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결혼한지 한달이 다되어가는 새댁입니다
요즘 시엄니때문에 스트레스 받혀죽겠습니다
뭐를 자꾸 챙겨주시는데 다 저는 못마땅합니다
설전에 요새 양파 비싸다고 망에다가 막 양파를 많이 챙겨주시더라고요
상태 보시면서요 저는 밖이라 추버서 제대로 못보고 넘겼는데
집에 오자마자 냉장고 넣어놓고 그담날인가 확인해보니
완전 다 얼어서 썩어있더라고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서 저희 친정엄마께 보내드리니 얼어서 다 썩었다고 다 버리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신랑 올때 보라고 놔두었더니 어라?썩었네 하고 말더라고요
솔직히 머 그런걸 챙겨주셔서 기분이 나빳지만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더덕이랑 멸치 친정에 갖다주라고 주시더라고요
어제 아빠가 먹어보더니 완전 말라 비틀어졌다고 상태가 안좋다고 머 이런걸 챙겨주냐고
앞으로 머 받아오지말라고 했다는군요
그순간 열이 확 받는겁니다
엄마말씀이 우리는 먹는거 하나라도 싱싱한걸 챙겨주는데 왜 이런걸 주느냐 이겁니다
앞으로 쓰레기 된다고 절대 받아오지말라시네요
갑자기 양파 생각이 나면서 기분이 너무 바쁜겁니다
그리고 오늘 신랑이 전화가왔는데 파김치 담그는거 가르쳐주신다고 오라고했다네요
진짜 저 지금 임신 7개월인데 몸도 무겁고 요새 피곤해 죽겠는데 회사 다니고 있거든요
회사 갔다가 집가면 정말 저도 힘들어요 ㅜㅜ
그런데 무슨 파김치를 담그는거 가르쳐주신다고 오라니 가라니 합니까
짜증나죽겠어요 ㅠㅠ 꼭 그걸 지금 배워야합니까
말이라도 몸도 무거운데 집에서 쉬어라 이런말 하면 안되나요? 신랑도 정말 미워죽겠습디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