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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놈2

엄친딸 |2013.02.08 10:50
조회 1,121 |추천 3
1번째 글은

http://m.pann.nate.com/talk/317611034

아ㅡ 회사는 내게 무료함을 주시는 그런 곳. ㅋ
그래도 불금!!

엄친아놈은 , 요즘 취직해서 바쁘다고 튕기는 놈;; 내가 매번 "니가 사회생활을 아러? 학생은 몰라" 이러면서 아ㅡ 스트레스니 뭐니 주절 거렸는데
ㅋㅋㅋㅋ 그걸 다 배웠음 ㅋㅋㅋ 아 기특해 -_-^
요즘 뭔 말만 하면 피곤하고 스트레스고 이럼.
아ㅡ 듣기 싫다 진심 ㅎㅎㅎㅎㅎㅎ
지만 사회 생활 하나 싶음 ㅋㅋㅋㅋ
윤지훈의 학생때가 그리움 ㅋㅋㅋ

아니 왜 사귀면서도 눈치보면서 연락할 타이밍을 재고 있는거냐고 나는. 나만 이러냐고 나만.

난 지금은 연애중 이 아닌, 지금은 수양중 ... 뭐 이런 게시판에 써야 할 판.

그리고 심약한 강동원이란 ... 강동원을 진짜 닮진 않았고 그냥 좀 분위기만 ... 키는 훨씬 작음!! 그러나 말했듯이 앞머리로 가려진 이마가 닮은... 쉿!
ㅋㅋㅋㅋㅋ


윤지훈은 오래 봐서 그런지, 원래 동생이었던 애라서 그런지... 뭔가 ... 애 같음. 생긴것도 귀엽고. 나이보다 동안임. ㅠ
그래서 그런지 얘가 가끔 지도 남자네 어쩌네ㅡ 그런 말 하거나, 야한 얘기 좀 하고 남자들은 다 그렇다ㅡ 는 얘기 하면 좀 .. ㅋㅋ 그런얘기 하고 싶지 않음.

특히 얘가 손 잡을 때나 어깨 잡을 때 두근 거리면서도 어쩔줄 모르겠음. 좋으면서도 그 상황이 되면 얼어 붙고 너무 어색해서 피하게 됨. ㅋㅋ 특히 몇 번은 아니지만 뽀뽀를 할 때도 좀 ㅋㅋㅋ 하기 전에 엄청 어색함. 물론 막상하면 좋지만 ㅋㅋ

아ㅡ 전에 썼던 그 활기찬 후기(?)는 좀 안된 얘기고 ㅋㅋㅋㅋ 그 전까진 뭐 애들 소꿉장난 정도? 였음. 나이 들어도 모태솔로였던 윤지훈 놈이나ㅡ 그 놈덕에 근 몇년을 성인솔로였던 나나ㅡ 확장판을 못 넘김;;;

예전에 있던일 생각남.

난 립스틱도 있지만, 그 챕스틱이 꼭 있어야 함. 입이 건조함. 챕스틱이 색도 있어서 립스틱이랑 바르면 섞여져서 이쁨. 냄새도 체리향이고 ㅎ

어느날 그게 다 써서 아무리 돌려도 안 나오고 손으로 좀 비벼서 만들어야 했음. 내가 그거 비비고 있으니까 윤지훈이 뭐하냐고 물었음.
그 땐 좀 민망해서, (왜 창피했지? 알뜰한건데!!) 그냥 모른척 좀 해주지 싶었음. 그냥 "아ㅡ 다 썼어ㅡ 버릴려고" 이랬는데 슬쩍 보더니 별 말 안 함. 그러다가 걸어가는데 다이소가 보였음. 아까 좀 창피한 것도 있고 해서 니베* 제품 하나 샀음. 바로 뜯어서 바르는데,

놈: 아ㅡ 그 냄새가 좋은거였군

이러는거임. 챕스틱 열면 좋은 냄새가 나긴 남. 내가 코에 대주면서 "이거?" 이러니까 "응" 이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원래 갖고 있는 립스틱도 빼서 "이 냄새 아냐?" 이러니까 힐끗 보면서 냄새 맡고는 "아ㅡ 이것도 좋네" 이랬음.

왜 두개나 갖고 다니냐길래 이런 저런 이유 설명하니까 알았다 함.
그러다가 그 산 챕스틱이 불량인지 한 번 빼서 바르는데, 너무 쉽게 뭉개지면서 끊여졌음. 다이소에서 사서 그런가? 싶었음.
암튼 산지 얼마 안 되서 다시 약국에서 사는데 윤지훈도 있었음.

놈: 다 썼어? 또 사?
나: 아ㅡ 아니 그게 ...
놈: 그걸 먹은거야?
나: 야ㅡ 내가 너냐 그걸 먹게?

그냥 난 장난으로 "내가 너(처럼 바보)냐" 의 뜻이었음. 근데 얘는 풉풉풉 웃더니

놈: 나 몇 번 안 먹었는데? ㅎ
나: ...?

이랬음. 얜 웃고 난 이해 못 하고. 그러다가 서로의 말을 이제야 이해한 뒤에는, 난 어이 없다고 때리고!! ㅋㅋㅋ 얜 더 크게 웃었음. 아ㅡ 왜 내가 민망한지 모르겠음 ㅠ

놈: 자기가 민망할 땐 괜히 때리드라ㅡ
나: 아 시끄러ㅡ
놈: 근데 저거 먹어도 인체에 무해하지?
나: 그러겠지 아마도!

그냥 대충 차갑게 대답했음. 밀리는게 더 웃김.

놈: 근데 맛이 있나? 냄새는 좋은데ㅡ 맛도 좋나? ㅎ

이러면서 모르는 척 능글능글 웃음. 난 지기 싫어서 챕스틱 꺼내서 밀며 "궁금하면 먹어봐" 이랬음. 그러자 내려 보더니

놈: 이렇게 어떻게 먹나? 먹기 좋게 줘야 먹지 ㅎ
나: ... -____- 니 지금 심히 변태스러워
놈: ㅋㅋㅋㅋㅋㅋ 누나 변태 좋아하잖아
나: 누가 언제 ㅎ

그러더니 챕스팁을 가져가서 유심히 보더니 내입술에 바르려 함. 내가 "쫌!" 이러고 손을 치니까 실실 웃더니 지가 쭈삣쭈삣 지 입에 바름 ;; 헐 ;; 내가 미쳤냐며 뺏었음. 지도 흐흐흐 웃음. 조금 묻긴 했음. 근데 안 지우고 흐물흐물 웃기만 함.

나: 뭐야 진짜 변태 같이!!

내가 손 뻗어서 지우려고 하자 고개 돌려 피함; 아니 왜 피함??

놈: ㅋㅋㅋㅋ 누나가 안 하니까 내가 한 거지ㅡ
나: 아 오 진짜. 애기도 아니고 뭘 발러 바르기는!!
놈: 뭐ㅡ 그렇게라도 생각하고 뽀뽀 좀 해주는것도 좋겠네 ㅎ

이러고 쭈민쭈민 입 내밈. 내가 툭 그 입 쳐줬음. ㅋㅋㅋㅋ 말은 안 했지만 아 귀여워 ㅋㅋㅋㅋ
그러고 상대 안 해줬더니 지가 입술 물어서 좀 맛 보는가 싶더니ㅡ 별 맛 안 난다고 하면서 자꾸 말할 때 마다 입술에서 냄새가 나니까 좋다 함.
지 입술 빨개진건 생각 못함. 바보 ㅋㅋ 진짜 몇 분 동안 버스 기다리면서 저러고 있었음. 나중에 내가 창피해서 입 좀 닦으라고 했는데 그제서야 흐흐흐 웃으면서 손등으로 대충 닦음. 아ㅡ 누가 보면 뭐라도 엄청 하고(?) 나온 놈의 입술 같음 ㅠ 진짜론 하지도 못했는데 박력 터져보이지만 그건 훼이크 ㅠ
괜히 등짝 몇 대 때리곤 말았음 ㅠ

괜히 아쉬워ㅡ 나이 들더니 더 주책만 늘어갈 뿐, 그러나 또 나도 여자라고 내숭만 떨뿐. 영화에선 에라이! 하고 덤비던데 난 더 나이를 수양해야하나 봄. 박력이 없어 박력이. 음 .. 추진력인가?

이 싸람 우리의 2013은 어떻게 진행되나ㅡ 난 나이가 들고 있음을 명심하게나 젊은이ㅡ 사회 초년생 이봐 그래 너 ㅠ

3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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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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