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참다 참다 여기다 글 쓰는 건데..
아마 여기에도 그런 여자들 많을 거 같아서 이 글 보고 마음 고쳐 먹으라고 쓰는 거다.
내 남친은 외국인인데 너희들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백인남자야.
난 백인 우월주의자도 아니고 어떻게 하다 보니 지금 남친 사귀게 됐는데
사귀면서 진짜 더러운 꼴 한두번 겪어 본 게 아냐.
모텔이나 멀티방 같은 데 가면 다른 커플들은 겪지 않을 그 이상한 시선들은
그렇다 치고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스쳐 지나가는 남자들의 그 이상한 시선들까지도
기분 더럽지만 그러려니 하고 참아..
그런데 내가 제일 기분 더러운 게 뭔지 말아?
같은 여자들이 내 남친에게 보내는 그 이상야릇한 시선이야.
실실 웃으며 추파 던지는 년들, 뚫어지게 쳐다 보는 년들 등등 아주 가지각색인데
내 남친이 그렇게 만만하냐? 외국인이라서?
아님 잘 생겨서 그렇게 좋냐? 좋으면 너희들도 그런 남자 만나.
남의 남자 보고 쪼개지 말고 알았냐?
기껏해 봐야 한국남자나 만나거나 남자도 없는 것들이 아주 대놓고 ㅈㄹ들 하는 거 역겨워서
이 글 쓰는데 찔리는 여자들 앞으로 조심해.
너희들 그런 눈빛 나만 느끼는 거 아니고 남친도 느끼니까 내가 다 창피하다.
나도 체면이 있고 나라 망신 시키는 거 같아서 거기다 대놓고 뭐라 하지는 않고 지금까지
참았는데 진짜 정신들 좀 차리고 그런 짓들 좀 하지마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