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차 고양이 모시고 있는 고양이 엄마 입니다..
얼마전 판에 드나들다 어제 사진 한장 올렸더랬습니다..
(지금 컴에 저장 되 있는 사진이 이거뿐이라 재탕 해서 죄송ㅜㅜ)
좀전 까지 있었던 고양이기를 포기한 8키로 고양이 반려인이 엄청나게 비난 받으면서 게시물 삭제 하셨더군요..
참으로 안타까워서 글 올립니다..
샴인 로미는 현재 6키로가 넘습니다.. 비만 입니다..
그런데 터앙 미키는 3키로.....
로미가 중성화수술 하기 전까지는 식탐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중성화 이후 제한 급식에 들어갔습니다..
다이어트 사료도 먹이고 ..
근데 애가 더 더..식탐이 많아지고 매일 와서 밥달라 졸랐습니다..
그러나 맛난거라도 먹으면 눈 물까지 뚝뚝 흘리는데..
제한 급식도 힘들더라고요...
그러던 어느날 친구가 그냥 먹이라고 ..
이담에 죽고나면 후회한다고 해서 그날 접시 가득 사료를 담아주곤 외출했다 돌아 오니
그 많은 사료를 다 먹었더라고요..
그때.정말 화가 많이 났었는데.
애도 너무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 자율 배급으로 항상 넉넉히 사료를 줍니다..
그후로 6키로까지 찌게는 되었는데..
식탐이 별로 없는 미키는
사료도 한알 한알 꼭 꼭 십어먹고 매일 노는 것도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로미는 먹는거 맛난거만 쏙쏙 골라 씹지도 않고 삼키고
아무리 놀아주려해도 먹고 잠만.
모든 미키3배를 먹습니다..
다이어트 꿈도 못꿉니다..
배가 하도 딱딱해서 병원가 초음파 까지 봤습니다.
지방간이라고....ㅜ..ㅜ
지금도 로미는 눈물을 흘리면서 먹고 있습니다..얼마나 맛있기에..
뚱묘를 반려인이 무심해서 마구 마구 먹여서 운동을 안 시켜 살을 못빼는게 아닙니다..
반려인들도 여러가지로 가지로 애를쓰지만..
녹록치가 않다는 겁니다..
인간도 체질과 성격이 다른 것 처럼 동물도 마찬가지 입니다..
정말 지나치 비난은 자제 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