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후반 남자이고 그녀는 23살 여자입니다.
여자친구가 20살때 절 만나 3년가까이 사귀면서 정말 행복했죠
여자친구는 학교를 그만두고 간호 조무사를 하고있었는데
제가 졸업후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서로 가정형편이 좋은 편은 아니여서 스스로 돈벌어서 결혼해서 알콩달콩 살자구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간호학과를 정식으로 입학해서 간호사가 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지방으로 학교를 가기때문에 몸이 멀어져 여자친구를 잃을까 두려워 말렷지만
아직 어리고 꿈이 있는 여자친구를 말릴수 없어서 꿈을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대학교를 가게되면 자주못보게 되고 경제적으로도 많이 어려워 진다는 사실을
처음엔 인지 시켜주고자 말을 했는데 그때마다 여자친구는 우리는 잘해낼거라고
걱정말라고 절 안심시켰습니다.
근데 제가 여자친구의 믿음을 너무 맹신하고 그런 투정들로 부담을 줬습니다.
약점잡고 괴롭히는것처럼 지금생각해보면 참 그러면 안되는데 옆에서 그럴수록
더 격려해주고 걱정말라고 해줬어야 하는데 지금에서야 후회하네요..
하루는 또 그일로 제가 투정을 했고 그다음날 카톡으로 이별통보를 하네요..
오빠랑 결혼할지 의문이라고, 경제력으로 부담주는것도 너무 힘들다고
나도 아직 어리고 꿈을 이루고 싶다고 그리고 자신이 졸업후 남자관이 바뀌면
그제서 오빠랑 헤어질지 모른다고 우리 미리 여기서 끝내는것이 낫겟다고
나도 다른남자랑도 연애해보고 싶다고..
이해 못하는거 아닙니다. 성인되고 첫남자가 저였는데 아직 한참인 여자친구가
새로운사랑 해보고프고 설레는 느낌 갖고싶은거 당연합니다.
하지만 전 진심으로 여자친구를 사랑하고 나중엔 결혼하고싶습니다.
지금여자친구처럼 저랑 마음이 통하고 평생을 함께해도 되겠다는 확신드는 여자가 없었고
앞으로도 그런여자를 찾을거라는 자신이 없습니다.
제 욕심이겠지만 정말 지금 여자친구를 잡고싶네요..
지금 여자친구가 잠시 어디 가있어서 수요일에 만날수 있을것 같은데
그날 마지막으로 만나서 이야기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제가 죽자고 매달린다고 결과가 달라질거라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 진심을 전하고 저의 그동안의 소홀함과 잘못을 깨달았다고
이번일을 계기로 우리관계가 더 좋아질수 있다는것을 진정으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돌아오길 바라지만 적어도 제 진심만큼은 알아줬으면하는 마음입니다.
HR아 혹시 보고있니? 오빠가 그동안 너에게 믿음을 이용해 부담주고 힘들게 한거 정말 미안해
익숙함에 속아 널 잃을까봐 오빠는 정말 무서워..
우리가 이고비를 잘 넘기면 앞으로 더 굳건한 사랑을 할수 있을거라 생각해..
기다리고 있을게 돌아와.. 진심으로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