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각설하고!저에게는 1년 조금 넘게 사귀어 온 남자친구가 있어요~진짜 오랫동안 남친은 커녕 썸남조차 없던 저는"아 내가 진짜 여자로써 매력이 없나보다"하며 정말 모든걸 내려놓은 상태였는데정말 예상치도 못하게 다가와 저에게도 예쁜 구석이 있단걸 알게해준 너무 고마운 사람이예요~
저는 워낙에 선물하는것도 좋아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작은 이벤트하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남자친구에게도 조그만한 이벤트들을 가끔씩 해주었어요~
그렇게 특별하지도 않고 큰 것들도 아니지만 좋아하고 고마워 하는 남자친구를 보며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되고 싶어하는 판녀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싶어요!
첫번째: 발렌타인 초코렛+카드
하트모양 접시 중간에 나무조각으로 이니셜 붙이고 초코렛을 하트모양으로 붙혔어요~
별다른 손재주는 없지만 이렇게 해놓으니까 정성스러워 보이고 예뻤던것 같아요
카드도 간단하게 프린트해서 만들고 도일리와 리본으로 완성했어요!
두번째: 생일~
생일에는 알록달록 풍선과 조그만한 케익과 카드와 작은 인형,
낡은지갑쓰는게 맘에 걸려 준비한 지갑, 그리고 한국에 있을땐 어머니께서 준비해주셨을텐데
타지라 못먹었을 미역국과 조촐하게 생일상을 준비했어요~
예민해져서 짜증이 늘 무렵, 문득 생각하니 너무 내맘대로 행동한게 미안해져서
스케치북에 맘을 담아 사진으로 보내줬어요~
네번째: 촛불이벤트
사는게 재미없다는 녀석을 위한 작은 촛불이벤트~
힘내라는 편지와 와인, 초코퐁듀, 그리고 좋아하는 팝콘과 스웨터를 준비했어요~
다섯번째: 함께한 일년, 떨어져 있을 일년
일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준비한 포토북과 반지선물이예요
포토북안에 함께한 일년을 기록하고 비싸지 않은 은반지를 준비했어요
원래 커플링은 대부분 남자들이 한다던데, 저희는 이번에 한동안 서로 떨어져있어야하거든요 :(
한국가서 쭉쭉빵빵늘씬한 언니들의 접근을 막기위해..ㅋㅋ 코꿰려고 히히~
봐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판남녀들 모두 예쁜 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