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처음써봐서 일단 음슴체갈게요
음 저는 일단 이제 중학교 3학년임
요즘 방학이라 할일없이 띵가띵가놀고있음
중학교 입학해서 오지랖이 넓다보니깐 왕따아닌 왕따같은것도 당해본적있음(예를들면 은따? 막 쫌 무시하고그런거)
근데 2학년 올라와서부턴 연극부도 하고 애들이 뭘하면 기분나쁜지 다 알게됬음
그래서 애들이랑 두루두루 친하게 지냈는데
집이 문제였음..
집이 아빠가 무슨 사업같은거하는데 망해서 집도 경매들어가고 돈도 없고 난리도 아님 지금도 조금 그렇긴하다만...
여튼 조금 심각했음
아 맞다 장래희망 정해야되는데 여기에 글을 싸지르고있는 이유는 제가 지금 연극부를 하고있는데 내년에 부장임!!!!
이게 문제가 아니라
이제 중3이잖슴? 그래서 고등학교도 정해야되고 고등학교를 인문계를 갈지 특성화고(예를들면 공고 상고이런곳) 를갈지 고민중임
엄마는 공부하기싫으면 돈도없는데 수업료안드는 특성화고를 가고 아니면 공부열심히해서 인문게를 가라고 하심
근데 솔직히 여상이나 공고가고싶은 사람이어딨음? '나는 대학교도 안가는데 뭐 차라리 졸업해서 취직을 하겠다' 이런거만 아니면 다 인문계가고싶지
글쓴이는 성적도 좀 되서 이름만 대면 어른들도 아는 고등학교를 갈 수 있음
근데 그놈의 연극부가 뭔지 작년 한해동안 연극하면서 아무리 늦게까지 연습을 해도 즐겁고 전혀 힘들지않았음
그래서 엄마한테 그냥 떠보기식으로 "엄마 만약에 내가 배우되면 어떨거같아?" 하고 물었음그러자 "엄마曰 옘병하고 자빠졌네" 뉘예뉘예 알궤쭙뉘돠
에라이 엄마설득 포기함 근데 연극제도 끝나고 학교축제도 다끝나서 아 내년에는 연극 뭐하지? 라는 생각으로 들떠있을 때 엄마가 너 내년에는 연극부하지마라
수팕 근데 옆에서 오빠가 하는소리 너 내년에 연극부하면 다리몽댕이 분질러버린다
아오아오아오 일생에 도움이안되요 저 그지새기아배아프다똥도매려똥싸고와야지근데 위센터가서 개인상담받으면서 엄청 움
아빠때문에도그렇고 연극부문제도 그렇고 그래서 갑자기 서러워짐 그 상담쌤 특유의 눈물샘자극 말투 아는사람은 알거임
그래서 엄청울었는데 이거 뭔가요 엄마가 나 상담한거 앎
헐엄마어떻게알았어? 이러니깐 엄마가 학교에서 전화왔는데? 이럼....
상담쌤에대한배신감ㅡㅡ다신상담안할겅미
그래서 엄마 계속 설득함
엄마 나 내년에는 연극부할때 연기 안하고 스탭할거니깐 시간별로 안뺏긴다고 해서 엄마가 ㅇㅋ 했음
는 훼이끄
사실 스탭해도 부장이라 애들하는거 봐야되서 시간 겁내 뺏김
근데 엄마는 이사실을 모르고 ㅇㅋ 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싸뵤
아 그래도 고등학교도 되면 고양예고 연기과나 고등학교서 연극부만 계속 하고싶음
진짜 연기가 너무 좋은데 주변 환경이 안도와줌ㅡㅡ지금 밖에 눈온다그래도 장래희망이 1순위2순위3순위가 있어야되는데 지금 머릿속에는 연기자 영화배우 연극배우 세개랑 그냥 평범한 회사원임 뭥미데스까
그래서 판에 글쓰면 뭔가 얻어지는게 있지않을까 싶어서 올려봄
아 도와주세요 진짜 방학도 잉여스럽게 보내는 거 같아서 내 자신이 한심함
헬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