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판?에는 처음써보네요
저는 대구에살고있는 32세 남자구요 자영업을 하고있습니다.
여자친구는 31세이고 일반직장인입니다. 가을에 결혼을계획하고 양가부모님께인사까지드린상태.
글을 쓰려고 하니 내용이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요약해서 적을께요.
사귄지는 어언1년 알고지낸지는 5년입니다.
여친은 성격도 남들이보기엔 밝고 명랑하고 잘웃고 정도많고..좋아요.
과거 여친들과 비교를 하면안되겠지만 처음부터 '이여자는 날 좋아하는게 맞나'싶을정도로
쿨??하다해야하나,, 제가 술자리를 가도 뭔일이있던간에 연락도자주않하는 타입이고
다른여자와는 달라서 제가 의심(사랑하는건지)도 한적도 있고 외로움을 느끼며 1년이 결국지났네요.
전 남자답지않게 잘토라지는성격입니다 참 안좋은 습관이며 성격이죠..저도 싫어요
그러면서 더 나쁜건 상대방이 풀어주길 원한다는거죠...
이여자는 달랐습니다. 풀어주기는 커녕 자기가 그런분위기자체가 불편하다며 화를내는 여자입니다.
그러면 제가 삐진제자신이 잘못한거 같아 미안하다 사과합니다.
저랑 사소한 문제(주로 연락문제,서운함을 내비친것,기운없어보이는것)로 싸우게되면 절~~~대 져주는적이 없습니다.
(뒤돌아 생각해보면, 제가 잘못한게 아닌데도 제가사과한적이 상당히많습니다.)
방금도 싸우고 돌아왔는데.
여친이 오후2시출근인데 연락이없길래 제가 전화를했더니
직장동료와 밥을먹고 출근했다고하네요
그래서 연락을오늘은 왜안했냐니까 배가너무불러서어쩌고저쩌고...그래서 수고하라고하고.
제가 퇴근을 5시에하는데 일부러 전화를안하고
여친이배고플까봐 먼길운전해서 회사에 치킨을 사들고갔습니다.
그래도 자꾸나쁜생각이머릿속에 있을땐
바라지말고 주기만 줘보자 사랑이던지 뭐던지....해서 간겁니다.
평소에도 회사있을땐 전화를 잘안받는여친이라..혹시나 바쁜가싶어서 갔는데
놀고있길래.
치킨을건네준뒤 맘이상해서 넌 바쁘지도않은데 이시간까지 연락이없느냐 하니까.
조금있다할려고했다고 오히려 화를내는겁니다..
이젠 뭔가 서운함을 비추기만하면 진지하게 들어주는것보단 화부터내는게 일상다반사입니다.
참고로 여친은 저에게 서운함을비춘적이 거의 없었고, 그게 더 이상하고 저만 바보같습니다.
제가 잘못한것도 알고 제가 집착하는것도 알고 다아는데
이 여자의 사랑표현방식이 남다른걸까요.
결혼에 앞서 갈등이됩니다.
제가 감당할수있을까..
선배 후배님들 많은조언과 질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