상황에서 흥분해서 그런거같다고 저희에게
이해를 하라과 하시더라구요.
저희 정말 협박당하면서 욕은 정말 심하게 먹고 제 친구는 다리를 툭툭 차이는 등
정말 무서울 정도의 협박이었는데 지금도 생각해보면 너무 억울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