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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놈

엄친딸 |2013.02.07 23:47
조회 1,522 |추천 1
아ㅡ 나보다 두살 어린 남친 윤지훈놈. 상당히 귀여운데, 너무 오랜시간동안 알고 지내와서 좀 ... 까붐.

말 그대로 엄마 친구 아들임. 뭐 통상적으로 쓰는 뭐ㅡ 그런 엄친아 아님! 절대 아님 ㅋㅋㅋㅋ 엄친흔아 임. 엄마친구의 흔한 아들 ㅎ 나도 엄친(흔)딸.



윤지훈네 집, 우리집 모두 가부장적임. 나쁘게 말하면 너무 권위적인 분위기. 우리집은 딸만 둘이라서 좀 그래도 유하고 엄마가 세서 좀 활기참.

얘네집... ㅎㅎ 부모님 두분 다 셈. 우리 엄마 친구인 얘네 엄마도 완전 독함 ㅋㅋ 친구끼리끼리임. 근데 얘네 아빠도 완전 독불장군이심. 그렇다면 애들은? 누굴 닮아도 성격이 다 ;; ㅋㅋㅋ

놈: 우리집은 서로 못 마땅해 하고 그 소리 들은 당사자도 못 마땅해 해. ㅎ

자신의 의견이 맞다 생각하면 옆 사람 말 귀기울이지 않는다 함. ㅋㅋㅋ 약간 그런거 맞는 듯 함. 얘네 집 스타일이 좀 그러함.
나ㅡ 그래서 심히 걱정됨. 얘네 엄마, 아주 무섭게 생기셨음. 물론 우리 엄마, 만만치 않음. 둘다 약간 호랑이 상;;
얘네 엄마는 약간 구래뽕(?) 을 심하게 마셔서 사자상...;; 울엄마 머리 숱 없으니까 호랑이상으로 계속 밀겠음.

서로 사귀는거 두 집안에서 아무도 모르는데... 제일 큰 난관이 양쪽 집안의 어머님들이심. 서로 친구긴 한데... 약간 뭐랄까ㅡ 친구여도 라이벌같은 관계라서;;
둘 다 .. 암튼 난 너무 너무 두사람 다 무서움. 윤지훈? 훗. 얘 그따위 없음. 세상을 나보다 2해 덜 살아서 그런지 개념이 없음. ㅠ

암튼, 윤지훈 형 여자친구가 있는데, 아줌마가 그 여자를 못마땅해 하신다 함. 아줌만 그럴 것 같았음 ㅋㅋㅋ 딱 그럴 것 같았음.

나: 어떻게ㅡ 그래서 오빠는 어떤데?
놈: 어떻긴 ㅎㅎㅎ 별로 그런거에 신경쓸 사람이 아냐 ㅋㅋ

그 분 ... 그럴 것 같았음 ㅋㅋ

나: ㅋㅋㅋㅋ 그래두우ㅡ ㅋㅋ 아줌마 어떻게 싫다하시는데?

그냥 왠지 남 얘기가 아닌 것 같아서 물어 봤음. 아줌마가 나 좋다 하신건 근 15년 전임 ... 아ㅡ 나이가 조금씩 계산된다아아아아 ㅠ
암튼 그 땐 그것도 말 드럽게 않듣는 날라리 윤지상의 짝이었지 아줌마의 귀엽고 똘망똘망한 막내아들의 짝은 아니었을테니까;;

놈: 뭐ㅡ ㅎㅎ 전에 만날 때 쌀쌀 맞게 하시더라고 ㅎ (상상이 감) 형 전화하고 있으면 "누구야?" 라고 묻고 ㅎ
나: 그 여자인거 아시면서도? ㅎ
놈: 어 ㅎㅎㅎ
나: 아ㅡ 뭔지 알겠다

내 예전 남친 맘에 안 들 때 우리 엄마 저랬음. 누군지 뻔히 알면서도 괜히 내 방 바닥 닦는척 하면서 수건 들고는 누구야! 이러고 ... 막 얘기 엿듣고 ㅠ
둘이 어쩜 저리 닮았냐 친구끼리ㅡ

곧 결혼할 것 같다 함. 사귄지 꽤 됐고, 그 여자 나이 때문에라도ㅡ 그쪽집안에서 하라는 분위기라 함.
그래서 내가 그 여자 분 나이가 몇 살인데? 라고 물으니,

놈: .... ㅋㅋㅋㅋㅋ 누나랑 동갑 ㅋ
나: ㅎㅎㅎㅎㅎㅎ
놈: ㅋㅋㅋㅋㅋㅋ 왜 웃어
나: 니는 왜 웃어
놈: 누나가 웃길래 ㅎ
나: 지가 먼저 웃어 놓고
놈: 그런가? ㅎ

헐.. 누군 나이 되서 이제 결혼한다 그러는데 나는 뭔가? 싶었음. 난 여짓껏 밀당(?) 하다가 이제 빛 봤는데, 너무 늙어있음. ㅋㅋㅋㅋ

놈: 누나도 결혼할거?
나: .... 누구랑.
놈: 나랑 할까? ㅎ

이런 얘기 하면 나는 뭔가 오글오글 거리고 상황 ... 이 현실을 피하고만 싶음. ㅎ


나: ㅋㅋㅋ 니 졸업하고 다시 얘기 하자
놈: ㅎㅎㅎ 제대하고 바로 할걸. 누나 등골 빼먹게 ㅎㅎ
나: 아프구나 니가 ㅎ
놈: ㅋㅋㅋㅋ 아!! 누나 저번에 사람들한테 나보고 "심약한 스타일" 이라고 그랬어?

... 생각 안 남. 그랬나?

윤지훈 계속 자기가 어딜 봐서 심약해 보이냐며 마르면 심약한 거냐며, 얼굴 하야면 심약한거냐며, 웃으면서 따짐. 나 진짜 기억 안남.
발 뺌.

그러다 나중에 듣게 된건, 여자들끼리 남자들 외모만! 평가하고 그런 얘기 나왔는데, 난 그 때 윤지훈이랑어떤 사이도 아니었었음. 그냥 공정하게 윤지훈이 제일 잘 생겼다 했음. 그러다가 내가 윤지훈이 약간 심약한 강동원 같다고ㅡ 했었나 봄. ㅋㅋㅋㅋㅋㅋ 내가 나중에 기억나서 말해주니까 강동원도 싫은데, 심약한건 더 싫다며 ㅋㅋㅋ 빨리 알고보니 박력있다고 소문내라는거임.
아ㅡ 내가 그 얘길 한 것도 가물가물한데 뭘 또 소문내고 다니나ㅡ;;

나: 야ㅡ 강동원이 왜 싫냐. 감사합니다 넙죽 받아 먹어도 시원찮을판에. 심약한 강동원이든 부실한 강동원이든 소녀시대의 우상 강동원인데!
놈: ... 걔가 나랑 닮은게 도대체 뭔데.

글쎄다ㅡ 그냥 분위기가 .... 내가 생각해도 딱히 어디가 닮은건 없었음. 그러니까 갑자기 윤지훈.

놈: 그래서 기분 나쁘다는거여
나: 안 닮았는데 닮았다고 한거? 난 그래도 좋으니 김태희 닮았단 소리 듣고 싶네
놈: 닮았다 하면 그건 눈이 삔거지
나: 그래 닮긴 했어 내가.
놈: 이봐ㅡ 나 여자 잘 때린다고 했어 안 했어 ㅋㅋㅋㅋ

암튼 강동원 싫다 함. 왜냐고 물으니, 나보고 지꾸 눈치 없다면서 말 돌렸는데. 나중에 국현이가 그러는데 ... 윤지훈이 국현이한테 "나 앞머리 없이 이마 넓은거 닮지 않았냐?" 이랬다함. ㅋㅋㅋㅋㅋ

윤지훈 앞머리 까면 이마 좀 ... 많이 넓긴 함. ㅋㅋㅋㅋㅋㅋㅋ 아ㅡ 난 그거 닮은지 진짜 몰랐는데 지가 찔려갖곤 ㅋㅋㅋㅋㅋ








우리 둘다 스마트 폰을 늦게 샀음. 그 전에 서로 막 핸드폰 안 꺼내고 창피해서ㅎㅎㅎ 돌아다니다 전화오면 서로 장난이지만 멀리 떨어져서 걷고 ㅋㅋ 그랬음.

그러다가 둘다 같은 기종으로 같이 샀음. 의도한건 아닌데, 둘 다 좋아했음. 이거저거 같이 막 알아가고 (윤지훈 절대 설명서 안 읽고 다 눌러보는 스타일) 카톡 옆에 있는데도 하고 난리쳤음. 다 늙어서는 오도방정 ㅋㅋㅋ

근데 얘나 나나 오글거리는거 싫어해서, 프로필 사진 둘 다 자기 셀카 사진 안 올렸음ㅋ 윤지훈은 지금까지 아무것도 올린적이 없는 인간임. 난 내 사진 아닌 다른거 올림.

놈: 아ㅡ 파랑이랑 대화하기 싫다ㅡ 지겨워ㅡ 누나 얼굴로 좀 해봐
나: ... 니는
놈: 나는 좀 닮지 않았어? ㅎ

닮았어 ... 머리가 둥글한거. 윤지훈 머리카락에 민감하기 때문에 농담 안했음.

나: 내 사진 오글거려 ㅠ 셀카 찍는건 좋다 이거야ㅡ 그거 자기 만족이니까. 근데 그걸 왜 올림? ㅋㅋ 어우ㅡ 난 그런거 못 해.

우린 둘 다 셀카 혐오증이 있어서 둘이 볼 대고 찍은 사진이 없음. 아ㅡ 있긴 하네 생각해 보니. ㅋㅋ 암튼 많지 않음.

자긴 안 올리면서 내 사진은 올리라고 함. 내가 싫다 싫다 하다가ㅡ 겨울 이미지 사진 올려서 뭐 그걸로 합의 봄. ㅋ

놈: 내가 전에 누나 사진 보여줬더니 애들이 상당한 미인이라는데?
나: 오호 친구들 보는 눈이 있네
놈: 응. 그래서 그놈들한테 누나 절대 소가 안 시켜줄라고 ㅎ
나: -___- 흐흐흐 기대치를 높여놨구만
놈: 나 죽일것 같애 ㅎㅎ
나: ㅋㅋㅋ 그 정도까지야~
놈: 응, 그 정도까지야.


아ㅡ 할말이 없다 ㅎㅎㅎㅎ
요즘 후기가 대세라고 ㅋㅋㅋ 우린 사실 그리 뽀뽀를 자주 하지 않음. 윤지훈, 자주 안 하고 ㅎ 나는, 아예 안 하고 ㅋㅋ 왠지 하기 전엔 좀 두근거리지만 하고 나서 쫌 민망함. ㅋㅋㅋ

스마트 폰 생기고 우린 새로운 어플에 빠져듬. 연예인 닮은꼴도 상당히 재밌었고, 서로 게임 똑같이 다운 받아서 점수 올리고 이기면 캡쳐 떠서 자랑함. ㅋㅋㅋ 걘 학생이니까 점수 막 막 올림. 그 때마다 자랑질;; 아 이 싸람. 얜 여자친구 이기는게 그리 좋나 싶음.

나: 나 이기니까 그리 좋냐?
놈: ㅋㅋㅋ 어. 내기할까?

우린 축구 스코어 내기를 자주 했음. 먹는거 내기로. 근데 거의 윤지훈이 이김. 그리고 진짜 얄밉게 약 올림. 오랜만에 내기 모드 돌입. 어차피 내가 질 것 같은거엔 나 내기 안 함. 내가 안한다니까 계속 승부욕 자극.

놈: 내가 십만 점 주고 시작하면 어때? 응? 아 사람이 쫌! 응? 응?
나: 그리 날 이기고 싶냐?
놈: 응!! 어? 하는거다 어?
나: 그려라ㅡ 뭐 먹고 싶은게 있나본데
놈: 응. 콜?
나: 그냥 사먹어라 그리 먹고 싶으면

윤지훈 말이 지가 직접 먹는 것보다 누가 줘야 맛있는거라 함. 아ㅡ 진짜 애 같음.
그리고 내기는 시작됐고, 당연히 윤지훈이 이겼음. 이건 뭐 내가 노력도 그닥 안 했음, 솔직히.

막 점수 캡쳐하고 카톡으로 보내고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음. 그리고 먹고 싶은게 뭔데ㅡ 그러니까ㅡ 나 이름도 생각 안 날 정도의 그 아마존에서 나는 민물고기라 함;;; 아 진짜 또라이 ㅎㅎㅎㅎ

나: 장난이구먼? 그래 내기도 없던 걸로 해
놈: ㅎㅎㅎ 없던게 어딨어? 장난은 장난이고, 내기는 내기지! 진짜 내가 먹고 싶은건!
나: 뭐여 또 개구리 똥구멍 이런거?
놈: ㅋㅋㅋ 드러 진짜
나: 니는 아까 뭐 ₩@ 라며 (지금은 생각도 안남;;)
놈: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아 몬데.

계속 흐물흐물 웃음. 또 변태 삘이 딱 옴. 나 진짜 말로는 못 꺼내겠고, 아ㅡ 웃음이 쫌 터져나왔음. 팔짱끼고 기다렸음. 윤지훈 계속 내려다 보면서 실실 웃음.

나: 아ㅡ 몬데!! 셋 셀 때까지 말 안 하면 없다 친다!! 하나! 둘! ㅅ ...
놈: ㅎㅎ

손가락으로 내 입 가리킴. 아 이 시키 ㅋㅋㅋㅋㅋㅋㅋ

나: 아ㅡ ㅋㅋㅋㅋㅋ 변태
놈: 반응이 은근 기대하고 있던것 같은데? ㅋㅋ

또 까불거림. 내가 이게 왜 내긴가 싶었지만. 뭐ㅡ 튕길것도 아니고 ㅎ 그냥 웃는데. 지가 알아서 눈 감음. 그리고 실눈 뜨면서 "서제윤 뭐해" 이럼. 내가 머리 한 대 살짝 때리고 "서제윤?" 이러니까 "아 빨리 빨리ㅡ 사람들 온다ㅡ 얼릉" 이러고 다시 눈 감는 척 함.

나: 뭐야ㅡ 그럼 그냥 첨부터 이거라고 말을 하지;; ㅎㅎ
놈: 말하면 했겠냐 내기를? 시작도 안했겠지
나: ㅎㅎㅎ근데 뭐 어쩌라는거지? ㅎ

아ㅡ 어색하고 웃겨서 이 상황을 피하고만 싶었음. ㅠ 진짜 ㅠ ㅎㅎ

놈: 뭘 어쩌긴. ㅋㅋ 하라는거지. 먼저 좀. ㅋㅋ
나: 아 ㅡ ㅎㅎㅎㅎㅎㅎ
놈: 아ㅡ 는 또 모여. ㅋ 먼저 하는 법이 없어 사람이. 태어나기는 그리 먼저 태어나 놓고. 학습은 늘 뒤 떨어지고 말야. ㅋ

윤지훈 눈 감은 척 하고 얼굴 딱 내밀어 주더니, 지도 엄청 웃음. 실눈 뜨지마! 이러는데도 "아ㅡ 긴장돼" 이러고 눈 떴다 감았다 촐싹댐. 아ㅡ 이 귀여운 놈. ㅋㅋㅋ 내가 뙇! 두 손으로 윤지훈 얼굴 잡았음. 그러니까 윤지훈 엄청 더 웃음. ㅋㅋ 나도 계속 웃으니까 콧 바람 나오고 ㅡ콧물 나오고 닦고 ㅋㅋ 드러웠음.

놈: 아ㅡ 애탄다ㅡ 빨리 좀 해라ㅡ
나: 야 촐싹대지마. 입 다물어 ㅎㅎ
놈: 응! (입 딱 다뭄) 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어물 어물 하다 그냥 소리를 일부러 크게 나게 쪽! 해줬음. ㅋㅋㅋ 내가 손은 그대로 윤지훈 잡아 놓고, 민망해서 하하하! 소리 크게 내니까 지도 계속 눈 감은채로 막 웃음. ㅋㅋㅋㅋ 내가 "야 이제 눈눈 떠!" 이러고 볼 치니까 그제야 슬쩍 뜸. 그러더니 풉 웃고는 눈을 이쁘게 깜빡함.

나: 왜 윙크하고 그러냐? ㅎ
놈: ㅎㅎㅎㅎ 좀 짧다 느끼지 않았음?
나: ㅋㅋㅋㅋ 뭐여 하면 됐지. 사람들 오겠다.

그 때가 지하 어디였는데, 사람들 없었음. 그래도 혹시 하면서엄청 떨렸음. 내가 좀 가까웠던 몸 다시 세워서 뒤로 가려는데, 윤지훈 내 팔 잡음.

놈: 아ㅡ 진짜 시범을 보여줘야 돼? 이런것 까지? ㅎㅎ

아ㅡ 진짜ㅡ 이러면서 내 얼굴 잡더니 아주 박력있게 ㅋㅋㅋㅋㅋㅋ 해버림. ㅋㅋㅋㅋ "야ㅡ야ㅡ" 이러고 좀 미는데ㅡ 안 뒤로 감. 윤지훈 웃고 쳐다보고 다시 하고 ㅎㅎ 반복해서 계속 몰아붙임. "야ㅡ 사람들 오면 어쩌러구"를 말하긴 했는데 그 놈의 입이 하도 떼었다 붙었다 그래서// 말을 중간 중간 띄엄 띄엄 말함. ㅎㅎ "뭐라는거여" 이러길래 난 "사람들 (온다고)" 말하려고 하면 또 하고 ㅎㅎ 이런식임.

아ㅡ 진짜 그리 달라 붙었던 적이 없었음. 지금까지는 정말 초딩 수준의 뽀뽀였음. 그날은 뽀뽀가 아니였음 ㅋㅋㅋㅋㅋㅋ 아 윤지훈 엄청 웃겼음.
다 하고도 지도 민망한지, 괜히 "아 왜 자꾸 뒤로 가!! ㅎㅎ" 이러는거임. ㅋㅋ
이 놈 좀 꼴통임. 지금까지 여자를 뭐 안 좋아하네 뭐네 이런 소문이 엄청 웃기게만 머리에 떠 돔 ㅋㅋㅋㅋ
심약한 스타일 아니라고 박력 있다고 소문 내달라는거 막 생각나고 ㅋㅋㅋ 내가 혼자 이런 생각하면서 웃으니까 팔꿈치로 나 치면서,

놈: 그렇게 좋으면 좀 자주 자주 응? 먼저도 좀 하고! 응? ㅋㅋㅋㅋㅋ
나: 시끄러ㅡ 좀ㅋ ㅎㅎㅎ

웃고 있는 윤지훈 입술 엄청 빨개서 침 좀 있는듯 번들거리길래 입 주위 좀 닦아 줬더니 내 손 잡고 "먼저 할거 아니면 꼬시지 마라ㅡ" ㅎㅎ 이럼. 그러다 한 대 맞았음. ㅋ

이때 참 먼 옛날 같군 ... 우리 참 풋풋 했음. 이제 늙었음. 아 ... 나만 늙었음.

우리의 난관은 ... 누가 먼저 가족에게 말할 것인가 임. 난 죽을 때 까지 말 안하고 싶음.
몰라서 이해 못하시겠지만 나름 사정이 ... 깊게 있음. 아ㅡ 죽겠다ㅡ 그치. 나만 이러지. 넌 아예 ... 고민도 없더라. 에라이ㅡ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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