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요리 : 조리] 명절증후군은 며느리에게만 있는게 아니다!! 명절음식의 꽃 각종 전부치기!!

SunnyBury |2013.02.14 15:46
조회 1,499 |추천 8

 

 

 

 

 

 

 

 

안녕하세요]

 

SunnyBury[입니닷!!

 

요 며칠 명절도 있었지만... 포스팅이 쪼메 뜸했네요^^

 

즐거운 명절연휴 보내셨나용?? 너무 짧아서 아쉬웠쬬?? ㅠㅠㅠㅠㅠ

 

연휴가 짧으나~~ 기나~~ 전 이틀밖에 쉬지 못해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짧아도 상관없고... 길어도 상관 음슴!! ^^;;

 

휴........ 오늘 소개 해드릴 음식??........... 예....

 

저 명절 전날 하루내내 전 부쳤어요...

 

전 부친뇨자 ㅡㅡv ..........

 

하전녀........ (이건 뭔 개드립???;;;)

 

거실 바닥에 쪼그려 앉아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흑.... 명절 증후군은 며느리에게만 있는게 아니야... ㅠㅠㅠ

 

시집 안간 딸래미는 명절이 다가오면 마냥 시집살이 아니지.... 

 

친정살이...........;;; 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미안[)

 

자자!! 샛길로 그만 빠지고...^^;

 

각 지역마다 차례 상차림이 다르죠.

 

어느집엔 생선이 많이 올라가기도 하고.. 어느집엔 생선보다 전 종류가 많이 올라가기도 하고...

 

또 어느집에 그 지역 특산품이 올라가기도하고...

 

기본적으로 올라가는 밤, 대추, 약과, 나물... 등등... 어느 지역이나 똑같을꺼라 생각되는데요~

 

차례상에는 꼭 이게 올라가야해!! 차례상에는 이런건 올라가면 안돼!!!

 

라고 딱 꼬집어 말 할수는 없는게

 

제사상이나 차례상 이기도 하지요^^

 

저희 집은 생선 종류는 조기 딱 한가지가 올라가요...

 

그외에는 전 종류가 많이 올라가죠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명절이 다가오거나 제삿날이면 신문지 활~~~~~짝 펼쳐놓고 거실에서 전 부치기에 돌입!!

 

일 년에 딱 3번있는 전부치기 스킬을 여러분께 소개하려 합니다.. 아하하하하하!!

 

사실 스킬이랄것도 없어요... ^^;;;

 

 

 

저희집은 동그랑땡을 직접 만들진 않아요... ㅎㅎ

 

손도 많이 가고 엄마가 귀찮...................;; (엄마 미안~[)

 

무튼 이렇게 냉동식품 사서... ^^;;

 

미리 꺼내두어서 해동 시키면 편하지용~`

 

 

꼬지를 만들기 위해 햄, 버섯, 맛살, 쪽파를 잘 다듬고

 

들쑥~ 날쑥~ 한 꼬지를 만들지 않기 위해 똑같은 크기로 썰어야 해요^^;;

 

애호박전도 만들꺼니가 애호박도 일정한 두께로 썰고~~~~

 

 

오징어 튀김도 만들어야 하니까 싱싱한 오징어도 준비해야합니다... ㅠㅠ

 

Tip : 오징어 껍질을 쉽게 볏겨내는 방법!!!!

 

오징어 모서리 쪽에 살짝 칼집을 넣어주세요. 그런다음 엄지, 검지 손가락에

 

소금을 붙히고 칼집 넣은 부분의 껍질을 잡고 당기면 손가락이 미끄러 지지 않고

 

껍질을 벗길수 있다는 솨실!! ㅎㅎ

 

 

^^ 고구마 튀김도 만들어야 해요...............

 

집에있는 호박고구마로 ㅎㅎㅎ (꼭 호박고구마가 아니여도 된다는 사실~~~ ㅋㅋ)

 

 

미리 일정한 크기로 잘라놓은 꼬지용 햄, 맛살, 버섯, 쪽파를

 

꼬지에 꼽아놓았어요.  이뿌나용>> ㅎㅎㅎㅎㅎㅎ

 

 

온 동네방네 기름 천지 안되려면...

 

신문지를 쫘~~ 악!! 넓게 깔아주고...

 

일년에 3번 만날수 있는 전 부치기용 팬도 꺼내 놓고^^;; (안녕~ 5월달 제사 때 보자^^)

 

본격 전부치기 돌입!!

 

 

일정한 크기로 썰어 놓은 애호박!!

 

 

애호박전은 간단해욧 >_<

 

밀가루 얇게 입히고 계란물에 퐁당~

 

그런다음 잘 달궈진 팬에 달갈물이 노릇해질때까지 구워주세요.

 

개인적으로 씹었을때 약간 식감이 있는걸 좋아하기에 너무 푹~~~~ 익을정도로

 

굽진 않는답니다... ㅎㅎㅎㅎ

 

 

노릇하게 구워진 애호박전[

 

채반에 철 지난 달력을 깔면 키친타올 저리 가라 할 정도로 기름을 흡수 해주죠... ㅎㅎㅎㅎ 

 

 

자 다음은 냉동 동그랑땡^^;;

 

달걀물에 퐁당 담궈서 예쁘게 구워주세요.

 

 

냉동식품이다 보니 쎈불에 구우면 달걀물만 타고 속은 익지 않겠죠??!!!

 

은근한 불에 구워주세요^^

 

 

 

노릇노릇 잘 구워진 동그랑땡 & 떡갈비 [[[

 

 

한 소쿠리라우~;;;;;;;;

 

 

꼬지도 달걀물에 풍덩~

 

 

완성^^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ㅎㅎ

 

잘 만들어진 전들을 가지런히 정리를 해놓으면 더 먹음직스럽겠죠??

 

제가 막... 결벽증이나.... 강박증 뭐 그런건 없는데...

 

이렇게 전 종류는 가지런히 나열하는걸 좋아해요 ^^;; (이게 강박증인가???;;;;;;;;)

 

그래서 전 부칠때는.... 힘들어도... 거의 저혼자....;;;

 

왜냐면.... 제 동생이 저때문에 무척 피곤해 하거든요..............;;;

 

에햄!!!

 

자 다음은 튀김!!

 

 

일년에 3번 만날수 있는 부침용 팬은 잘 정리해서 퇴근시키고...

 

싱크대 문만 열면 언제든 볼수 있는 튀김용 팬으로 교대] (2교대 드립;;;;)

 

 

튀김가루로 튀김옷을 만들어 미리 준비해둔 고구마에

 

튀김옷을 입혀주세요. (고구마야~ 설빔 맘에 드니??? ㅡㅡㅡㅡㅡ> 보시다 시피 설빔 드립^^;;)

 

당연히 기름을 콸콸콸 붓고 미리 온도를 높여 놔야겠쬬~

 

튀김옷을 살짝 기름속에 퐁당 시켰을때 바로 둥둥 뜨면 적당한 온도!!

 

 

튀김옷이 너무 타면 맛없어 보여요... ㅠㅠ

 

적당히 노릇해질때 꺼내서 기름을 빼주시구요.

 

 

마찬가지로 오징어 튀김!!

 

오징어는 밀가루를 살짝 뭍혀 주세요. 그런다음에 튀김옷을 입혀 줘야해요.

 (내복 입히고 겉옷 입힌다고 생각하시고..)

 

오징어 몸통이 어찌나 큰지 팬에넣으니 구불구불 ㅠㅠㅠㅠ

 

해마다 하는 오징어 튀김이지만... 정말 할때마다 긴장... ㅠㅠ

 

악악악!! 트라우마....

 

때는 고등학교 2학년때... 어김없이 제사 준비로 전 부치고

 

오징어 튀김도 튀기는데... ㅠㅠㅠㅠㅠㅠ

 

그 당시 그냥 튀김옷만 입고 오징어 껍질도 안볏기고 퐁당 시켰더니.... 오징어 물기때문인지...

 

펑!!!!!!!!!!!!!!!!!!!!!!!!!!!!!!!

 

기름 온 사방 튀고.... 그 중 한 기름 방울은 내 눈 속으로...................................

 

오마갓!!! 눈 실명 될뻔했으요... ㅠㅠㅠ

 

조심합시다.. 여러분.... ㅠㅠ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될수도 있으니... ㅡㅡ^

 

 

쨔잔~~~~~~~~~~~~~[

 

일식집 오징어 튀김 비쥬얼을 예상하셨다면 죄송....;; 

 

그정도의 스킬이 못되용.. 제가..;; 걍 분식집 튀김 비쥬얼로 갑시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자... 이제 끄~읏!!!!

 

인거 같지만 아직 남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촤르르르르르르~~~~~~~~~~

 

두부 부치기

 

 

요거 모르시는 분들 많으시죠??

 

배추 전이에요... 김치전이 아니라... ㅎㅎ

 

생배추를 한잎~ 한잎~ 이태리 장인 정신으로 떼어 놓고 소금에 아주 살짝 재워놓고

 

부침가루옷을 입혀서 세장씩 또는 네장씩 포게서 부침개 굽듯이 구워주는 거에요^^

 

어렸을땐 그렇~~~ 게~~ 맛없더니... (엄마 또 미안[)

 

커서 먹어보니... 별미... ㅠㅠㅠㅠㅠ

 

 

요거 차례상에 안올리는 집은 없을꺼 같아요 ㅎㅎ

 

동태전.... ㅎㅎㅎㅎ (그럴일 없겠지만 가시 조심!!)

 

휴.... 이제 진짜 끝났어요...

 

애호박전, 동그랑땡, 떡갈비, 꼬지, 고구마튀김, 오징어튀김, 두부, 배추전, 동태전...... ㅎㄷㄷㄷ;;

 

 

 

 

장시간 앉아서 전을 부치고 나면...

 

어깨 결리고... 무릎 아프고... 허리 아프고... 등어리에 근육 뭉치고ㅠㅠㅠㅠ

 

꺼이꺼이꺼이~

 

 

음식 종류로 보나.... 양으로 보나...

 

많은 손님이 오는 큰집같죠?????????

 

never!! 절대 nonononono!!!

 

우린 큰집도 아니고.... 손님도 안와요... ㅎㅎ

 

다른 친척들 다~ 인천에 계시고... 하다 보니...ㅎ

 

그리고 이번 명절엔 연휴도 짧아서 고모들도 못오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마다 하는 말이 이번엔 조금씩만 하자~ 조금씩만 하자 하자 하자 해도

 

어찌된 영문인지 양이 줄지가 않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뭐 만들면 좀 푸짐하게 하는 경향이있긴하죠... 근데 우리집 자체가 통이 큰듯... ㅎ

 

무튼 미션 썩세쓰~ 입니다..ㅎㅎ

 

만들면서 조금씩 간도 보고 먹기도 하고 하는데... 기름냄새 베이며 다 ~ 만들고 나면

 

영~~ 손이 안가여... ㅠㅠㅠㅠㅠㅠㅠㅠ(뻥 조금 보탰음....^^ㅋ)

 

이런 정성 가득한 저의 전들을 자~알 보셨다면

 

동정어린 공감 부탁드립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힘들거든용...ㅠㅠ

 

전국에 계신 어머님들~ 며느리님들~ 존경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장난아니고.... 이런 명절 끝나고 나면 남성분들 힘들게 상차림 준비한 어머니, 부인 들께

 

정성어린 감사의 인사나 안마 등등 부탁드립니다~ 얼마나 고생 많이 하시겠어요 ㅠㅠㅠ

 

전.... 이렇게 쪼그려 앉아서 몇시간 동안 전 부쳤는데....

 

매운등갈비찜도 만들었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쁜 가족들 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 뭐 제가 워낙 요리하는걸 좋아하다보니 그런거죵... ㅎㅎ

 

이상.. 간만에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추천수8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