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추가)영화관에서 여중생들에게 팝콘을붓고나와버렸어요

궁금 |2013.02.18 17:28
조회 170,774 |추천 694
안녕하세요 저는 18살 여자아이입니다.제가오늘 일들이 너무분하고화가나서 익명의힘으로글을쓰려고합니다. 완전 방탈이긴한데요글솜씨도너무없고 엉망이어도 봐주세요..모바일이라맟춤법,띄어쓰기도 많이 틀릴지몰라요.이해 부탁드려요
저는 오늘근처 메가상자에서 1시25분영화~3시25분동생과 함께 영화를보러갔었어요.렌즈를 끼는 저였지만 급히 안경쓰고 세수만하고ㅠㅠ폐인차림으로 편하게 갔어요.꼴이 말이아니었죠.
영화관입장을 하고 자리를찾아 앉으려는데왜 보통 지나가면 사람들이 바닥에 자기짐들을 치워주지않습니까?그런데 저보다 어려보이는 중학생쯤 된 여자애들 둘이서 바닥에 있던 짐은안치우고알아서 비켜가라는 식으로 버티고있는겁니다;;저는 그래도 그런가보다 하고 가방사이사이 비켜가는데 상식적으로 가방도 크고 가방끈이 길어서 가방끈이 다리에 걸릴까봐 비틀거리고하는게 지들은 재밌었는지 킬낄 대면서 서로를 보고 웃으며 욕하는겁니다.(욕한건 아마 자기들 가방에 지나가느라 신발 스친게 짜증나서?)그때부터 알수없는 수치스러움을 느꼈는데요,중간자리라 중간으로 들어가 앉았구요.
스크린을 보는데 갑자기 옆에서 옆쪽으로 카메라를 돌리더니 찰칵.소리가 나는겁니다.그 영화관, 뒤쪽에는 사람이 많았는데저희줄을 시작으로 그 앞줄들은 아무도 안 앉았습니다.제가 앉은줄엔 그여학생들과 저와 제 동생뿐이었구요.
찰칵소리가 나서 옆을보자 사진을 보며 낄낄대고그리고나서 제 욕을 하는소리가 들리더군요.내가 뭘 잘못했나..? 왜 그러는지 알수는 없지만요..?하여튼 제 쪽을 보고 욕을하더군요.___이다 찐따년이다 가방이 어쩌고 별 육두문자를 쓰면서 대충 인신공격스러운 말들을 해대며 비웃는투로 영화관안에서 시끄럽게 떠들던데 상식적으로 카메라를 돌려 찍은 위치도 그렇고저쪽을 향해 저 들으라는식으로 육두문자를 사용하는게  몹시 티가나서 기분이 좋지않았습니다.광고하는 내내요.느낌상 취하고있는 행동이 카톡으로 제 사진을 어딘가에게 전송하고 욕을 하는것같았어요.사람이 아무리 둔해도 절 향해 하는말인지 다 알아요.웃고 욕하면서 이쪽을 자꾸 보며 웃는데 점점 인신공격도 세지고 뭔가 점점 확신이 드는 기분.그래서 저도 버스트샷(연속촬영)으로 사진찍었습니다. 저의 입장에서는 이제 그만하라는 사인이었습니다.그래도 참고 영화가 시작하길래 영화를 봤습니다.그런데 영화시작한지 5분이 지나도 그 여학생들은제 욕을하기바빴고 영화보는내내 시끄럽게 욕을 하길래조용히 영화를 봐야지 왜 지금까지 저러고있나..싶어서 화는 자꾸났지만 참았어요.옆에있는 제동생(남동생.중2)에겐 쟤들이 내욕을한다고 기분이 좀 수치스럽다고 귀띰은 했고요.동생이 그 여자애들 쳐다보고저희가 쑥덕거리는걸 알아챘는지 정말 계속 지들끼리 뭐라고하며 눈치를 주고 비웃는데 더이상은 못참겠는거에요.
그래서 동생보고 영화못보겠다.너는 먼저나가있어. 하고동생나가고10초후에 저도일어서서나가는 도중에또 가방이 걸리적거려 비틀거리는 절보고는 찡그리면서 욕하더라고요.가방이 커서 안밟느라 비틀거리는건 어쩔수가 없는데 감정이 북받쳐서당장 싸움을 걸어 머리털을 다 조져버릴까 싶은거 실제로 그러진못했고요
"니들 쌍판도 만만치않으니까 남하는거보고 그만웃어."
하며 그아이들이 먹고있던 팝콘통 뺏어서 팝콘을 얼굴에 뿌리고왔어요.근데 가까이서보니까 자기 얼굴도 그닥;근데 모르는애들에게 그런 취급을 당하고그자리에 있는게 너무 수치스러워서팝콘을 부어버렸습니다.그리고 오늘일로 저는 깨달았어요.

남에게 보여지는것이 참 중요하게 작용되는구나.내가 날씬하고 이뻤다면 비틀거리는걸보고비웃지는 않았겠지.이런생각을 하며 집에 왔어요.진로상 마르면 안되는쪽이라 살을 조금 찌웠고 오늘 비주얼상 그렇게 보기좋았던 비주얼은 아니지만,그렇다고 남 외모를 평가하면 안되잖아요?이유는 모르겠는데 주위를 봐도 이런사람들이 많은것같아요. 본인 외모 생각못하고 남 외모에 대해 평가하면서 비하하며 웃는 심리가 이해가 안됩니다.센척하는 일진류의 아이들에게 저런소릴 들으니까 진짜로 이럴땐 세보이고 감히 범접할수 없을만큼 이쁜게 최고인가 생각도 했구요.
살면서 처음으로  이런 도발적인 행동을했고 아직도 심장이떨리고 눈물이나요.부가적으로 직업이고뭐고 살을좀빼야겠다는생각을했어요.저때문에 피해를 본게 있으면 사과라도 했을텐데 그런게 아니고 
글보시다가도에이 그게 뭐 대수라고. 글쓴이가 뭔가 걔들 심기를 건들였겠지.하실수도있는데요  제가 그 애들에게 피해를 준건 전혀 없고그냥 모르는 간사한 여자애들이 옆에서 노골적으로 쌍욕하고 폰으로사진찍고 깔깔대고웃는거그거 너무 수치스러웠어요.
그래서 저도 사진을찍었고계속되는 공격과
제가 비틀거리는걸 분명하게 비웃는 개념없는 아이들을 보며참지못하고 그만 나가면서 팝콘을부었어요.
아무래도 사진찍은건 그여자애들도기분나빴겠지만 먼저 그쪽에서 그랬고.참을수가 없었어요.오늘있었던일 푸념한다 식으로 그냥 봐주세요
추가.
그쪽분들 댓글.얘기잘들었구요네,님들은 사진찍고나서 본인사진보고 ㅅㅂㅅㅂ찐따찐따 거리시나봐요.그리고 제 사진을 찍으셨던 안찍으셨던 욕한거 분명히들었어요.피해의식이요?아니요 저 둔하디둔할만큼 그런거 눈치  별로못채요. 그리고 지금 저도 팝콘던진입장에서 이런말할건아니지만영화관에서 봤던것과는 상반되게 정말 정중하시네요?그리고,동생이 먼저 지나갔구요 동생이 지나가고도 그다음사람 서있는거봤으면 가방치우고도 시간 남아돌아요.지금 그걸 변명이라하시는지? 지나가는동안 비웃는거 그런게  제가 착각한건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않습니다.사람앞에 지나가실때만 뭐가 그리 재밌어서 웃으시나요? 절 그리빤히보시고 뭐가 그리 재미있으시다고 서로 비웃는듯이 눈빛교환하고 웃으시나요?여러번 그러시던데 그때마다 항상 저 보고 계셨어요.무얼보고 웃는지, 누굴향해 웃는지 그런거 저도 다생각해봤고 처음엔 아 아니겠지.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아닌것같던데요.그런데 참 나중에 영화관에서 나갈때는 아주 확신이 들더군요.왜 코웃음치듯이 비웃음짓듯이 킥킥 웃으시는거죠?가방은 드는시늉도안하셨죠. 재밌어서웃는것,비웃는건 듣는거 구별못하는 병신없어요. 제가 들은건 분명한 비웃음이었고 그래서 팝콘부었고요.자꾸 제가 그쪽 계속 쳐다보셨다하는데그쪽이 절쳐다보고 수군수군대니까 제가 궁금해서 쳐다본거에요.그게아니어도 영화관에서 그렇게 쌍욕을 하는데 자연히 시선은 그쪽으로 고정되더라고요도대체 제가 들어간후부터 뭐가그리맘에안드셔서 욕을 하셨나요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그쪽 나름대로 얘길하셨는데 진짜 변명잘하시네요.전 영화관 들어가서 자리찾고 쭉 스크린보다 영화관 떠나가라 쌍욕하고 웃는 님들 봤는데 그때 딱 저랑 시선 마주치셨잖아요. 안그래요?




---------
여중생들의 해명글보고난후 )

글잘봤어요.네 저도 좋게잘끝내고싶었어요근데 이일과 아무관련없는 친구들까지 몰려와서댓글들쓰신거보고 맘접었어요눈이있으면 쓰신글들좀보시죠오해라쳐도 처음 님들 잘못하신거분명있어요저 비틀거리시는거 보고 웃으신거 욕하신거.그 게시초라고 본글 댓글에 적어놨잖아요그거 먼저 잘못하신거아닌가요?솔직히 아 이게모야ㅠㅠ어떡해ㅠ 이런식으로 그러셨다는데아뇨, 그런거였음 제가 돌아서자마자 그 소리듣고 밟아서죄송하다고 사과했죠.제가 들은건 비속어였습니다.그 부분에대해선 인정하시네요가방 비켜주시지도 않았는데 비속어섞어서 가방 어택 받으신거 욕을 해대시니 저도 쳐다본거고 눈이마주쳤고 본글에서본것같은일이 반복된거고요.제가 들은건 비속어 섞인 욕들입니다.그래서 뒤돌아 쳐다보았고 눈이마주쳤죠.이내 시선을거두고 자리에앉아 스크린만보는데 계속이쪽을보며 웃는느낌이들어 옆으로 고개돌렸을때도 또 시선마주치셨습니다. 자꾸 제가 쳐다보셨다하는데 전 자리앉아서 스크린만 보았구요 이제 상황도 다 끝난것같은데 한마디만 하자면굳이 님들있는 그쪽으로 들어갈 필요없었다고하셨는데? 저희 중간열 중간자리였고,입구가 하나였어요 f열9,10번이었고 걍 영화관 정중앙이요. 네 저쪽끝 통로 비어있었죠.근데 님들 앉아있다고 가까운길 놔두고 제가 온길로 바로 f열찾아서 5칸정도만 지나면되는걸 영화관 앞쪽으로 계단내려가서 다시 f열까지 계단으로올라오고 5칸을지나자리에 앉거나 혹은 f열앞쪽으로는 아무도없으니 앞줄로다시10칸을지나 다시 위로5칸을 지나앉으시라는말씀인지?님들 심기를 거슬리게 하지않기 위해서는 그렇게 지나가야 했던거군요?비웃은거 잘못 들은거아니구요 과장 하나도없습니다.반응이 첨들어왔을때,나갈때와 같으셔서 팝콘부은거구요저는 제 본글을 삭제하지 않겠습니다해명글잘읽었구요전 팝콘부은거 좀 심했나싶어 글올렸었고 네티즌분들이 잘못한거다 못됐다.하셨음 적어도 제가 사과하려했어요.근데 무작정 무대뽀로 나오시는 님들보고 맘 일차로 접었고요 그리 주장하시니 저도 이젠 더이상 대응하고싶지않아요.결국 글삭을 해달라는건데그냥 글삭제 안하렵니다.판단은 네티즌분들이 해주시겠지요.근데 네티즌까지 갈것도없이 그쪽 같은학교분들이 오셔서 원래 님들 개념없고 힘없는애들 괴롭히고 비웃고 학교서 똑같은짓한다는데그럴줄 알았어요^^하는짓이 딱 그랬거든요.
이순간 이후 전 이제 이일에서 손뗄래요.사진 사건은 네 그렇게 안하셨다니 그부분은 저도 그럼 그렇게 알고 물러나겠습니다.연속촬영 이부분에대해서도 저도 그때 사진 함부로 찍어 사과드리겠지만 다른부분에선 전혀 아니네요 못하겠어요 너무 확실해서요전 한치의 거짓없이 글을썼습니다서로 사과할 생각이 없으니 별수없네요.직접 같은학교 다니는 분들이 당신네들 원래 학교서도 개념없다고 댓글을 남겨주셨을 줄이야^^ㅋ
추천수694
반대수27
베플|2013.02.18 20:17
ㅋㅋㅋㅋㅋㅋㅋ사람이 아무리그래도 자기한테 하는말인지 누구한테하는말인지 다알아요 그리고 정말 니들이 셀카찍은거고 글쓴이욕안했으면 글쓴이가 니네 연속촬영으로 찍고 와서 팝콘쳐붓는데 가만히 있었냐ㅋㅋㅋㅋ 짐을 복도에 놔뒀으면 사람지나갈땐 니들이 잠깐 들고있던가해야지 개념없는년들
베플ㅇㅗㅇ|2013.02.18 17:38
잘하셧어요 남의 외모나 외관만보고 판단해서 쎈척하는 개념없는 여중생들은 팝콘에다가 콜라까지 들이부어도 싸요
베플ㅋㄱㄲ|2013.02.18 21:06
요즘 골빈년들많아요 글쓴이분 잘하셨구요 그년들은 거울이나보고 오라해요
찬반ㅋㅋ|2013.02.20 16:02 전체보기
누가 잘못했는지를 떠나서 님은 외모에 대한 피해의식에서부터 벗어나셔야할 듯. 그게 그렇게 컴플렉스이시면 살부터 빼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