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신혼인 흔녀...?예요 ㅎㅎㅎ
다름이 아니라 정말 속이 터져죽겠어요....
저랑 남편이랑 동갑이예요 고등학교 친구구요.
한 2주전? 제가 남편이랑 좀 크게 싸웠어요.
그 과정에서 경찰서로 넘어갔는데....
남편은 직업군인이라..헌병대로 넘어갔어요.
그리고 잘 화해하고 그랬는데...
시부모님께서 난리시네요....
처음 방 얻느라고 대출을 남편 명의로 받았어요
그리고 나서 나중에 생활비겸 카드값겸 해서 또 추가대출을 받았구요
그런데 지금 시부모님께서 저희끼리 해결 좋게 하겟다고 말씀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이혼을 요구하시고 위자료 청구하신다느니 이혼소송 거신다느니 하시는데
변호사 통해서 알아보니 어머님께서 아무리 그러셔도 당사자인 저희가 이혼의사가
없다면 이혼소송 자체도 안걸리고 위자료 청구도 못한다네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사실까지 말씀드렸는데도 자기가 보호자라며
자기 자식이라며 계속해서 하시는데요...
그러다가 이젠 저희 부모님께 돈을 요구합니다...
주임원사님은 이혼안하면 불명예전역시킨다고 협박하시고...
부모님께서 반대하시니 이혼하라는식으로 말씀하세요 주임원사님은.
아니 당사자들이 이혼할 의사가 없다는데 왜그러는지도 모르겠고,
저희 지금 강제격리 당했어요
남편은 부대내에서 원래 출퇴근했는데 지금 비이큐 들어가서 생활하고 있구요
저는 친정 엄마네 와서 지내고 있어요.
원래 살던 저희 신혼집도 방 빼버리셨구요.
남편 월급도 다 달라고 하셨대요. 남편이 월급계좌 안바꾸긴했다고는 하는데...
아정말 법적으로하면 어떻게 조취가 가능한데
남편이 그걸 원치 않아요....
자기 부모님이다 보니..게다가 어머님께서 몸이 많이 안좋으셨거든요....
암 치료 받으시고 완쾌 하셨었는데 또 좀 안좋아지셨나봐요.
게다가 어머님께서 자꾸 자기 아픈걸 말씀하세요.
남편은 자기 엄마가 자꾸 아프다 힘들다 죽고싶다 이러는데
가운데서 난감해하구요.
어머님께서는 저희 부모님 이혼하신것이며 제 동생 고등학교 자퇴한것이며
제 과거며 이것저것 다 들먹이고 있고, 남편은 그 모든사실 다 알고 저랑 결혼한거구요.
핸드폰 압수에 저희집와서 행패부린것 저희부모님께 돈을 요구한것 저희집안 무시하고
험담한것 뭐 이것저것 스트레스 받아서 미치겠네요.
그로 인해 저는 몸까지 안좋아져서 지금 골골 대고 있구요.
아 진짜 답답해죽겠어요.
아무리 그래도 저희도 성인이고 저희가 이혼의사가 없다는데
왜!!! 대체 왜 주임원사분이며 시부모님은 이혼해라마라일까요.
강제격리까지 시켜서 아주 미쳐버릴지경이예요.
헌병대 넘어갔던것은 잘 좋게 아무일 없이 처리됐다고 하구요.
헌병대까지 넘어가게 한것은 제가 백번 천번 잘못햇습니다
남편에게도 수없이 사과하고 시부모님께도 무릎꿇고 죄송하다고 여러번
말씀 드렸구요. 근데 진짜 시부모님 말이 안통하세요.
자꾸 저희집안 험담하시고 그러시길래 제가 잘못했지만 그래도 이부분은 기분이 나쁘다..
이랬는데 아그래내가미안하다됐니? 이런식이시고....
동생들 보는 앞에서 저 협박해서 돈 갚으라고 각서쓰게하시고...
이거, 신랑이 돈 안받겟다하면 시부모님께서 아무리 뭐라하시고 제가 지장까지 찍었다해도
소용없다고 들었는데... 돈이야 주면 그만이지만 전 너무너무 화나요....
신랑이 좀 입장을 분명히 해줬으면 좋겠는데 솔직히...입장을 분명히 하기에도
난감한 상황이라...일단은 그냥 이혼 안하겟다고만 하고 가만히 숨죽이고 있는데...
참 저도 성격이 못되서... 할말은 하고 살아야하다보니....답답해죽겠네요ㅠㅠㅠㅠ
너무 답답한나머지 주저리주저리가 길었는데....그냥...하소연하고싶엇어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