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세살이야. 원나잇 열번 좀 안되게 해봤는데 성욕 자체만 풀때는 좋았어. 침대 위에서 테크닉 좋은 사람, 잘생긴 사람, 몸매 진짜 좋은사람 등등 본능적인 욕구 그 자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람들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었고, 침대 위에서 정말 정신이 나갈 정도로 큰 쾌락을 경험해본 적도 있었어. 하지만 딱 거기까지더라. 새벽이나 다음날 아침에 집에 가는 택시 안에서는 정말 허무했음. 감정적인 교류가 없는 육체적인 사랑의 한계같달까. 그냥 참고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