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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가 절실한 아이들입니다_살려서 입양추진하려고 합니다..

안진 |2013.01.21 20:35
조회 403 |추천 10

안녕하세요…

무슨 말을 어떻게 꺼낼지.. 일주일은 고민하다 결국 이렇게 글을 쓰게 되는군요..

 

전 서울 동대문구 살면서 길고양이 밥을 주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한 동기는 5년전 키우는 강아지들 산책을 시키던중 새끼냥이 녀석 한마리가 저희아파트 단지 초입에서 얼어붙은 땅위에서 무언가를 핣아먹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가만히 가까이 가서 보니 누군가의 구토물이 얼어붙었는데 그것을 핣아먹고 있었죠..

‘ 아 길고양이가 이리도 먹을것이 없구나’ 너무도 안따갑더라고요..

 

그일이 계기가 되어서 키우지도 않던 고양이에 대해서 배우기 시작했고 길고양이 먹이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저희 아파트 단지 뿐만이 아니라 동대문구 5개동을 밥셔틀. 3시간 넘게 60여곳 사료를 주고 있답니다..

 

직장마치자 마자 저녁부터 밤까지 길고양이 셔틀 돌고 강아지방에 갑니다 제가 돌보는 유기견 수가 늘어서 집근처에 강아지 방을 마련했습니다 건강한 아이부터 아픈 아이까지.. 치료해서 건강해지면 입양추진을 합니다. 새벽까지 강아지방 청소하고 오면 정말 밤을 꼬박 세고 올때도 있답니다

 

그렇다고 어느 보호소나 쉼터처럼 많은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는 14마리의

강아지와 5마리의 고양이만 있습니다.. 7마리는 병원에 입원중이고요..

 

경제적으로 너무 힘이 들어 좋은 곳은 못 얻었고, 단지 건강한 아이들 갈곳 없어 병원 호텔에 입원시키는것이 너무도 힘이 들어 보증금 저렴한 월셋방을 얻어서 급한 아이들 데리고 있다가 입양추진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나가는 아이들보다 들어오는 녀석들이 많아서 이곳저곳 임보처를 구하고 있고요…

 

이미 오래전부터 제 월급에 담보대출도 받고 있습니다

최근 구조한 아이들을 보면 정말 수백만원에 드는 교통사고 당한 녀석들, 십자인대 파열한 강아지 (동네 슈퍼 아주머니가 라면박스에 버려졌다고 저에게 주더라고요), 또 돌아다니는 유기견 구조해보니 멀쩡해보이고 어리고 이뻐서 입양이 근방 되겠다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건만 병원에 데려가 보니 당뇨 진단을 받은 아이도 있습니다 사람처럼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번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만 사는 말티즈 아이랍니다. 그 누가 이아이에게 주사를 아침 저녁으로 놔준답니까... 휴.. 고양이는 무서운 전염병에 노출된 아이들도 날이 추워지면서 부쩍 늘었고요.

 

이리저리 냥이들 강아지들 비용. 어떤 달은 천만원 가까이 지출이 된적도 있습니다 평균 지출은 이곳에 공개하긴 어렵지만 제가 버는 돈으론 벌써부터 감당이 안되어서 집담보 대출에 이젠 신용카드 3개로도 현금서비스까지 받고 막고 있습니다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

 

이곳에 제가 몇날 며칠을 고민을 하다가 몇 명의 지인과 의논끝에 글을 써봅니다

현재 여러 냥이와 강아지들이 병원에 입원 치료중입니다.

별수 없어서 입원을 시켰으나 막대한 병원비 지출에 이번달은 또 어떻게 감당을 해아할지 며칠째 한숨도 쉬고 있습니다

최근 범백 냥이들 세마리 입원치료를 해서 다행히 다 완치가 되었답니다

또 칼리시 걸린 나이든 냥이도 완치가 되어가고요..

교통사고에 다리 하나가 절단 난 강아지도 수술받고 두달만에 퇴원해도 된답니다

하지만 이 녀석들.... 현재 2차 병원에서 아직 치료받고 있습니다

3개월령 이녀석은 제가 밥주는 곳에서 다른 형제들과 함께 구조했습니다

30로 보이는 남자가 지속적으로 냥이들을 때려잡는 곳에서 밤샘 덫을 놓고 새끼들 3마리를 잡아왔습니다 원래 어미가 8마리의 새끼를 출산했으나 몇 달사이에 하나 둘씩 둔기로 아이들을 때려죽이는 곳에서 별수없이 남아있던 새끼 3마리를 데려왔으나 곧 한마리는 죽고, 나머지 한마리는 건강해서 어제 입양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하나 남은 새끼중 이 남자아이는 코숏중에 특이한 오드아이를 갖고 있습니다

한쪽눈은 파란색. 다른쪽 눈은 노란색이랍니다

하지만 전염병이 오래되었고 눈 한쪽이 극심한 괘양이 생겨서 방치가 되어서 이렇게 되었답니다

처음보다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사진은 입원후 2주째되는 현재 사진입니다

병원에서는 장기치료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아직 제대로 사료를 못 먹고 있습니다 많이 아프답니다..

처음에는 눈을 적출을 해야할지 고민을 했으나 호전되어 보이고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원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새끼냥이는 눈속에 파묻혀 있던 것을 구조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허피스에 피부병이 너무도 심하답니다

코로 숨을 쉴수가 없고 폐와 기관지염도 심합니다 눈물에 콧물.. 그래도 이녀석은 사료를 먹고 있습니다 병원에 가면 놀자고 반응도 합니다 최근 모습입니다. 현재 녀석도 이주째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처음엔 정말 너무도 많이 아파서 그저 누워있기도 힘든 녀석이 이젠 입원한 케이지 문을 열고 손을 내밀면 골골 하면서 뒹글기도 한답니다

이 두녀석들 아직 어리답니다 3개월. 4개월령입니다 아직도 살아갈 날이 많이 남아있기에 포기않고 치료를 해보려고 합니다

위사진의 강아지는 나이가 10살 이상 추정되는 코카 스페니얼입니다

심장 이천판 삼천판이 다 나간 극심한 심장병에 고혈압까지 있습니다 게다가 고관절까지 있고 잘 못 걷습니다

정말 안락사까지 생각한 녀석입니다

죽을때까지 묶여서 새끼만 놓는 모견으로 살다가 전봇대에 묶여져 버려진 이녀석 배엔 양성. 악성 종양 4개가 자라고 있습니다 조그만 개인병원에선 수술을 꺼려서 2차 동물병원에 입원. 수술을 해야하겠지만 제가 감당이 안되어서 현재 망설이고 있습니다

악성종양은 폐까지 전이가 될 경우는 생명까지 위험하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온 이녀석은 처음에는 그저 피부병이 심해져서 버려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숨을 잘 못쉬어서 병원에 데려가서 검사를 해보니 장기에 이물질이.. 아마 이물질을 삼켜서 아이가 고통스러워하고 숨을 못쉬니 버려진 것 같습니다

배를 갈라 개복수술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자라나는 이 혹.. 수술한 병원에서도 이유를 모르겠다고 합니다

큰 병원에 내원해서 검사. 수술을 권하더군요..

이녀석도 입원. 수술을 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이곳 문을 두드려 봅니다

윗 사진들의 아이들은 예상치료비가 각 백만원이상으로 봅니다

 

제 힘으로 이젠 너무 벅차서 이러다가 한순간에 다 놓아버릴것 같아서 많이 망설이다가 처음으로 여러분의 도움을 요청해봅니다

 

제게 악성댓글을 쓰셔도 좋습니다 제가 원해서 시작한 것이고 그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자 벌린 일이 아니기에요.. 하지만 제 경제적 무능함을 탓하시고 이 불쌍한 강아지. 고양이를 향해선 제발 무어라 하지 마십시요 그저 불쌍하고 아픈 녀석들 따뜻한 사랑의 눈길로만 봐주십시요

 

우리은행 안 진

1002 - 538 - 317464

처음으로 제 후원계좌를 공개합니다

 

아주 작은 여러분의 도움이라도 병원비에 보탤까합니다 (아이디 적어주세요)

모금 되는 전액 이곳에 다시 공개하며 차후 병원비 내역을 공개함을 약속드립니다

 

이녀석들 끝까지 치료 완치 시켜서 입양을 추진하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천수10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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