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처럼 내 남친은 부사관, 중사임처음 만난건 작년 3월초. 한창 꽃샘추위가 기승을 떨던 때였음ㅠㅠㅠㅠ난 등록금을 모으고자 휴학하고 알바하던 쭈구리 알바몬....친구의 소개로 대학교 근처 시내에 있는 칵테일 바에서 킷쉐킷 칵테일을 만드는 알바를 하고 있었음맨날 칵테일과 함께 하던 어느 날, 마감하기 한시간전에 지금의 남친이 가게에 손님으로 왔음!!!!
그 당시엔 빨리 집에 가고싶었던 마음에 그리 달가운 손님은 아니었던걸로 기억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튼 남친은 남친포함 세명이서 왔었음나 철원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철원에서 산 여자임우리집 바로 뒤에도 부대가 있는 그런 동네에 쭈욱 살아서 군인은 한눈에 알아봄...ㅋ본인들은 구닌인게 전혀 티나지 않는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꺼임 군인은 아무리 꾸며도 구닌처럼 보인다는 것을........ㅠㅠ딱 봐도 군인 두명에 민간인 한명이었음칵테일을 추천해달라던 남친님과 일행들에게 한가지씩 추천해주고 난 칵테일을 열심히 만들어줬음어릴적부터 군인 삼촌들, 오빠들을 많이 보면서 자라와서 그런지 군인들 보면 괜히 친근하고 마음이 짠 하고 암튼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남친님에게 물어봄ㅋㅋㅋㅋㅋㅋㅋ
군인이세요?????
남친은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 군인인지 알았냐고 함ㅋㅋㅋㅋㅋ이때까지만해도 휴가나온 병사인줄 알았음남친이 좀 많이 동안임......... 휴무튼 어찌 알았냐 묻길래 말해줌 우리집이 철원이라고그랬더니 남친이 놀램본 집은 안산이고 근무지가 철원이라 함....... 대박 헐헐헐
참,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남치니는 철원이 아닌 바로 옆에 있는 동네였음...(5사단 27연대 여러분들 힘내세요!!!!!!!!!!)복학전까진 엄니 아부지랑 살겠다며 짐싸들고 철원으로 오고 난 후 우린 정말 자주 봤음!!!!!!평일에도 일찍 퇴근한 날이면 내가 남치니 동네로 가거나 남치니가 우리 동네로 오거나ㅋㅋㅋㅋㅋ주말 당직인 날이면 도시락 혹은 간식거리 만들어서 가져다주면서 얼굴 한번 더 보겠다고 다녀오고 그랬음
결론은!!!!!!!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에 계시는 곰신 여러분들!!!!!!남자친구 기다리느라 많이 힘들죠ㅠㅠ....많은 군화들이 여러분들 생각하면서 힘든 훈련들 버틴다고 해요!!!조금만 힘내시면 꽃신 신을 수 있슴돠!!!!!!!! 힘내세영!!!!!!!!♡0♡
그리고 매일 톡을 읽는 우리 오빠야ㅋㅋㅋㅋㅋㅋㅋ이 글을 볼지 못볼지 모르겠지만항상 처음처럼 아껴주고 챙겨주고 사랑해줘서 고마워잉♥앞으로 더 잘하께!!!!!!스릉흔드 ㄱㅈㅇ♥3♥
대한민국 군인 여러분, 곰신 여러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당!!!!!!!!두서없는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ㅠㅠ추운데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