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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챙겨주려는 시엄니 때문에 짜증나요

저는 |2013.02.16 11:58
조회 3,403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결혼한지 한달이 다되어가는 새댁입니다

요즘 시엄니때문에 스트레스 받혀죽겠습니다

뭐를 자꾸 챙겨주시는데 다 저는 못마땅합니다

설전에 요새 양파 비싸다고 망에다가 막 양파를 많이 챙겨주시더라고요

상태 보시면서요 저는 밖이라 추버서 제대로 못보고 넘겼는데

집에 오자마자 냉장고 넣어놓고 그담날인가 확인해보니

완전 다 얼어서 썩어있더라고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서 저희 친정엄마께 보내드리니 얼어서 다 썩었다고 다 버리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신랑 올때 보라고 놔두었더니 어라?썩었네 하고 말더라고요

솔직히 머 그런걸 챙겨주셔서 기분이 나빳지만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더덕이랑 멸치 친정에 갖다주라고 주시더라고요

어제 아빠가 먹어보더니 완전 말라 비틀어졌다고 상태가 안좋다고 머 이런걸 챙겨주냐고

앞으로 머 받아오지말라고 했다는군요

그순간 열이 확 받는겁니다

엄마말씀이 우리는 먹는거 하나라도 싱싱한걸 챙겨주는데 왜 이런걸 주느냐 이겁니다

앞으로 쓰레기 된다고 절대 받아오지말라시네요

갑자기 양파 생각이 나면서 기분이 너무 바쁜겁니다

 

그리고 오늘 신랑이 전화가왔는데 파김치 담그는거 가르쳐주신다고 오라고했다네요

진짜 저 지금 임신 7개월인데 몸도 무겁고 요새 피곤해 죽겠는데 회사 다니고 있거든요

회사 갔다가 집가면 정말 저도 힘들어요 ㅜㅜ

그런데 무슨 파김치를 담그는거 가르쳐주신다고 오라니 가라니 합니까

짜증나죽겠어요 ㅠㅠ 꼭 그걸 지금 배워야합니까

말이라도 몸도 무거운데 집에서 쉬어라 이런말 하면 안되나요? 신랑도 정말 미워죽겠습디ㅏ

추천수1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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