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9살 한 고등학생입니다
제가 1월3일날 편의점 알바를하면서 겪은일입니다 시작할께요
딱 혼자라고 생각하지말기 김보경노래를 틀고 콧노래를부르면서 알바를하고있었습니다그런데 갈색깔 지팡이를 들고 허리굽히며 편의점쪽으로 오셔서 문을 딱 열어드렸더니 그 할머니께서는 " 어우 학생고맙네 ! " 라며 환한 웃음을지어주셧습니다 저는 요즘 판이랑 공감에 푹 빠져서 폰을 뒤적뒤적거리고있는데 남자꼬마 2명이 로봇장난감2개를 손에들고 할머니 할머니 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손자인가보다하고 다시 폰을 뒤적뒤적 거리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물건이 하나씩하나씩 떯어지고있더라구요 남자애들이 장난기도심해서 물건이 하나씩 떯어지던것이였습니다 할머니가 또 웃으시며 " 학생 어떻게하나 내가 줍질못해서창열이 이리와서 이거 주워 왜떯어트렸어 !! " 하면서 혼을 내시더라구요 저는 바로 " 아니예요 아직어린데요 뭐 ! 그럴수도있죠 " 라며 저도 웃으면서 말씀드렸어요
그런데 할머니께서 몇분동안 아무것도 안고르시고 한곳만 어슬렁어슬렁 거리시길래 " 저기 뭐 찾으시는거 있으세요 ? " 하니깐 할머니는 아까와 달리 완전히 얼굴이 굳으시면서" 우리 며느리가 지금 많이아파 그런데 죽을먹으면 좋을텐데 여기 캔에 들어가있는 죽은 어떤것인고 ? "하면서 저한테 물어보시더라구요 죽은 비싸지 않지만 양도적고 좋지도않을것같아 할머니한테 잠시만기다려달라고 하고 죽집으로 누구랑 겨루듯이 뛰어갔습니다
아프면 감기정도겠지싶어 야채죽을 사고 할머니께 우유하고 음료수 뭐 애들 과자들 이것저것다 챙겨주며 정말 짠해 눈물이 날뻔했습니다 할머니는 바로 " 학생 이러면 사장님한테 욕먹지 않나 ? 고맙긴한데 ... " 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 괜찮아요 뭐 짤리면되죠 " 라고하니깐 못받겠다며 놓고 나가셧습니다
저는 바로 냉큼 뛰어가서 할머니께 만원과 죽과 여러가지를 손에 쥐어주고 " 괜찮아요 저는 남을 돕는다는건 참 좋은일이니깐요 앞으로 많이오세요 이것저것 챙겨드릴께요돈같은건 제가 지불하면되니깐요 좋은일 많이생기세요 " 라고 하니까
할머니가 절 꼭 안아주시면서 끄덕끄덕 거리면서 " 내 손주같아 잘컷어 잘컷어 " 하면서 머리도쓰담아주시고 몇분동안 안아주시기도 했습니다 할머니가 가시고 안보일때까지 전 뒤에서계속 바라보고 또 바라봤습니다 솔직히 사장님한테 혼나긴했지만 누굴도와준다는 그것에 전 너무 감사했습니다
할머니는 항상 저희 편의점을와서 수다도 떨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손주 나 손녀 다 대리구와서 까까 하나씩주고 사장님은 처음엔 야단을 쳤지만 저의 훈훈한 행동에감동받았다며 밥도 한번 사주신 적도 있었습니다
할머니가 매일 오시면 챙겨줄건 고작 요구르트나 햄 과자 이런거였습니다 할머니가 매일 입는것도 비슷하시고 추워보여서 제가 작지만 옷 하나를 선물한적도 있습니다 남을 돕는다는것에 저는 너무 감사했고 언제나 사람을 도와주고 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그저께 주머니에서 꾸깃꾸깃 접어지고 모양이 아예 공처럼된 돈을 꺼내셔서쫙쫙 피시고 " 학생 매일 도와줘서 고마워 모자르겠지만 이거받아 내가줄껀없고 .. " 이렇게말하시니 또 짠해지고 눈물이 그렁그렁 했습니다 그뒤로 매일 오셔서 심심해할 저를 말동무도 되주시고매일 손녀 손자 자랑도 하시고 저 손 딱 잡으면서 " 너가 살렸어 너가살렸어 내 며느리 " 하면서안아주시고 손잡아주시고 정말로 할머니 도와드린것에 뿌듯했습니다
지금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