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집에서 저의 간(liver)을 원합니다.
별주부
|2013.02.17 21:25
조회 336,751 |추천 646
안녕하세요.
올해 고3이 되는 신체건강한 대한민국 남학생 입니다.
제목 그대로, 큰 집에서 저의 간을 원합니다.
다름아니라, 저희 큰 아버지께서 간암 3기이십니다. 그래서 간 이식을 통해 완치하실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큰 아버지 혈액형이 AB형인데 저희 친척 일가 중 AB형인 혈액형이 4명 뿐입니다.(고모, 사촌누나, 저, 조카)
고모는 유방암 수술하신지 얼마 안되서 간 이식을 할 수 없고, 조카는 너무 어려서 역시 불가능 합니다.
할 수 있는 사람이 저와 사촌누나(큰아버지의 둘째 딸, 30대 중반)인데,
사촌누나는 2세를 가질 예정이라서 안된다고 말하십니다.
그래서 결국 저가 큰아버지꼐 간이식을 해드려야 합니다.
문제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수술이란걸 태어나서 한 번도 해 보지 않아서 많이 두렵고,
아직 20대도 되지 않고, 더구나 올해 고3이 되는 저로써는 간이식이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물론, 큰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되어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리고 제 간을 드리고 싶은 마음도 분명 있지만,
간이식이라는 수술이 부담스럽고 하기 싫다는 마음이 더 큽니다.
부모님은 반대하시고, 이 일때문에 화목했던 친척에서 소리가 많아졌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 베플안돼|2013.02.17 21:31
-
큰아버지 둘째딸2세를 나중에가지라해 지아빠가아픈데 2세가우선인가 간이 없어지면 더 피곤해진다 너희부모님도아니고..솔직히말하면 너의건강을해치면서까지정에이끌릴필요없어..큰아버지둘째딸이하는게맞아 흔들리지마
- 베플ㅅㄹㅎ|2013.02.17 21:57
-
혈액형맞는 자식도 있는데 조카가 왜 합니까?? 하지마세요 더군다나 고삼이면 중요한시긴데..딸한테 하라고 하세요
- 베플헐|2013.02.17 23:24
-
현실적인 조언을하자면 님은 앞으로 모든보험에서 거부되실껍니다 큰병안걸리길 기도하세요 생돈써야하니까 그리고 또하나 대기업 포함 어느정도 중견기업 그리고 공기업 공무원 임용에서 탈락하게됩니다 신체검사에서 다 탈락하져 표면적이유는 다른데있지만 진실은 공여자에 대해 인식이 안좋구 굳이 님을 쓸정도로 울나라에 고급인력이 부족한게아니니까여 간은 가슴에 커다랗게 와이자로 흉이 남씁니다 어느 여자가 달가워할까여 그리고 마지막으로 평생 잔병치례와 후유증으로 많은 약을 달고삽니다. 다른것보다 생체간이식은 도너에게 후유증이많습니다
- 베플선|2013.02.17 23:43
-
사촌누나도 참;; 자기 아빠가 수술못하면 죽게생겼는데 애 생각이 날까??안해도돼요 자기 부모님이면 나서는게 당연하지만 님 건강해쳐서까지 큰 아버지께 이식안해줘서 친척관계 껄끄럽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사촌누나한테 하라고하세요 고삼인데 신경쓰지말구요!!!
- 베플ㅇㅡㅇ|2013.02.17 23:43
-
친자식도 있는데 왜 조카한테 간을달라고 한답니까? 나중에 후유증이며 보험 가입 어려운거며 등등 간이식 쉬운 수술 아닙니다. 그냥 싫다고 하시고 내버려두시면 딸이 하시던지 기증자를 찾던지 알아서 하시겠죠. 순간적으로 마음약해져서 실수하시지 않길바랍니다. 부모님이 반대하시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거에요. 솔직히 큰아버지와 부모님 중 누가 더 글쓴님을 생각하고 사랑할것 같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