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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나를 나쁘다고 말 할 때

박진생 |2013.01.24 12:58
조회 43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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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나를 나쁘다고 말하거나

그런 말을 제3자를 통해서 나에게 전해줄 때

나는 참지 못하는 성격이었습니다.

 

나는 나도 모르게 늘 의롭고 바른 사람이라는 생각이

마음속 깊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저 사람은 법이 없이도 살 사람”

바르고 훌륭한 다윗의 아들 아도니아 같은 사람,

 

나에게 아도니아처럼 따라 다니던 이러한 수식어가

목회를 하는 가운데도 내 마음을 높아지게 했습니다.

 

나를 나쁘다고 말하면

나는 그렇지 않다고 변호하고 설득하고 변명하고... 

 

나를 나쁘다고 말하는 사람을 다시 비난하게 되고 ....

이런 부끄러운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물고 물리는 악순환을 되풀이 할 뿐입니다.

마귀에게 속고 있는 것입니다.

 

어느 날 누군가가 나에게 참으로 나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내가 어떻게 반응하는가? 어떻게 대처하는가? 는

나에게 주시는 주님의 은혜입니다.

 

“나는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나쁜 사람입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참 많이 속고 살았습니다.

 

내가 더 낮아지고

내가 더 굴욕 당할 때

 

마귀의 힘은 깨어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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