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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신 분들 혹은 대학을 다니셨던 졸업하셨던 분들께 자문을 구할까 합니다.

에헿헿 |2013.01.20 20:23
조회 168 |추천 0

 

 저는 현재 22세로 한 살 더 늦게 대학을 들어가 이제 2학년이 되는 학생입니다.

집에서 통학을 하기엔 너무 먼 지방인 관계로 지방에서 자취를 하고 있어요.

(인서울이 아니니 뭐니 이런 소리는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이런 이야기 친구들도 모르는 이야기인데 인터넷의 익명을 통해 털어놓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이혼을 하셨어요. 지금은 두 분이 서로 연락도 하지 않고 지내십니다.

 

학비는 아버님께서 내주시고 그 외에 자취방은 어머님께서 내주셨어요.

학교 근처에는 알바할 곳이 없고 알바를 하려면 버스를 타고 한시간 가량 시내로 나가서

알바를 해야 합니다.

 

오늘 어머님이 진지하게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만약 자취 방 구하는데 낼 돈이 엄마한테 없으면 너 어떻게 할래? 라고..

아빠한테 얘기 좀 하라고. 너희 아빠 연봉도 1억 이상이고 그런데 엄마가 자취하는데 모든 돈을

내기는 감당이 안된다고.

 

이번 학기에는 국가장학금도 신청하고 근로장학생 (학교 과사에서 조수님 일 도와드리면서 받는 장학금 제도) 도 신청해보려고 하고 있고 학교 총학생회 임원으로 들어가서 거기서도 장학금을 조금 받습니다.

 

근데 이건 학비에서 조금 까이는거지 이 돈이 저한테 실질적으로 들어오지는 않아서

이 돈으로 자취할 때 쓰이는 돈들을 감당할 수가 없네요..

 

아빠는 현재 다른 분과 재혼을 하신 상태라서

솔직히 말하면 더 아빠한테 돈 달라고 하기도 참 뭐합니다.

 

진짜 맘 같아선 그냥 휴학하고 서울에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저 배울거 배우고 그러고 싶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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