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지리산
2.산행일(요일): 2012년 10월 6~7일 (토,일)
3.기상: 6일(맑았다가 흐리다, 잠깐 부슬비오다, 맑아짐), 7일(무지 맑음)
4.모임시간(모임장소): 동서울터미널 자정
5.산행대장: 지대근
6.당일회계: 지대근
7.제일 고생한 사람: 김형미
8.참석인원: 지대근, 김형미(2인)
9.산행코스: 백무동 - 장터목 - 천왕봉 - 장터목 - 세석(1박) - 벽소령 - 의신 - 지리산 빨치산 역사관
10.총 산행시간(순수 산행시간): 첫날 12시간 (순수산행시간 9시간 정도), 둘째날 12시간 (순수산행시간 8시간)
11.교통편(갈때,올때): 갈때 (심야직행버스), 올때 (의신-> 구례구역 택시3만5천원, KTX)
12,좋은풍경&볼만한곳: 촛대봉에서 보는 세석평전 일몰, 세석평전에서 보는 별천지 밤하늘, 망바위에서 보는 천왕봉방향 지리능선,
마른재에서 보는 덕평골 V자계곡, 숨으면 찾을 수 없을 빨치산 최후의 체포지역 의신 덕평골 너덜바위지대
13.뒷풀이장소(맛있는 음식): 장터목 대피소에서 칼질한 등심스테이크
14.특이사항: 의신길은 최후의 빨치산 이상현이 잡힌 곳으로 산세가 험준하고 통행하는 이가 거의 없다.
동행한 여친님께서 너덜지대를 한시간 반이상 내려오다보니 다리가 힘들었는지 등산로를 다 내려와 나무말목계단의
마지막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서 넘어져 입술이 피나고 부어서 하산후 구례에서 약국에 들려 약사서 바르고 알약도 먹음.
15.간단한후기: 첫날은 무박으로 올라가다보니 심야에 버스에서 잠을 제대로 못잔 여친님 등산시작 4시간만에 체력방전되고 졸려하심.
결국, 등산배낭 두개메고 산행하다보니 산행지기도 장딴지가 땡땡해져와 당초 계획했던 벽소령까지의 첫날 일정을 변경.
세석에서 1박을 하고 여유만만 산행으로 전환하여 둘째날 중간중간 휴식도 많이 취하며 풍경감상도 많이 하고 낮잠도
즐기며 지리능선의 맑은 하늘과 햇살을 즐기었음. 벽소령에서 대피소직원의 하산길 추천으로 의신길을 택하여 내려옴.
당초에는 음정으로 내려갈려고 했으나, 대피소직원이 구례로 가기엔 의신이 낫다고 하여 내려왔는데, 조금 내려오다보니
큰바위들이 보이는 너덜지대가 가파르게 길게 이어졌다. 내려오며 여기 사람숨으면 참 찾기 힘들겠다 싶었는데...
그렇게 한시간 반가량을 내려왔다. 정비된 길이 아니어서 겨울에는 통행하면 위험한 곳이 될듯하다.
의신으로 내려와 지리산빨치산역사관 안내판을 보니 하산길이 바로 마지막 빨치산 이상현이 붙잡힌 곳이였다.
인적 없는 정비되지 않은 지리산길을 원한다면 한번 찾아가 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