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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헤어져야 할지 고민입니다

20살 |2013.01.18 12:40
조회 3,182 |추천 3
안녕 하세요.
제 나이는 올해로 20살입니다.
제가 30대 판에 글을 쓰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저보다 인생경험이 많은신 분들께 제 고민에 대한 조언을 듣고자 하기 위함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외국에서 저와 같은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여자친구와 사귄지는 4개월 조금 더 됐는데 최근들어 저희 둘간의 마찰이 너무 잦습니다.
연애 초반에는(지금도 초반이지만.) 내가 내 여자친구의 행동을 다 이해 해줘야지라고 마음먹었는데 최근들어선 그게 생각 처럼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요즘은 제가 제 여자친구의 성격을 전혀 받아들일수가 없는거 같아요. 
제 여친은 자존심 세고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인데 남에게 상처가 되는 말과 행동들도 너무 쉽게 쉽게 해버립니다.
대부분이 여자친구가 자기 자존심을 지키려고 하는 말과 행동이 저한텐 상처가 되곤 합니다.
예를 들어 "그럴거면 헤어지던가 너가 원하지않으면 나랑 사귀지 않아도 되." 라는 말과 또는 자기가 화나
면 같이 길을 가다가도 절 무시하고 다른 길로 가버리곤 합니다. 자기가 잘못한걸 사과하고 나서도 제가 
용서해주면 " 근데 너도 저번에 그랬잖아" 라는 식으로 또 자존심을 지키려 합니다. 
또는 제 기분과 상관없이 너무 자기 위주로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면 저로서는 기분이 상하는게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제 여자친구가 성격이 나쁜건 절대 아닙니다. 단지 저와 맞지 않는 거 같아요.
아직 저희 둘의 나이도 어리고 시간이 지나면 서로 감정적으로도 성장하겠지라고 생각해도, 최근에는 여자친구의 성격에 제가 너무나도 지칩니다.
제가 지친 티를 내지 않으려한게 오히려 이젠 역효과로 여자친구가 절 이중인격자로 생각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시무룩해 있다가도 금방 활짝 웃는게 이중인격자 같아 보인답니다.
그 소리를 매일 매일 들은지도 한달가량 된거 같네요.
제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하는줄 알았는데
근데 사랑은 그사람의 단점 까지도 보듬어 줄수 있는 거라 하더군요.
근데 전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자라온 가정환경이 너무 척박했고 또 여러가지 요인이 여자친구의 성격에 큰 영향을 끼친것 같은
데 전 벌써부터 너무 지칩니다. 미래에는 이보다 더할게 불 보듯 뻔해요.
여자친구와 결혼하고 행복하게 살고싶다라는 소리를 자주 했었습니다. 이제야 그말이 얼마나 경솔 했는지
깨닫게 되네요..
여자친구랑 헤어질 생각을 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근데도 헤어져야 하는게 맞는 거 같아요.
나중에 서로에게 더 큰 상처를 주기 전에.
시간이 지나면 저희가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좀더 성장된 만남을 가질 수있을까요.
 아니면 서로가 서로를 자기 기준에 맞추려 하다가 더한 마찰이 생길까요.
저와 같이 어렸을적 부터 오랜 연애를 하신분이나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 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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