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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d |2013.02.05 19:05
조회 4,113 |추천 12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사는 이제 2학년 올라가는 평범한 여고생입니다

해결방안도 모르겠고 어이가 없는 일을 겪었으니까 음슴체 쓸게요

당황스럽고 불안해서 띄어쓰기나 맞춤법 많이 틀릴지 몰라요ㅠ

 

사건의 발단은 어제였음

 

학교를 마치고(단축?해서 7교시까지만 함) 아파트 앞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섰음

옆에는 중딩같아 보이는 남학생이 있었는데 갑자기 날보고 쪼게는 거임당황

나는 왠 미친놈인가 싶었지만 가만히 있었음

 

그때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더니 이 근처 교복인듯한 교복을 입은 남중딩이 내리는 거임

옆에 웃고있던 그 남학생과 친구라는건 직감적으로 알았음

 

나는 당연히 사람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까 옆으로 비켜섰음

근데 자기갈길 가야하는 교복입은 중딩이 내앞으로 와서 서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나에게 뭔 짓을 하려는구나 싶은 순간이었음

 

근데 아무일도 없었다는건 뻥이고 교복입은 중딩이 내 앞에서서 내 얼굴이 지얼굴을 들이밀더니

니오늘 잘못걸렸다 피식..이러고 아파트 앞 유리문을 뻥 차고 나가는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

 

난생처음 이런일을 겪었기에 필자는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음

그 짧은 찰나에 강간이니 금품갈취니 집단구타니 뭐니 하면서 오만생각이 다 떠오르는데..ㅠㅠㅠㅠ

 

일단 집에 올라가야겠다는 생각에 정신 차리고 엘리베이터에 타서

광속으로 층 누르고 닫기 누르고 집에 올라왔음

집에 와서는 친구들이랑 카톡하고 문자하면서 대책다운 대책도 못세우고 불온한 상상을 하며 떨기만 했음놀람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톡에서 보던 이런 상황이 생기면

나는 시원하게 욕하고 되려 면박을 줄 수 있을꺼라 생각했음

근데 막상 이런 일이 닥쳐오니까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가 하얗게 되는거임ㅠㅠㅠ

그래도 불안하긴 했지만 별일 없을꺼라 치부했음

 

불안속에서 하루를 보내고 오늘 학교에서 친구들이 걱정된다며 집앞까지 데려다 주기로 했음

학교마치고 친구들이랑 가는데 이렇게 든든할 수 없었음 별일없을꺼라 생각하면서 집근처까지 왔음

집근처 오니까 마구마구 긴장이 되는데 심장이 발끝으로 떨어졌다 머리꼭대기까지 솟았다 미치는줄 알앗음ㅠ

 

이게 왠걸 엘리베이터 앞에는 아저씨 한 분만 있는거임!!

안도하며 유리문을 여는 순간 계단위에 두개의 머리가 보이고 어제 그 남중딩같은 남학생 2명이 우리쪽을 보고 있는거임ㅠㅠ친구중 한명은 봤지만 어제 그 애들이라고 생각을 못했다함

친구들이 돌아가려고 하길래 엘리베이터 타서 열기버튼 누르고 얘들아 올라 갔다가 가~하면서 델꼬 집에와서

이야기를 나눴음 하지만 대책은 전혀 나오질 않았음ㅠㅠㅠㅠㅠ

 

나를 기다린게 아닐지도 모르지만 처음보는 애들하고 어제 그런 일이 있고 나를 기다렸다 생각하니

불안해 미칠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해서 판에 글을 올리게 된것임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불안해 미칠것같음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 도와주세요ㅠㅠ통곡

추천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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