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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이 안된다며 비웃는 매장직원

축복의매장 |2013.01.19 22:27
조회 37,332 |추천 103

 

 

 

안녕하세요 경기도 화성에 사는 20대 여자입니다

 

 

오늘 수원역에서 휴대폰 케이스 구매 후 기분이 좋지 않은 일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판에 글을 써요

 

 

 

 

다른게 아니라 제 휴대폰 케이스가 많이 벗겨져서 친언니가 수원역 지하 매장에서 케이스를 사왔어요

저는 수원역에서 다른 친구와 약속이 있는 상태여서 언니에게 케이스만 받고 바로 헤어졌어요

 

 

제 휴대폰이 갤럭시 S2인데 휴대폰 케이스에도 갤럭시S2라고 정확히 써있어서 맞을 줄 알았는데

맞지 않아서 언니에게 매장 위치를 물어보고 매장으로 교환을 하러 갔어요

(친구와 만난시간이 4시 30분 쯤이었고 만나자마자 바로 매장으로 갔어요)

 

 

 

 

 

 

교환을 하려고 매장 직원께 평소 말투대로 평범하게 휴대폰 케이스 교환하려고 왔다고 말을 했어요

정확힌기억은 아니지만 대화체로 쓰자면

 

 

 

 

"한시간 전후로 해서 이 매장에서 이 케이스를 사갔는데 맞지 않아서 다른 것으로 교환이 가능한가요?"

이렇게 여쭤보니 매장 직원이 조금 쳐다보더니

 

 

"혹시 LG건가요? 저희 매장에 LG껀 아예 없어요"

 

"아 그럼 다른 색상이라도 아예 LG제품은 없는 건가요?"라고 했더니 없다고 해서

 

"그럼 혹시 환불은 안되나요?"라고 물어봤어요

 

 

 

카운터에 있던 직원이 삼십 쯤 되보이시는 직원이었는데

그 직원이 다른 젊은(키는 작고 앞머리 없이 까만 피부)직원을 부르시더니

네가 이 제품을 판매했냐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까만직원은 잘 모르겠다고만 해서 제가 정확히 환불을 요구하니

그 쪽에서 사간 사람 인상착의를 물어보고(저희 언니)대답을 해줬더니 또 모른다고만 했어요

까만직원의 말투가 듣기에 비웃음을 띈 말투였고

매장의 손님을 대하는 태도의 말투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 쯤 부터 해서 저도 화가 났어요

 

 

그래서 저 또한 약간 언성을 높여서 약간 설전이 있다가 그 쪽에서 영수증을 요구하여서

언니랑 헤어진 상황이었기 때문에 POS 기록을 확인해 보면 안되는 것이냐고 말을해서

다른 쪽에서 있던 키큰 직원과 저와 설전하고 있던 까만직원이 포스 기록을 확인을 하려했어요

 

 

키큰 직원이 현금 결제냐, 카드 결제냐 물어봐서 현금 결제라고 말했는데

두 세 차례 현금 결제냐 물어보며 현금이냐 카드냐 알아야 정확한 조회가 된다고 말을 했어요

그래서 정확히 현금이라 말을하고 직원 두 분이 기록을 조회하는가 하더니

정확히 기록에 있다고 말을 하지도 않고 얼버무리면서 구매 금액이 어떻게 되냐 물어보길래

 

 

 

"한 개 아니면 두 개 샀으니 9,900원 아니면 19,800원 일거에요

그 가격으로 찾아보시면 되는거 아니에요?"라고 말을했어요

 

 

 

직원 둘이 POS를 보다가 기록에 없다는 말조차도 해주질 않고 계속 환불이 안된다는 얘기를하다가

영수증이 있냐고 물어봤어요

 

 

그래서 저는 언니에게 영수증을 받지도 않았고 얘기를 듣지도 않아서

POS기록을 조회해보라하고만 하다가 그 쪽에서 너무 일관되고 강하게 안된다고만 해서

 

 

"그럼 환불은 안된다는 말이죠?"

 

"네"라고 해서 바로 언니를 다시 만나러 갔어요

 

 

언니를 보면 그 직원분이 언니를 기억하지 않을까 싶어 같이 그 매장으로 갔어요

가면서 말해보니 언닌는 영수증을 받지 않았다고 했어요

(그 매장에 한 두번 가봤는데 그 때도 영수증을 절대 결코 받은 적이 없어요)

 

 

매장에 들어가서 언니가 이 제품 환불하러 왔다니까

처음에 카운터에 있던 삼십대 직원이 "이 분 또 왔어" 하면서 까만 직원을 다시 불렀어요

 

 

까만직원은 언니 얼굴을 보고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고 오히려 언니에게

 

 

"누구에게 샀는지 기억해요?"

 

"당연히 기억 못하죠"

 

"그걸 기억 못하는데 어떻게 환불을 해줘요?"

 

"물건 사는데 제품이랑 가격만 보면 되지 파는 사람얼굴을 어떻게 기억해요"

(원래 제 친구들 얼굴도 잘 기억 못해요)

 

 

이렇게 말하니까 어떻게 그걸 모르냐고 말해서  

언니가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기억하고 있는 상황들을 말해줬어요

 

 

첫 번째 상황이 언니가 제품을 보고 있었고 직원 분이 진열을 하면서

스치듯 "껴보셔도 되요"라고 해서 언니가 "껴 봐도되요?" "네"라고 했는데

언니 것을 사는 게 아니라 제 것을 사는 거라서 껴보지는 않았대요

 

 

(까만 직원은 자신은 카운터에만 있었다고 말을해요)

 

 

 

그리고 두 번째 상황은 얼굴을 본 것은 아니고 소리만 들은 것이었는데

직원으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좋지 않은 손님들 얘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었어요

 

 

약간의 오류가 있을 수 있긴 하지만 그 상황을 세 직원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건지

아니라고만 하는 건지 말로는 그런 적 없다고 말하더군요

 

 

 

그런데 그 시간 쯤이 언제냐고 물어봐서 언니가 "어두워지기 전일거에요"

 

 

"정확한 시간대를 알아야되는데요ㅋ"

 

"아마 세시 네시 쯤 일거에요"

 

"아니 영수증도 없고 정확한 시간도 모르고 판매자도 기억 못하는데 어떻게 봐꿔줘요?"(따지듯이)

"영수증은 애초에 주지 않았어요"

 

"저희가 영수증을 안 드렸으면 달라고해야죠"

 

"다른 매장에선 영수증을 안 주면 상품권 같은 것도 주는데 그 쪽에서 먼저 주는게 당연한게 아닌가요?"

 

"거긴 그 매장이고요 저희가 영수증을 안줬으면 달라해야죠ㅋ

 다른 손님들은 필요하면 달라해요ㅋ"

 

 

까만 직원 말투가 손님이 아닌 친구와 싸우는 듯한 말투여서 저희는 많이 화가난 상태였어요

 

 

 

언니와 까만 직원이 설전을 하던 중에

제가 언니 쪽을 봤는데 CCTV가 있어서 끼어들며

 

 

 

"그럼 CCTV 확인해 보던가요"

 

"CCTV는 이럴 때 쓰라고 있는게 아니죠ㅋ;;;"

 

"도난 시 확인 하려고 있는 거 아니에요?"

 

"맞죠ㅋ"

 

"저희도 편의점 알바를 해봤는데 작은 사고만 있어도 돌려봐요 확인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시간도 정확히 모르는데 어떻게 봐요?ㅋ"

 

"네시 쯔음해서 한시간이라 했잖아요 그거 보면 되죠"

 

 

이렇게 계속 얘기를 해도 그 까만 직원은 안된다는 말만 반복했어요

 

 

 

계속해서 까만 직원과 설전을 하고 있다가 끝날 기미가 안 보이자

키 큰 직원이 와서 차분히(하지만 약간은 격양된)

 

 

"영수증이 없으면 환불이 불가능해요"

 

"애초에 영수증은 안 줬는데요?그러면 환불은 절대 받을 수 없는 거라는 말이에요?"

 

"영수증이 있으면 당연히 저희도 드리는데 저희도 이런 경우가 많거든요

몇 번 환불 해준 적이 있긴한 데 그 경우엔 영수증이 있거나 직원을 기억하는 경우였어요"

 

 

이렇게 얘기하는 도중 옆에서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던 까만 직원은

저희가 얘기할 때 마다 혀를 차며 고개를 젓고 피식피식 거리며 한숨을 쉬었어요

 

 

그 태도에 더욱 화가 났지만

이런 식으로 반복하다가 이대로는 끝나지 않을 것 같아 휴대폰 케이스를 가지고 나와버렸어요 

 

 

 

밖에 나와서 알아보니 그 매장은 지하철 역사 안에 있긴한데

코레일 측에서 매장을 임대만 해주는 것이지 매장에 직접 관여할 수는 없다고 해서

 

 

집에 돌아오자마자 인터넷으로 그 매장의 본 점이나 다른 지점들에 대해 찾은 후 해결을 보려했는데

정보가 없어서 판에 글을 씁니다

 

 

 

 

 

 

제가 기분이 나쁜 것은 환불을 받고 안 받고가 아니라 직원의 태도였어요

처음부터 직원이 영수증이 없어 어쩔수 없으니 죄송하다 차분히 말을 했으면

9,900원이 큰돈도 아니니 저도 수긍하고 좋게 넘어갔을 텐데

 

 

까만 직원이 먼저 교환에서 환불 얘기로 넘어가자 마자 표정이 바뀌면서

비아냥 거리듯이 말했던 것 때문에 더욱 화가나네요

 

 

사실 평소에 어딜 가더라도 작은 실수에 화를 내는 편이 아닌데 이번 일은 정말 화가 나네요

저희 뿐만 아니라 다른 손님들도 이런 대우를 받았을 싶기도 하고....

 

 

솔직히 저희가 나갔을 때 욕하는 거라면 상관은 없지만 얘기를 하는데

대놓고 피식피식 웃고 고갯짓을 하는 것은 아무리 편한 친구사이더라도 해서는 안되거 아닌가요?

 

 

당사자인 저희는 당연히 화나지만 같이 갔던 친구도 까만 직원의 태도에 화가 난다고 말했어요

 

 

글에는 까만 직원의 말투가 많이 순화되었지만

실제로는 욕만 안 했을 뿐이지 말하는 내내 비아냥 거리며 비웃는 식으로 얘기하며

저희를 말빨로 밀어 붙여서 그냥 돌아가게 만들려고만 했어요

 

 

어떻게 말해도 무조건 안된다고 너무 강하게 밀어 붙이니

이건 뭐 벽에 대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계속 같은 말만 하니

저희는 말빨이 쎈것도 아니라서 말이 안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매장에서 영수증을 주지 않았는데 교환, 환불을 받는 것이 가능한지 정확히 알고 싶기도하고요..

또한 그 쪽에선 영수증을 달라고 하지 않은 저희 잘 못이라고 하는데

환불 규정이나 법률을 잘 아는 것이 아니어서 어느 쪽의 잘못인지도 궁금하네요

 

 

 

 

쓴 내용들이 100%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사실 그대로 쓰려고 노력했어요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언니가 휴대폰 케이스를 샀다고 한 시간이 2시 57분.

사고 나서 바로 지상 1층으로 올라왔다고하는데 아무리 길어도 오분이 채 안 걸리는 거리에요

 

 

 

 

 

 

빨간 네모 친 부분이 문제의 그 매장이에요

 

 

 

 

 

 

 

인터넷에서 찾은 그 매장 로고

 

 

 

 

 

 

 

 

 

 

이게 저희 언니가 산 제품이고 제품에 테이프 봉인 조차 되어있지 않아요

(먼저 그 쪽에서 끼워봐도 된다고 한 것을 보면 원래 봉인이 되어있지 않은 제품인 것 같아요)

 

 

추천수103
반대수1
베플ㅡㅡ|2013.01.20 06:47
수원역쪽은 싸가지없는걸로 유명하군.나도 저런일을 안당해봐서 잘모르겠지만 소보원에 물어봐야 하지 않을까요?얼마 되진 않지만 엿먹여줄 필요는 있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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