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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간남친vs 능력있는연상

어떡하지 |2013.02.16 10:27
조회 1,158 |추천 0
안녕하세요 이십이살의 대학생 흔녀입니다.
요즘 고민이 생겨서 글을올립니다ㅜㅜ 조언부탁드려요
그럼..이야기 스따뜨

나에겐 사귄지 400일정도된 동갑의 남친이잇음
남친은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군대간지 어언두달
편지며 도시락이며 열심히 쫓아다니면서 잘챙겨줬음( 많이 좋아하고 챙겨주고싶은 생각만 가득했음)

남친이 군대간지 한달쯤 삼촌이 밥사준대서 시내에 나갔음. 삼촌이 늦둥이라 나랑 10살차이남. 얼굴은 동안이고 키도훈남이라 나랑같이다니면 걍 연인같음. 무튼 밥을먹으러갔는데 본인이 아는동생이라며 남정네를 한명 데려왔음 삼촌 대학졸업식때 인사를 나눈 기억이 있는 분이라 간단히 인사하고 아무생각없이 같이 밥을 한끼했음
그런데! 알고봤더니 그자리가 그오빠가 나를 소개시켜달래서 마련된 자리였고 나에게 호감이있다함
그후로 한달정도 그냥 맛있는거 먹으러가쟈 해서 일주일에 한번꼴로 만났음(둘이서만 만난게)

자 이제 이오빠몬의 프로필을 꼽자면 일단 나랑8살차이가남 본인명의의 차와 집을 소유함 어른들께잘함. 무엇보다 우리 할머니할아버지이모이모부삼촌의 지지를 한몸에 받고있고 삼촌의 친구로서 그냥 명절어ㅣ 인사차 왔었는데 다행히 나랑겹치지는 않았지만 후폭풍이 대단했음. ... 막 이모들이 '걔 괜찮더라~'
울 엄마는 '결혼상대자라면 그정도면 괜찮지' 하시고... 약간분위기는 무슨 나대학졸업하면 바로 시집갈것가틈.....

그럼이제 나의마음은
일단 지금현재 남친이 더좋은건 확실함. 난 사람을좀 길게보는편인데 남친도 원래는 친구였음. 지금남친이 계속고백했는데 나는 그냥 좋은친구로 남고싶어서 안받아줬다가 결국 사귀게된 케이스.

8살연상 오빠는 한달반정도 본 사람임.
확실히 사람은좋음. 진짜 만나볼수록 느껴짐. 또 어른들께 잘하고 나이에비해 능력도 좋은편임.
나를 여자로 생각하고있고 내가 지금 군대간 남친이 있는것도 알며, 내가 많이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
까지만 나에게잘해줌.

하..언니들ㅜㅜ 나어떻게해야할까 여자의마음은 갈대라더니 사실 조금씩 흔들리고있음....
이십이살밖에 안되서 결혼에대한 생각은 해보지도 않았었는데 그래서 첨엔 오빠가 그냥 아는오빠수준이었는데 결혼이라는걸 조금씩생각해보니 사실 이렇게말하면 웃기지만 사람도괜찮고 조건도좋아... 물론
조건보다야 사람좋은게 먼저긴하지만 둘다괜찮은편이니 고민이된다는거임ㅠㅠ 이 오빠랑 쪼금 진지하게 얘기할 필요가 있는것같아서 얘기한적이있는데 지긍은 나는 현재남자친구가 더좋다. 하지만 오빠가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오빠는 그정도면됐다고 지금 남친이 좋은건 당연한거며 본인은 길게볼생각이지 짧은시간에 어떻게 해볼마음은 없대..
지금 남친은 군대가서 고생하느라 내생각밖에 안나니까 편지며 전화며 지극정성으로 나에게해줌 맨날하는얘기가 '정말고마워사랑해 앞으로 더 잘해줄게'를 입에 달고삼... 하아ㅜㅜ

언니들ㅜㅜ 누구는 행복한고민이라고 할수도있지만ㅜㅜ
그리고 내가봐도 어장관리녀같지만ㅠㅠㅠㅠ
남친도 이오빠도 정말괜찮음...
하....ㅜㅜ 왜 내가 솔로일때는 좋은사람이 없다가남친이 있으면 나타나는걸까ㅠㅠㅠㅠ
요즘드는생각은 만약 솔로였으면 이 오빠랑 잘해볼생각이있었을것가틈... 솔직히말하자면 좋아했을것가틈..그러나 벋 난 남친이있음ㅠㅠ
하....난 남자가있는데..자꾸이러면안돼는데....
박진영이 노래를 참 잘지었음ㅜㅜㅜㅜ
언니들 긴글읽느라 고생했어~ 내가 정확히 뭘 욷고싶은지도 사실 모르겠는데 이런얘기를 할곳이없어서 판에다 처음 글을써봄... 동감이든 욕이든 조언이든 달게받을테니 해줄말이 있는언니들은 한마디라도 던져주고가... 그럼 끗.





내에서 나에게 잘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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