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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 3녀 중 장녀! 그녀의 오빠 이야기!

그녀 |2013.01.17 21:05
조회 256,133 |추천 138

안녕하세요 :)

 

마지막 20대를 상콤하게 보내고 시픈 지방사는 아리따운 여자 입니당 호호

 

 

 

날씨가 춥고 콧물은 자꾸 나오고 추워서 집안에서 꼼짝도 하기 싫고............

 

아 처음에 어떻게 시작하는거에요? 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

 

인사드리고 싶은 제 마음 다들 느꼈을거라 생각해요

 

 

 

쓸데없는 이야기는 나중에 우리 사적으로 하기로 하구요 ㅎㅎㅎ 본론으로 넘어갈께요!

 

 

 

 

 

난 1남 3녀 중 장녀로 모든 여자아이들의 로망 오빠가 없으므로 음슴체!

 

(사실 음슴체 안써도 되는데 그냥 나 편하자고..... 그래요..... 나 이기적인 여자임..... 이뿌니까봐줘)

 

 

 

제목에서도 또 서론에서도 얘기했듯이 나는 1남 3녀 중 장녀임!

 

밑으로 올해 26살 24살 여동생이 둘 잇고 (눈독들이기 없음! 내동생들 나닮아서 이뿌다고 그러기 없음!)

 

이번에 중학교 들어가는 14살 막둥이 남동생이 잇음

 

(그래요...... 우리 엄맙빠 금술이 아주 끝내줘요..........)

 

 

 

여하튼,

 

어렸을때 부터 나는 오빠가 잇는 친구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엇음 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 잇는 친구들은 다들 심부름만 시킨다 때린다 뭐 등등 잘난척스러운 불만들은 토로햇지만

 

그것마저도 나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엇음 ㅠㅜㅠ

 

왜냐........ 나는 내 동생에게 맞고 내동생 심부름을 햇으니깐.......................

 

 

 

하지만!!!!

 

나에게도 오빠가 잇엇으니!

 

뚜둥!

 

오해말아요.......... 우리 이모 아들이니깐 훗

 

@#*%$@^$(%&@(#*$(@!스러운 생각 한 그대들은 사랑과전쟁을 너무 많이 본거임?ㅎㅎ

 

 

 

엄마에겐 언니가 한분 계시는데 맞아요 우리 이모

 

중학교 도덕 점수좀 나왔겠는데? ㅎㅎㅎㅎㅎ 가계도 좀 배웟나본데? ㅎㅎㅎㅎㅎㅎㅎ

 

우리 이모에겐 아들이 하나 잇음! 외아들! 나보다 한살 많은!!!!

 

어렷을때 우리는 인천에 살앗는데 이모네도 인천이고 동네도 가까워서 정말 친 오누이같이 지내곤 햇음

 

오빠도 혼자 크는 터라 우리 세자매를 (그때는 늦둥이 태어나기 전이니깐) 친동생처럼 여겨줬고

 

여튼 우린 참 잘 지냇음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키크고 멋지고 입가엔 항상 살짝 미소를 머금고 항상 시크하나 나에게만은 다정한!

 

그런 모양새의 오빠는 아니엇음..............

 

방안에 우릴 가둬놓고 불다끄고 귀신놀이를 즐기고....... 밥먹을땐 내컵 내물을 외치는 뭐 그런........

 

우리 외갓집은 다 기독교인데 오빠도 교회에 다니면서 우리 놀린다고 같이 티비볼때 불교티비 막 이런거

 

틀어놓고 우리가 소리 지르면 (왜 소리 질럿나 모르겟지만 그땐 그랫음) 낄낄대고 웃는.....

 

뭐 그런 오빠엿음

 

 

 

그런데 이 오빠가 고등학교때쯤? 음악에 관심을 가지더니 그중에서도 어두움의 그림자가 살짝 잇어야

 

충만한 삘이 사는 힙합에 무한한 관심과 애정을 쏟기 시작햇음

 

어릴땐 야구에 빠져서 공책에 각 구단을 쫙 써놓고 OSB 블라블라블라 훌랄라 뭐 이런거 다 적어놓고

 

타율이 어쩌고 막 그랫엇는데

 

아무래도 오빠는 한가지에 빠지면 끝을 보는 성격인듯.......

 

 

 

아 얘기가 자꾸 딴데로 샐려고 하네...... 이리와!

 

 

 

음악에 힙합에 관심을 가지고 애정을 쏟던 오빠는 결국 대학을 실용음악과를 선택해서 가게 되었고

 

무사히 졸업도 햇음!

 

 

 

내 기억에 오빠가 학교를 졸업하고 군대에 간걸로 기억하는데.....

 

내가 하려는 이야기는 오빠가 군대에서 겪은일!

 

그럼 이게 본론인가? 그럼 여태 내가 말한건 서론? 서론 긴거 싫다더니 뭐 이리 길어...................

 

(하지만 다 필요한 내용이니깐 꼭 기억해주어요 밑줄쫙 돼지꼬리땡떙 도 괜춘!)

 

 

 

오빠는 음악을 햇던 사람으로 군악대를 가야겟다고 햇음

 

또 이왕 가는 군대 해병대를 가겟다고 햇음! 맞아요 그 귀신잡는 해병대!

 

그래서 어릴때 귀신놀이를 그렇게 좋아햇나..........?

 

 

 

나는 군대를 안갓다와서 잘 모르지만 해병대는 지원을 하고 뭐 면접같은것도 보는거 같앗음

 

오빠는 무려! 해병대 면접을 3번을 보앗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첫번째 떨어지고 다시 지원하고 두번째 떨어지고 또 다시 보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세번째 갓는데 면접관이

 

'넌 계속 떨어지는데 왜 자꾸 오냐'

 

라고 햇다고 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거기서 울 오빠 또 포기하지 않고 붙을때까지 올거라고 대답햇음

 

 

 

뭐 그때문인지 아님 갈때가 됐던건지 여튼 오빤 합격을 햇고 해병대에 입대하게 되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근데 이 일은 생각만 해도 너무 웃김

 

또 장면을 상상하면서 읽으면 더 웃기니깐 참고바람

 

 

 

훈련이 잇는 날이엇는데 레펠 훈련을 하는 날이엇다고함

 

난 여자로 태어난것에 무한한 감사를 함.............

 

차례차례 뭐 이름이랑 외치고 조교가 레펠! 하면 레펠! 외치고 뛰어내리는거라는데.. 맞음?

 

뭐 뛰어내리기 전에 여자친구 이름도 외치고 엄마도 부르고 한다는데 ㅎㅎㅎㅎㅎㅎ

 

여튼 ㅎㅎㅎㅎ

 

오빠차례가 되엇음

 

밑을 보니 까마득 하고 다리는 후들후들 햇겟지만 겁먹고 무섭다고 한들 안하게 되는것도 아니고ㅎㅎㅎ

 

 

 

조교가 안전장치 확인해주고 레펠! 이라고 외쳣는데

 

오빠는 거기서 문득

 

'읭???'

 

이랫다고 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조교 역시 '읭?' 하고 오빠 한번 쳐다보고 레펠! 다시 외친순간

 

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빠님 ㅎㅎㅎㅎㅎㅎㅎㅎ

 

 

 

'아, 내가 힙합 햇다는거 아는가 보구나

 

나는 여자친구나 어머니를 외치는게 아니라

 

남은사병의 사기를 북돋아주기 위해서 랩을 시키는구나'

 

 

 

그리고 그 순간 혼신의 힘을 다해서 랩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악 이게 뭐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조교가

 

'읭???????????????????????????????'

 

그리고 레펠!!!!!!!!!!!! 뛰어내리라고!!!!!!!!!!!!!11111 소리질럿다고 함 ㅎㅎㅎㅎㅎㅎㅎ

 

끄끄끄끄끄끄끄끄끄끄

 

 

 

 

 

아 눈물좀 닦고 ㅎ

 

 

 

그리고 또 하나 더!

 

 

 

선임 중 한명이 오빠를 좀 미워하는 사람이 잇엇나봄

 

대놓고도 은근히도 괴롭히고 좀 때리기도 하고 그랫는데

 

하루는 오빠가 뭘 잘못햇다 그랫던가 여튼 그래서 그 선임이 오빠를 으슥한 곳으로 불러냇다고함

 

그리곤 세워놓고선 막 때렷다고함

 

군대는 서열인데 후임이 무슨 힘이 잇겟음 억울해도 그냥 맞는거지ㅠㅜㅠㅜㅠㅠㅠㅠㅠ

 

 

 

그렇게 몇대 때리더니 선임도 슬쩍 미안한 맘이 들엇는지

 

야! 그러면서 자기 가슴팍을 탁탁 때리면서 양팔을 벌렷다고 함

 

 

 

자 여기서 퀴즈!

 

그럼 보통 무슨 생각을 함?

 

내가 널 때려서 미안하다. 포옹이나 한번 하자.

 

뭐 이런 뜻으로 해석하지 않겟음? (물론 맞은건 억울하겟지만....... 어쩌겟음 ㅠㅜ)

 

 

 

그런데 울 오빠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음

 

 

 

'아 이제 자긴 실컷 때렷으니까 이제 내 차례라는거구나. 이렇게 풀고 뒤끝없이 하자는 뜻이구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울오빠 영창갈뻔햇음

 

 

 

 

 

 

 

앞서서도 얘기햇듯이 나는 멋진오빠 를 둔 친구들을 매우 부러워하는 장녀임 (어느새 멋진오빠로 바꿈)

 

내가 말하는 멋진오빠 는 아니지만

 

조금은 어리숙하고 주위를 당황스럽게 만들면서 웃기는 오빠지만

 

그래도 나는 울 오빠가 자랑스러움

 

 

 

이유는 오빠가 이번에 앨범이 나왓음!!!!!!

 

내가 마지막 20대니깐............. 오빠는 시작하는 30대...............................

 

하지만 꿈을 버리지 않고 자기가 한번 시작한거에 끝을 보는 오빠가 참 멋지고 자랑스러움!!!!!

 

 

 

재밋게 읽으셧으면 검색창에

 

에이시드

 

한번 검색해주는 센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검색해서 보면 저 얼굴로 저런 행동을? 하고 또 한번 놀라게 될 것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앨범을 들어보면 사병들의 사기를 북돋앗던 그때 그 힘찬 에너지를 같이 공유할 수 잇을것임 ㅎㅎㅎㅎㅎ

 

 

 

에이시드 화이칭!

 

 

 

반응 조으면 재밋는 이야기 더 들려드리겟음 아직 무궁무진 하다긔

 

뱌뱌 :)

추천수138
반대수242
베플이건뭐|2013.01.20 10:22
마지막 20대를 보내시는 분 인지 마지막 10대를 보내시는 분 인지...
베플MK|2013.01.20 10:29
말투 ㅅㅂ ㅡㅡ 읽다가 동생나이보고내렸다...나이 사른다되가는년이 말투가그게뭐여 나보다도 누나구만 시집안가냐
베플|2013.01.20 09:46
말투재수없음 말끝마다 이뿌니까 드립?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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