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금님의 고기간엔 살지고 맛있는 고기가 가득한데 굶어죽은 백성들의 시신이 길거리를 메우고 있다면 주린 들짐승들을 풀어 백성들을 사냥한 것과 뭐가 다른가하는 글을 읽은 기억입니다마는...
제 친구가 외환위기로 다니던 직장이 폐쇄되고 살던 집마져 외삼촌의 사기행각에 경매에 넘기고 제게 의지해와 8년여를 홀로 힘겹게 버티다가 아버님의 상속재산마져 경매가 진행중 종적을 감춰 그 모친과 동생들께 찾아봐 달라고 수차 간청해도 나몰라라로 일관하고 있어 제 애간장을 녹이고 있습니다
경매가 끝났고 내용을 살펴보니 경락가가 시세의 육분의 일, 제 친구를 제외한 어머니와 동생들 공유지분의 공시지가가 십수억(시세는 오,육십억)이고 보면 대출로라도 충분히 해결할 수도... 몰라서는 아닐테고.
작년 여름 부산에서 대학교수의 부인이 실종 십여일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와 우리 모두를 안타깝게 했습니다만 제 가슴을 짓누른것은 그분 가족들이 거액의 현상금까지 걸면서 애타게 찾았다는 사실입니다
무엇이 잘못되었을까요? 탐욕이 문제라면? 저 하나 없어져 주면 다 끝날일? 미욱한 소견입니다만 이웃이, 주위에서 이런 불편한 진실을 알고 있다는 조짐을 보인다면 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만 지혜를 모아 주시길 빕니다 제 친구 어머님(여동생-주소가 같음):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334번지(14통 3반)이정희님(유경숙), 남동생: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3962번지 유종식(안양세무서 공무원t-031-467-1200) 도와 주십시오 사람이 사람 구하는 것만큼 중차대한 일이 있을까요 비단옷을 입고 헐벗은 자의 누더기까지 빼앗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