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님이 알바경험쓴거보고 ㅋㅋ 내경험도 생각나서 글쓰는건딩..ㅋ..반말체로쓸껀데 이해해죵...
편한친구처럼 말을 나누고싶어ㅋ...
나는 지금은 그냥 탱자탱자 놀고있는 잉여인데..
얼마전까지 나는 화장품가게에서 알바를했었어
내가 워낙 화장품에 관심도 많고 말만 잘하는 스타일이라ㅋㅋ 판매직인 화장품가게는 나에게 딱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했찡.. 하루에7시간 일하는데 힐신고 일해야해서 그건 너무 힘들고 발도 너무아프더라^^...
그리고 화장품가게 알바를 하게된 이유중 하나는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아서 였는데^^....
손님들은 모르겠지?ㅋ... 나는 매일같이 가게물건을 닦고 또 닦고 또 닦고 닦고*999999999번을해야해
정말 손에 지문이 사라질꺼같앗어..
하지만 밖에서 떨면서 전단지 돌리는 애들보니까 그래도 나는 저렇게 춥진 않으니까..
이맘으로 버텼징....ㅋ...
우리가게만 그런진 모르겠지만ㅋㅋ나두 손님일때는 몰랐는데
화장품가게 일하면서 신기한거 되게많았다!!
1. 화장솜
나는 화장솜이 당연히 잘라져서 나온거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아니었어.. 그거 알바생이 직접 3등분으로 잘라야 하는거였어..ㅎ..
그래서 난 매일같이 퇴근시간쯤 가게정리하기전에 화장솜을 잘라놨어..ㅎ 오후출근이라 미리해야했지
근데가끔 손님들중에서 화장솜 막쓰시고 심지어 사용한 화장솜을 화장솜버리는곳이 아닌
새화장솜 있는곳에 아무렇지않게 버리시는 분들 있는데 ㅠㅠ 그때 솔직히 쬐금짜증났어ㅠㅠ
그리고 손님이 쓴화장솜 나같은경우는 저한테 주시라고 웃으면서 손 내미는데 그럴때
정말 드럽다는듯이 휙 던지시는분들..ㅠㅠ.. 정말..ㅠㅠ..기분나빴지만 웃었엉...환하게![]()
그렇지만 미안하다는 듯이 내손에 올려놔주시는 분들은 정말 좋았어![]()
그런분들한테는 진짜 내가생각해도 좋은 제품들만 추천했어ㅋㅋ.. 나 너무 약았징..?ㅋ...
2. 리무버
화장품가게에 리무버 구비해놓잖아
근데 우리가게는 중저가브랜드라 (에*드,토**리등등의 브랜드를 저가로치면) 리무버가격이 조금 비쌌어
처음에 나는 우리가게에 구비해놓은 리무버가 우리가게제품인줄 알았는데..ㅋ.. 아니었어..
10일쯤 일했을땐가?ㅋ... 그때 알게됫지
그 리무버는 다른 저가브랜드 할인할때 사다가 놓은 저렴한 애였어
매니저님한테 물어보니까 리무버로 돈이 너무 많이나가서 좀 고민했었는데 전에 있던 알바생이 추천해서
이렇게 사용하게된거라고ㅎㅎ... 그 알바생은 다른 화장품가게에서도 일한경험이 있었대..ㅎㅎ
근데 더 충격적인건..ㅋ... 그 리무버 물에 희석해서 쓰더라..ㅋ...
리무버에 물타서 케이스는 우리브랜드 케이스로 해노쿠..ㅋ...
사실 이거는 테스터도 아니고 손님들이 손등에 테스터한거 지우는 용도로만 사용되기때문에
나쁜 생각은 아닌것같았어ㅋ...
근데 가끔 이런손님들이 계셨어ㅋㅋ
"어머~ 이거 리무버 되게잘지워진다~ 향도좋구~"
헤헿..죄송해요손님ㅠㅠ
3. 판매
나는 사실 입으로하는건 참 잘할자신 있는애였는데 처음에 가게 제품에대한 설명을 외울때
조금 힘들었어... 헷갈리고ㅋㅋ... 근데 하나하나 내가 테스터해보면서 대충 그제품의 특징을 외웠지
근데 판매하는사람들은 다 거짓말쟁이들이야ㅠㅠ
나 왕뻥쟁이다ㅠㅠ
진짜 왕뻥쟁이야 나는![]()
나 솔직히 거기 브랜드제품 사용하는거 거의없었는데ㅠㅠ..아니솔직히 아에없었는데ㅠㅠ
손님들은 내가 화장한거보고 제품을 많이찾는단말야ㅠㅠ
또 손님들은 내가 요기 브랜드 제품으로 화장했다고 생각을 보통 많이들 하셔ㅠㅠ
"언니가 사용한 비비크림은 어떤거에요?" 이런거 질문할때ㅠㅠ...
나는 제고가 많이남은제품을 보통추천해ㅠㅠ....
비비크림가격은 거의 비슷했거든ㅠㅠ
또 나같은 경우는 아이라이너를 제일 많이 물어보셨거든?ㅠㅠ
내가 홑거풀인데 눈이 좀큰편에 시원시원한 눈매인편이라 보통 내 얼굴 보시면 눈을 많이보시거든ㅋ..
(자랑하는거아니니까 욕하기업깅...)
나한테 아이라이너 묻는 손님들은 대부분이 홑거풀이셨어..ㅋ..
거의 "언니 어떤 아이라이너사용해요? 언니는 어떤식으로 그려요?" 이런식으로 많이 물어보셔
그럼 나는 내가 어떻게 그리는지랑 어떤제품을 사용하는지를 설명해야겠찌?..
"저는 젤라이너로 눈뜨고 경계잡아준다음에요 그경계안쪽을 젤라이너로 색칠해줘요...ㅋ...
그리고 꼬리는 붓펜라이너로 잡아주구요 언더는 브라운계열의 펜슬로 점막을 채워줘요"라고 말했어
그말뜻은 아이라인제품 거의 다쓴다는 뜻이었찌;; 근데 나 실제로도 그렇게 사용해ㅋㅋ...
그러면 보통 눈화장 처음하시는 분들은 다사야되냐고 물으시더라고...
근데 대놓고 사라고하면 안되기때문에 필요에따라서 사시면 된다고 웃으며 말했지..
난정말못된년이야ㅠㅠ
그리고 한번은 이런적이 있었어
어떤손님이 팩트를 사는데 그팩트가 수분팩트라서 촉촉한편에 두껍게 발리지도 않는 내가생각해도
괜찮은 제품이었어ㅋ 근데 나는 사실 팩트를 잘 사용안하거든?ㅋ... 왜냐면 난 화장이 잘뜨는편이라서
촉촉하게 화장하는편이라 팩트사용을 거의안해ㅋㅋ..
근데 손님이 "언니도 이 팩트사용해요?"라고 물으시더라.. 근데내가 그때 알바시작한지 얼마 안될때라
나도모르게 아니요라고 대답해버린거야..
그럼손님안사신단마랴ㅠㅠ... 순간 실수했다 싶어서 말을 덧붙혔징..
"저는 이 미네랄팩트사용해요^^.. 근데 이번에 다쓰면 이제품으로 갈아타려구요^^"
ㅠㅠ.. 나정말 사기꾼같지?..ㅋ.......
근데 이런 거짓말하다가 들킨적도있었어
처음에 손님이 한분밖에 없으셨는데 그손님이 파운데이션을 찾으셔서 열심히 설명하고
그손님이 거의 98%구매할것같았어..
근데 갑자기 손님들이 몰려오더라?..
그러면 이미 그손님에게는 제품설명을 했고 그손님은 살지말지 고민하시는중 이었기 때문에
나는 다른손님에게 제품설명하러 갔어..
근데 그손님은 비비크림을 찾으시더라? 그래서 열심히 설명했지
이제품은 촉촉한타입이고 이제품은 커버력이좋고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열심히 설명했어..
근데 그손님이 "언니도 이제품사용해요?"라고 물으시더라..? (손님들 그런질문 완전많이하셔ㅠㅠ)
그때는 내가 알바에 적응한터라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했지 나도 이거사용한다고ㅋ
그리고 그손님은 그비비크림을 구입하셨고 그후에 아까 파운데이션 보던 손님에게 돌아갔는데..
그손님이 구입안하시고 나가시더라? 그래서 사실거같았는데 왜 구입안하시징.. 생각했는데
헐...ㅋ... 아차싶은거야..ㅋ...
파운데이션보던손님도 이거사용하냐고 묻길래 사용한다고했거든?ㅋ.....
들켜버렷어...ㅋ...
나으거짓말잌..................
이제 마무리하는 의미로 화장품가게손님의 흔한 착각을 써줄께
1. 화장품가게에서 일하는 사람은 화장을 잘하고 얼추 전무가와 엇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요런생각들 많이하시더라구... 나 고작 21살인데ㅋㅋ... 내가 화장을 잘해봐야 얼마나 잘하겠어ㅋㅋ...
우리가게가 색조전문이라서 화장을 완전 짙게하고있긴 하지만..ㅋ.. 난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내화장만할줄 아는 그런 비루한애야ㅋ...
2. 화장품가게에서 일하는 사람은 그가게 브랜드만 사용한고 생각한다.
아까 위에서도 말했지만..ㅋㅋ.. 알바생이 거기 제품만 사용하진않앜ㅋㅋ
오히려 가게에 오면 마음껏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거기브랜드 제품은 잘 구입하지 않아
손님들이 가게에 없을때 다른 알바언니랑 나랑 다른브랜드 제품 새로산거 있으면 서로 보여주면서
테스터해보고 품평하고 그랬어ㅋㅋ.. 그언니는 전문가 맞아.. 메이크업자격증있거든
근데 그언니도 울가게제품 몇개없다하셨어ㅎㅎ.. 1년넘게일하셨는데 아무래도 거기제품은 가게오면
사용할수있기때문에 잘 안사게된다더라구ㅎㅎ..
립스틱은 왠만하면 거기 브랜드꺼 바르고있는거 맞아ㅋㅋ..
집에서 다른거 바르고 갔다가도 입술색 지워지면 거기제품으로 다시 발랐거든ㅎㅎ 메이크업수정도하고
3. 화장품가게에 갔을때 제품이 품절됬다고 할경우 그제품 테스터도 없다고 생각한다.
사실 더이상 생각나는 착각이 없어서 이런착각 하는진 모르겠지만 써보는거얔ㅋㅋㅋㅋ
간혹 제품이 품절됬을때 손님들이 테스터도 없냐고 물으시는 경우가 많거든
근데 테스터는 아래 서랍에 다 숨겨져있어
그렇지만 우리는 테스터도 없다고 말하징..
왜냐면 테스터만 해보시고 인터넷으로 구입하시거든ㅠㅠ
그렇기 때문에 테스터도 없다고해ㅠㅠ.. 그래야 다음에 오셔서 테스터해보시고 구입하시징ㅎㅎ
4. 화장품가게에서 추천해주는 제품은 진짜 좋은거라고 생각한다.
나같은경우는 교육받을때 이제품으로하세요 라던지 한제품을 권하는 식으로는 절대로 말하지 말라고하셔서 그렇게 권하지는 않아ㅋ (나중에 내가 추천한거 샀는데 제품이 별로네어쩌네 따질수있다고하셔서ㅠ)
대신에 손님에게 조금더 잘 선택할수 있도록 설명을 드리지ㅋ
근데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같은 제품들은 설명을 통해 손님들이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수있지만
립스틱이나 아이섀도같은 경우는 손님이 딱 원하는 컬러가 없으면 도와드리기 참 힘들어ㅠㅠ
그래서 나는 립스틱이나 섀도보시는 손님한테는 항상 꼭 처음에 물어봐
찾으시는 컬러 있으시냐고 그럼 보통 딱히 찾는색은 없다고들 많이말씀하시거든?
그러면 "핑크컬러보세요?오렌지컬러보세요?"라고 물어봐 왜 이두가지냐면 가장 많이 찾고 무난한색이거든ㅎㅎ..
그러면 손님이 만약 핑크색을 본다고하면 나는 가장 무난하고 또 손님들이 집에가면 아마 비슷한게 있을법한 색을 추천해드려
왜냐면 보통 찾는색이 없으신 분들은 무슨색을 사야할까 고민은 하시면서 막상 자신이 사용하던 컬러가 아닌 새로운 컬러에는 도전하지 못하시거든ㅠㅠ...
그리고 이렇게 추천해드리면 보통 손님들은 그색상 안에서 구입하셔
근데 두가지컬러를 놓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거든ㅠㅠ? 그럴때 어떤게 더 괜찮은것같냐고 물으시면
나진짜 난감할때가 있어ㅠㅠ 확실히 한개가 더 괜찮으시거나 둘다 잘 어울릴경우는 대답할수있는데
두가지컬러가 다 안어울리는 손님들도 계시거든?ㅠㅠ.. 처음알바했을때는 대답 잘못하고 우물쭈물댔는데
매니저님한테 한번 혼나고 나서는 그래도 둘중하나를 선택해서 추천해야했어ㅠㅠ
어쨋든 나는 판매자니까ㅠㅠ 그손님의 친구롯서 색을 골라주는게 아닌 판매자니까ㅠㅠ
그래서 무조건 둘중 하나를 추천해드렸징..
손님이 조금더 맘에 들어하는거같이 느껴지는 색상을 추천해드려찡..
제생각에는 이게 조금더 어울리시는거 같으세요^^ 하면서...헤헿...,,
이렇게 글 쓰다보니까 글이 완전 길어져버렸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시간되고 생각나면 알바하면서 있었던 황당한일&진상손님편도 쓸껭..
이글이 묻힐지도 모르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