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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쏠로

클레멘타인 |2013.02.15 00:09
조회 775 |추천 0

진짜 심각하게 20대가 1년밖에안남은 시점에서 모태쏠로의 심각성을 느끼고있습니다.

 

미래에대한 불안도 한몫하지만 , 늘 말하는 자신감 부족이 원인인것같네요..

 

CGV에서 러브레터가 재개봉한다는데 보러갈사람이 없어서 혼자보러갈려는데..

 

내일은 주말이네요..불금 // 참 슬프네요.

 

얼굴은 그냥 저럭 자기만족에 살고있어서 딱히 여친을 생각하고 살지않았어요.

 

초등학교6학년때 한번 고백햇다가 한명은 수학여행에서 울고불고해서..우울햇던 기억이..

 

그리고 다른한명은 사겼지만 흐지부지.. 초6때니까 그건 사랑이라고할순없죠. 암튼 그뒤로 그냥 소심하게

 

지냇던것같아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마음속에 담아둘뿐.. 생각을 마음을 전달하지 못한채로 지금까

 

지 살아왔죠.. 중학생때 전화번호 쪽지한번 받아보구..22살 군대가기전에 한번받아보고..

 

소심하게 흐지부지.. 집->학교->일 이렇게 패턴이 굳혀지고 29살까지 살아왔는데.. 문득 1년밖에 안남은

 

내 20대를 돌아보니 남는게 없더라구요..

 

술을 좋아하지않아서 친구들과 단체로 만날때나 마시지 ( 회식때나) 그외엔 사람들과 접하는 기회가

 

드물었던것같아요.., 회사도 남자만 득실득실

 

뭐 다들 그렇겟지만 나이트를 가느리 클럽을가느니 룸을

 

가느니.. 몇명을 따먹엇으니 ,, 전혀 공감을 못하는 이야기만해서.. 게임도안해서 (폰게임도;;) 뭐 딱히 이

 

야기 거리도없고.. 또래들중엔..

 

그래도 나이드신 형님들과는 이야기가 잘통해서 회사생활은 문제가없는데

 

이젠 슬슬 저도 걱정이네요.. 지금까지 살아온게있는데 20대를 모태쏠로로 보내고싶지않아서 누구를 사귀

 

자는 아닌것같아서 고민이구요. 우연히 친구가 아르바이트하는곳에 몇번갔는데 21살 여자애가 너무 괜찮

 

더라구요. 생각하는것과 행동이.. 그런데 남자친구가 군대에 가있다고해요. 말로는 안기다린다고하지만

 

사람은 말해보고 어느정도 겪어보면 내숭인지 아닌지 정도는 알잖아요. 말은 그렇게해도 배신하지않을거

 

라는게 느껴졋죠.,, 군대가기전에 썸있을뻔햇던분도 학교다니면서 알바하다가 만났던분인데. 똑같은 상황

 

이 22살때 이후에 29살에 또 찾아왔네요.. 그런데 나이갭차가 너무크네요. 8살.. 말이 8살이지..

 

실제로는.. 엄청 부담되는 나이차이죠... 기반이라도 어느정도 잡혔으면 그나마 다행이겟지만 아직

 

기반도 잡히지않았고.,.,

 

( 모태쏠로를 지향한이유중하나가 내가 능력있을때 내여자 먹여살릴정도되면 연애하자는 되도않한

  생각도 한몫했죠.. 친구여친한테 이말햇다가 홀아비냄새나서 늙어죽을거라는 충고를 들었죠 ㅠㅠ)

 

임자있는 사람은 건들면 안된다는 생각이 큰지라.. 세상살면서 상사병을 2번겪어봤어요.

 

진짜 보고싶어서 하루종일 그사람생각이나고 심장이 쿵쾅거려서 호흡도 약간 막히는 정도...

 

진짜 의욕도없고 무조건 그사람생각만 나는..

 

오랜만에 찾아온 이 감정을 다시 이대로 덮어버리자니 정말 눈물날것같아요.

 

내가 조금만 더 젊었다면. 아니. 뭔 생각이 드는데 글로 옮길정신도없어지네요 정말..........

 

말햇다가 거절당하는건 두렵지않아요... 재수없게도 혹시나 그애가 오케이해버리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더 크는 병신같은 생각이 먼저들어버리네요... 그러면 군대간 남자친구는 어떻게할거고 그렇게 남친을

 

버리고 와버린 모습에 실망할것같은 내모습도 보이고... 참 웃기죠?

 

주위에선 절보면 절대 모태쏠로아닐것같다고... 술잘마시고 여자많이 사겨봤을거라고 말해요..

 

친구들은 소개팅을 주선하고 내가 매번 거절해버리자 게이(?)라는 의심까지 햇던적도 있어요.

 

의외로 모태쏠로 판글보면서 리플이 다 맞는말인데.. 선뜻 용기가 나지않는건 뭔지

 

이런말 누구에게도 할수없고 이렇게 글이라도 써서.. 무슨말이라도 듣고 싶어지는 마음뿐이네요..

 

병신같죠................................... 아는형님은 30대중반인데도 가진게없고 그냥 몸뚱이뿐인데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여자가 있어서 힘내서 산다고하더라구요.. 자기에게 맞는 짝은 어디에든 있는것같은데

 

과연 내가 만날수있을까 싶은마음도 들고..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나 자신을 부정적으로 생각만 하는것같아요

 

허각의 모노드라마들으면서 더 우울해지고잇네요...

 

 

 

이 리플보고 찔끔햇네요............... 절 보는것같아서......................지루해요 ㅠㅠ...말재주도없고....

 

자뻑같지만.. 그래도 한번씩은 쳐다봐줄 얼굴(?)이라고 생각은 하지만...(그래봣자..중급;;)

 

분명 나랑비슷한 남,여분들 있겠죠???  군대에서 실패한 성격개조.. 다시 해볼려고하는데..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참고로 핸드폰에 친척,가족빼고는 ,, 여자 전화번호가 하나도없네요;;

 

온라인이지만 이런글 쓰는것도 참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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