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2살 되는, 여자입니다.
부모님 친지 소개로,
34살, LG, 대리. 연봉 4~5천 만났습니다.
선이라서 그런지, 사실 별로 기대하지 않았고
이전에 몇번 경험있습니다.
마음에 든 사람도 있었지만, 확신없었고
이전의 사람, 아직 잊지 못하고 있어,
그 사람들이랑 크게 연락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역시 기대도 별로, 여튼
원래 정했던 커피숖앞에서 15분전에 연락와서
남자분이 그 커피숖 자리가 다 찼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마침 우리집 근처에 앤젤리너스가
조용할거라구 생각해서 다시 약속 잡았고
만났습니다. 5분 정도 늦게 갔는데. 남자분
이미 커피 시켜두고 있더라구요,
선한 인상이라서, 그냥 오빠처럼 편하게 대화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코트 놓을자리도 없는 좁은 자리에 앉아서
그냥 .. 불편하게 좀 앉아 이야길 했어요.
한 40분 정도, 제 일얘기 남자분 일얘기를 하다가,
커피를 다 드셨는지, 저한테 별 양해없이
커피 좀 주세요. 하시길래, 남은 라떼를 좀 부어 드렸어요..
옆에 편한 자리가 났길래 그리로 옮겨 이야기 하쟀더니
나가자고,,하시면서 전 나가서 뭐할거냐고 여쭤봤더니
드라이브하자고 하더라구요.. 사실 좀 의외였어요.
친하지 않은 사이에 단둘이 드라이브, 좀.. 전 별로 내켜하지 않았고,
여튼 차를 탔어요. 주위 한바퀴 돌고, 굳이 집앞까지 데려다 준다길래.
집에서 좀 떨어진곳에 내렸어요. 왜 집앞에서 안내리냐고 한마디 하셨구요.
전 좀 솔직한 성격이라, 마음에 들지 않으면 좀 표가 났을거에요.
사실 드라이브 하자고 할때. 전, 이렇게 말하긴 했어요.
원래 선 같은거 보면 차마시고 전 집에 갔었다구요..ㅋ
여튼, 만나는 동안, 남자는 제게 호감이 있는듯 보였고.
전, 앉아서 좀 더 서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앉아있는게 답답하다며, 자리에서 일어서는 남자분에게 좀 의외였어요.
그런데 문제는 만나고 와서 이 분에게 연락이 없었습니다.
물론 저도 먼저 연락 할 만큼 마음에 들지도 않았지만,
문제는 저희 어머니의 자존심입니다.
아시는 친척분이 소개 해주면서도, 저를 좀 무시하면서 소개시켰다는데
거기다 남자쪽에서 제게 연락이 없으니, 어머님 저에게 무슨 문제가 있고
니가 못생겨서 그런거 아니겠냐며, 자존심이 너무 상한다고 하시네요..
뭐, 대부분 남자들이 예의상으로라도 연락해주지 않겠냐고.
그렇게 계속 어머니께 무시당하다보니.. 저도 좀 짜증이 나네요;
제가 뭐 그리 미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못생기진 않았습니다. .
체격은 마른편이구요. 키는 167.. 오히려 인상 좋다. 는 이야기를 듣는편이에요.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어머니를 좀 진정시키고 싶네요..
도대체 그 남자분은 어떤 심정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