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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여행경비문제로 냉전중(톡커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ㅠ)

고민조언좀요 |2013.01.18 10:23
조회 2,277 |추천 0

안녕하세요.

맨날 판들어와서 눈팅만하다가 처음으로 고민 거리 써보네요.

 

저는 일단 20대중반을 넘어가는 대한민국 직딩 흔남으로

정말 사랑하는 3살연하 여자친구와 알콩달콩 연애중에 있습니다. (둘다직딩)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데이트 비용은 할땐 제가 밥사면 여자친구는 커피// 영화를 보여주면 여자친구는 밥

이런식으로 한사람이 하나를 부담하면 다음에는 내가 살께 이런식으로 서로 불만 없이

잘 지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요 전 여행때까지만해도 제가 팬션을 잡으면 장보는값이나 기타 여비는 여자친구가 부담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번 겨울 여행 계획을 잡을때 저는 장난식으로 느꼈는데 여자친구는 "자기가 돈내줘~ " 라고 하는겁니다.

저는 장난이겠거니 하고 일단은 "알았어"라고 대답했고,

나중에 여행경비에 대해 어떻게 나눌것이라고 이야기 할 줄 알았습니다.

(참고로 여행일정은 집출발부터 집도착까지 거진 제가 다 알아보고 짜고, 여자친구는 잘 따라옵니다)

 

그런데,

여행가는날짜가 점점 다가오는데 경비에 대해 이야기를 안하는 것입니다.

커플끼리 비용부분은 예민한 부분이라 말 꺼내기가 참 쉬운게 아니더군요 ㅎㅎ

결국 제가 먼저 꺼냈습니다. 처음엔 장난식으로 "자기~ 여행 1회권 이용하는데 회비죠~" 이런투로 평소처럼

이렇게 말을 시작했고, 대답은 "자기가 낸다해노코~ㅋㅋ"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때

나 : "그때 장난식으로 말 했던거 아니야?ㅋㅋ"

여친 : "진짜자기가 돈내 켔는데ㅋㅋ" 라고하는겁니다.

나 : "이십마넌 크당 ㅜㅜ" <<<(요기서 말 잘못한거같아보임,,)

여친 : 주꼐준당 바보야

나 : 근데 진짜로 그런거여써?

여친 : 응~

.

.

.

여친 : 계자번호 불러랑

이떄부터 좀 느낌이 기분이 안좋아보였습니다.

그러고나서

나 : 자기왜그래 못마땅한거있으면 말해 이런일로 꿍하게 있지말자자기

여친 : 아니당~

나 : 말했으면좋겠는데 내입장이 있고 자기 입장도 있는거자낭

여친 : 뭐가

나 : 난 자기가 꿍하게 있는 이유가 의아해서

여기까지 카톡하고 여친은 잠들은거 같네요.

 

일단 이야기는 이렇게 흘러 갔습니다. 저도 저렇게 말 해 놓고 좀 찝집합니다 많이..

지금은 제 이야기만 써서 여자친구 입장을 모르니...ㅠㅠ

사랑하는 여자친구한테 20만원 쓰는거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남자가 20만원가지고 째째하게 그러냐라고 하실수있는데

아무리 연인사이라도 최소한의 예의라는건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1. 정말 저는 사랑하는 여자친구 기분좀 풀어주고 싶은데 서로 마음 안다치게 잘 해결해 나갈수 있는 방법과

 

2. 앞으로 이런 민감한 부분을 이야기할때 잘 풀어나갈수 있는 방법

 

알고싶습니다. 톡커여러분들 ㅠ ㅠ 진심어린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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