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는 글쓴이
그냥 간편하게 음체?
가끔가다가 심장이 에너지 드링크 먹었을 때와 같이 마구 뛸때가 있음
그럴때면 온 몸이 울리는 듯 하고 고막이 쿵쿵 거리며 심장 뛰는 소리가 들림
그리고 속이 미식거리고 올릴듯한 느낌? 그런 느낌이 듬
그저께는 하루 종일 그래서 학교도 조퇴하고 집에 가서 끙끙 앓았음
안되겠다 싶어서 어제 근처에 있는 병원에 갔음
의사를 보러 들어가니 나보다 4, 5살 정도 많아 보이는 이쁜 동양계 누님이셨음
차트에서 내 이름을 보시더니 한국인이냐고 물어보시고 자긴 K-Pop 팬이라고 자랑하심
내게 증상을 설명해 보라 하셔서 그냥
"I don't know why but time to time my heart beats really loud just like when I drink the energy drink."
"it also makes me sick and just yesterday the symptom went for whole day"
"When this happens I can feel my heartbeat."
그 순간 그 누님이 손에서 심장이 펄떡 거리는 모양을 하더니 2PM 의 하트비트를 선창하심
"Can you feel my heartbeat?"
짜증났지만 나도 모르게 첫 소절을 부름
"잊으려고 아무리 노력해봐도
새로운 사람들을 아무리 만나봐도
계속 다시 또 다시 돌아서면 왜 니 생각만 나는지"
그 후 순간 정적이 일어나고 둘이서 웃고 친구먹음
담주에 만나서 놀기로 했음
모태솔로 탈출 가능 할런지....
아, 심장문제는 큰 병원 가봐야 한다고 함. 뭐 그래도 it was worth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