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세 평범한 대한민국 여자입니다.
제목그대로!!!
연인사이에 밀당 꼭 필요합니까?!
글쓴이는 현재 휴대폰이 분실되어 없어진 상태이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글쓴이는 지난 크리스마스 선물로 산타할아버지게 남 자 친 구 를 선물받앗음....
부러우신가들??ㅋㅋㅋㅋㅋㅋ
그러나 그때 나는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지도 얼마 되지않았고....
지금 내가 하는 일에 충실해야 할 때라..
전혀 연애따위엔 관심이 없었음..........정말임..리얼..트루..
그런데 나에게!!!
두살이나 어린 훤칠하고 파릇파릇한 청년이 대쉬를 해오는게 아니겠음?
키크고 훈훈한 얼굴에 성격도 재밋고...
이게 왠떡이냐 싶었음.
여러 이런저런 상황들 때문에 "연애" 라는 걸 하려고 맘먹기가 쉽지않았지만
파릇파릇한 청년의 꼬임에 나는 결국 넘어가고 말았음.....
우리는 지금 사귄지 이제겨우 3주째임
보통 이때쯤이면 서로 좋아서 난리칠때 아님??
맞져? 맞는거져? 원래 그런거져?!!
그. 러. 나
나는 벌써 내 어린 남자친구가 "나한테 질렸나...?" 하는 생각을 갖게됨..
이런기분은 최소 6개월에서 1년쯤에 나타나는거 아님?!!
맨처음 내 어린 남자친구는
2살이나 어리다는걸 인지하지 못할만큼 박력 터졋음
무심결에 한 '립밤 사야겠다ㅠ' 라는 말을 흘려듣지 않고
다음날 립밤을 선물하는 센스남 이엇음..
내가 새벽 두시까지 인강을 들을땐
집중하라며 문자도 안보내고 혼자 묵묵히 끝날때까지 기다려주던 듬직남 이엇음..
나를 좋아한다는게 내 눈에도 보여서
매일매일 고백받는 기분이었음..
이런게 보통 못해도 6개월은 가지않냐는 말임!!!
어린남자친구의 노력에 나도 마음이 활짝 열려버려
이제는 나도 편지를 써서 깜짝 등장을 하기도 하고
모닝콜을 해주기도 하고
이래저래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이 어린남자친구가 벌써 내가 질린건지...아니면 내 사람이 됏다는 것에 안심 하는건지....
내가 너무 편해진건지....
나에게 관심을 안줌!!!!!!!
보고싶다는 말도 잘 안해주고
나 만날 시간이 충분히 될텐데도 굳이 날 보러 오지 않고
문자 답장도 짧아지고....
가장 큰 문제는
나에게 질문을 안함!!
우린이제 겨우 3주째인데 서로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나는 내 어린남자친구에게 궁금한게 너무많음!!
혈액형이나 생일, 아니면 좋아하는 이상형이나 뭐 이런 쓰잘데기 없는것들까지...너무궁금함
근데 요즘 내 어린 남자친구는
나에게 궁금한것이 하나도 없ㅇ므.........
내가 혈액형을 물어보면 상대방도 내혈액형을 물어봐줄법 한데...
물어봐주지 않음...
문자를 하면 내가지금 어디인지, 뭐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볼법 한데.....묻지않음..
남자친구의 애정공세에 내가 너무 빨리 마음의 문을 열어버려서 나에게 쉽게 질리는 거임?ㅠㅠ
나는 성격상 밀당같은거 못하는 여자임...좋으면 좋다고 그자리에서 말함..
그게 쑥쓰러우면 헤어지고난뒤 집에가서 문자로
"아까 너가 몰래뽀뽀해줬을때 너무좋았엉 으으 아직도 두근두근한다"
이런식으로라도 꼭 표현함.
여러분!
제가 이쯤에서 밀당을 해야될때인가요?
내가 내 어린남자친구에게 좀 무관심한듯 행동하면
다시 나에게 관심이 쏠리는 건가요?ㅠㅠ
요즘 남자친구에게 서운한게 한두가지가 아님 ㅠ
여자가 남자에게 서운해하고 화내는 이유는 다 그사람을 그만큼 좋아하고 신경쓰기 때문임...
(그렇다고 나 집착녀로 보지 마시길.,,,객관적으로 봐도 전 절대 집착녀가 아닙니다..보통의 여자!)
밀당을 해야하나요 꼭?
그래야 다시 내 남자친구의 눈이 하트로 변하는걸 볼수 있는건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