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중반 여대생입니다어디서부터 글을 써야 해야할지 너무 막막하네요아무도 제 스트레스를 하소연 할데가 없어서 글을쓰게 되었습니다친구들에게 말해도 해결되는건 없더라구요그냥 하소연일뿐.. 친구들도 자기들 고민이 많은데 말이에요다커서 엄마, 아빠 하는거 이해좀 해주세요 ㅠㅠ어릴때부터 해오던 말이라서요..횡성수설 하겠지만 이해 부탁드립니다..
저에게는 지금 아빠와 이혼한 엄마, 남동생 그리고 저는 장녀입니다아빠는 장남이구요 엄마는 외가쪽에서 막내입니다아빠는 시골태생인데 시골에서 도시로 10만원을 들고 올라와 도시에서 나름 성공한중소기업 사장입니다 그때문에 많은 일도 겪었었고 수많은 실패를 통해 성공을 했어요그 실패한 과정속에 사람들에게 속은 그런 과정도 있어서 사람을 잘 믿지 못하는 경향이 있고욱 하는성격에 가부장적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제 말은 그냥 들은체만 합니다 그래서 일에 대한건 저한테 이야기 꺼내지도 않습니다 가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몰라요 다른 사람들 말은 전혀 듣지 않습니다 자기가 항상 옳아요 그리고 다소 폭력적인 성향도 있습니다아빠 위로 큰고모 작은고모 막내고모가 있고 그밑으로 작은아빠가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가 계시고친할아버지께서는 아빠 중학생시절 돌아가셨습니다.
엄마는 막내로 자라서 고집이 있고 제가보기엔 철없는 면도 있습니다23살의 어린나이에 선을보고 아빠한테 시집을 오게 되었어요 엄마는 확신이 없었지만외할머니께서 사업하는사람은 돈잘번다고 시집가라서 등떠밀려서 결혼하게 되었다는군요엄마가 좀 팔랑귀...그래서저도 팔랑귀..ㅋㅋ지금 외할머니께선 돌아가셧어요 친할아버지는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저를 못알아보시더라구요그리고 엄마위로 큰이모 작은이모 계시고 큰외삼촌이있어요 작은외삼촌도 있는거같긴한데 연락이안되서 잘 모르겠네요 작은이모는 9년전 차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배경은 대략이렇구요 이혼하게된 계기는 아빠가 저희 어렷을적부터 사업때문에이리저리 술집 많이 다니시고 (아가씨들이랑 노는) 이런거 엄마가 다 알고계시고엄마는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고 이런 하소연을 줄곳 어린 저희에게 하소연을 하셨습니다지금 생각해보면 이해가 갑니다 딱히 말할 데도업구요 그래서 저희에게 항상 하소연을 하고 아빠욕을 저희에게 하셨습니다그러다가 엄마 아빠가 저희앞에서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는 기간이 오네요제가 중학교시절부터 고등학교다닐때까지 대화는 일체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곧 이혼을 하십니다(제가 고등학교 2학년시기)어렸을때 아빠가 엄마를 종종 때리곤 하셨는데 이혼한 계기도 이런이유 때문입니다 이제 엄마는 더이상맞고 살기 싫으시다며 아빠는 잘못했다고 했지만 똑같은 레파토리라며 결국 이혼을 하셨어요
저는 상당히 현실주의자라서 엄마 아빠가 이혼을 하든 내가 해결할 것은 없어서 그냥 공부만 했습니다 막상 이혼을 하니 슬프긴 하였지만 제가 울어도 해결될 것은 없단 생각에그냥 공부만 했어요 엄마를 많이 따르던 착한 남동생은 두달여동안 방황을 하더라구요 이제껏 하지않던 도둑질을 하다가 저에게 들켜서 많이 혼도 나고 했지만 엇나간 길은 가지 않아서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혼을 한 엄마는 힘듭니다 여태 가정주부로 살아왔는데 무슨 능력이 있겠어요이혼위자료로 근근히 살아가다가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따고 요양원에 취직을 했어요처음 취직한곳이 ICU 인가 중환자 뭐 그런데라더라구요 원래 초보는 받지 않지만거긴 너무 힘들어서 사람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거기서 일해보라고 하더라구요거기서 1년을 버티다가 3교대근무에 엄마가 몸이 원래 약하세요 저보다 키는큰데 몸무게는 덜나가고날씬해요 동안이에요 이런 외모때문에 아빠가 (아빠는키가작으심)의처증? 비슷하게 엄마를 괴롭혔네요다른 학교친구엄마들 모임에도 못나갔어요 어쨌든 녹내장초기증상이 오고 이런저런 건강상의 이유때문에 지금 이직해서 나름 전보다는 수월한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엄마가 나름 일에 적성이 맞다고 하네요 엄마가 활력을 찾은 모습을 보니 지금은 마음이 가볍습니다일찾기전에는 엄마가 항상 저에게 전화해서 심심하다.. 이런이야기를 했어요저는 솔직히 너무 짜증났어요 엄마 좋아요 너무 좋죠 엄마생각만 하면 눈물이나요은근히 짜증내는 내모습을 보면서도 짜증내면 안돼는데 계속 짜증만 내는 내자신이 밉기도 하구요엄마한테 잘해야 되는데 말이에요엄마도 많이 힘들어요 외할아버지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지금 큰이모는 사정으로 경기도지방에 가계시구요지금 외할아버지 돌볼 사람이 엄마밖에없네요 그 큰외삼촌이란 사람은 아예 오지도 않아요 와봤자 5분? 얼굴하고 인사만 보고 가요 뭐 사다주지도 않구요 엄마는 그 가녀린 몸으로 두유 무거운거 사다가 나르는데요..차도 없음.. 아무튼 엄마 힘들게 사세요지금
ㅠㅠㅠㅠㅠ글이 너무 횡성수설이네요 지금 부터 본론인데..암튼 엄마 결혼시절 큰고모 자식 두명, 작은고모 자식두명, 막내보고 자식 두명.. 대학갈때마다 엄마는 10년전에 10만원씩줬어요 아빠가 사촌들 한테 돈주라고 따로 준거 없고요 엄마 생활비로요.. (아빠가 엄마 생활비 일부러 안주고 그랬어요 막 아빠친구들 있는 자리에서 친구들보고 '이번에 생활비 늦게 줘서 oo엄마 똥줄좀 탈거야 ㅋㅋㅋ' 이런식으로 말한적도있었다네요 엄마한테 들었어요 그자리에 엄마친구도있어서요 그런식으로 돈가지고 괴롭혔어요 생활비 100만원.) 그리고 큰고모 큰딸(제일나이많음) 대학갈때는 금목고리 18K? 를 해줬어요저는 이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 이혼하고 나서 저도 대학갈 시기가 되어서 명절에 갔는데그 고모가 10년전에 너희엄마가 내딸한테 준거라면서 이걸 그대로 주더라구요.................ㅡㅡ쓰던걸...그리고 돈 2만원......? 진짜 엄마 없다고 눈치안보이니까 이러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은고모 막내고모도 다 똑같았어요 작은엄마는 봉투에다 주시길래 수표인가보다 이랬는데수표에 만원주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있을땐 안이랫는데 사람들이엄마 없다고 걍막주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못살면 말을 안해요 큰딸이 교사에다가 아들이 경찰인뎈ㅋㅋㅋㅋㅋ오히려 친가에서 받은것보다 큰이모가 돈주셨는데 큰이모가 돈줄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큰이모 한명이 준게 더 커요 돈으로 사람재고 따지는거 이런건 정말 아니지만사람들이 너무 염치가 없어요 친가쪽이 정말 짜증나네요 사람맞나 싶음 정말 뻔뻔해요
그래서 대학갈때쯤 정이 뚝뚝 떨어졌어요 친가쪽엔 관심도없어졌죠물론 돈가지고 이러는거 저 진짜 나쁜년인거 같아요 하지만 엄마한테 말하니까 엄마가 오히려 저보다더 화를 내더라구요 그땐 동조하고 같이 욕했죠 이런일 있은후로 부터 매년 명절지나고 나서 '그래 이번에는 얼마주던데?' 이런식으로 전화가 와요 물론 저를 걱정해주고 그러는건 알죠 그냥 이런 돈이야기도 싫고 모르겠어요 제가 어떠게 하면 좋을까요 모든게 다 스트레스..............받네요친가쪽이랑 다 인연끊고 싶기도 하고 그냥 다 짜증나요 짜증나 오직좋은 사람은 할머니뿐.할머니 보러 명절보러가는게 다인데 계속 친척들이랑 꼬이니까 짜증나요 오지랖도 넓고 짜증나 미치겠어요
에효 두서없고 횡성수설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쓰는내내 울었네요 뭐가 이렇게 서러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