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의 접촉없이 홀로 외로이 살고 있는 터라..
문체가 딱딱하고 이상하며 네거티브해도 읽어봐 주셨으면 합니다.
저의 집안 사를 말하자면,
저희 집안은 저의 아버지 세대부터 기독교 집안으로 되었구요.
아버지는 당연히 목사님이십니다.교인은 저희가족뿐입니다.
(남들이 말하는 개독교가 아니라 기독교입니다.)
어머님은 전업주부시구요.
누나는 저보다 2살이 많고, 현재 대학을 진학하지 못한채 아르바이트로 저희 가족의 생계를 도맡고 있습니다.
저도 대학을 진학하지 못한채 아르바이트를 하구요.
교인도 없는 교회를 운영하고, 수입이 거의 없다시피한 저희 집안은 이미 빚은 5억이 넘어갔구요, 한달에 140을 벌면서 교회 1층월세 80 주택 3층월세 30으로 110이 빠져나가며, 다른 수돗세, 전기세, 생활비, 세금, 작년까지의 저의 학비 등을 더한다면 이미 저희 가족의 빚은 한달에 200이상 늘어나고 있습니다.사채이자보다 무섭죠.
집안 사를 말하게 된것은 일단은 우울한 분위기를 잡고 싶었기때문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매우 소극적이며 왕따 기질이 있는 아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치원을 다니질 못했구요.
집안에서 생활하다 8살때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됬습니다.
입학 첫날부터 저는 낯선 사람들의 사이에서 혼자 움크린채 앉아있엇고,
아무도 말을 걸지 않았으며, 그렇게 쭉 육년동안 저는 책상지킴이가 되었죠.
수업시간, 쉬는시간, 점심시간 동안 저는 의자에 앉아 생활했죠.
저는 수업시간에는 칠판만보고, 쉬는시간에는 놀고있는 아이들을보며 시간을 지냈습니다.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마음이 너무 복잡해요.
그냥 저는 초등학교생활을 들어가고 앉아있다 나가고. 이 패턴의 반복이였습니다.
그래서 친구하나 없었구요 대화조차 하지않고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학교가 끝나면 집에와서.
티비를 보거나 매일컴퓨터를 했죠.방학에는 일주일동안 컴퓨터앞에서 생활도 했습니다.초등학생이말이죠.그렇게 저는 점점 더 사람들에게 안보이기 시작했고, 사람들이 그렇게 원한다는 투명인간이 됬습니다.
글을 쓰기가 어렵네요.어떻게 문장을 이어나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이해해주세요.
중학교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옆에 있는 중학교에 입학하게됬습니다.
저는 새로운 학교를 가기가 싫었습니다.다른 초등학교의 아이들이 오면 더 낯설고 무섭기 때문에요.
그렇게 입학식날 저는 공포에 휩싸이고 기절하여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덕에 입학식날은 병원에 가게 되었구요.저는 입학첫날 아이들에게 없었습니다.
입학한 다음날 저는 학교에 가기 싫어 투정을부리다 아버지에게 이끌려 학교에 가게되었습니다.
늦었기때문에 수업중이였고, 저는 빈자리를 찾아 들어가 앉았습니다.
아이들은 문이열린순간 저에게 집중하고, 그 다음부터는 아무런 관심도 주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이들의 손가락조차 보는게 무서웠고, 전혀 다가가지 않았습니다.
애들이 제 몸을 만지면 무서워 비명도 지르고, 경기를 일으키기 까지합니다.
가끔 정신이 나가면 자주 쓰러지곤 했엇죠.
중학교 1학년은 혼자서 조용히 무사히 보냈는데.
2학년이 되고나서부터 달라졌습니다.
아이들은 저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어요.좋은 관심이 아니라 나쁜 관심이였죠.
아이들에겐 화풀이의 대상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조용한 저를 택했는지는 몰라도,
2학년이 된 첫날 아이들중 5명이 저를 불러 이렇게 말했죠.
"너 왜이렇게 못생겼냐?", "야 너 왕따라며?", "너네 부모님이 불쌍하다"
이런식의 말들만 반복했습니다.그러자 한 아이가 나서서
"너같은 3끼는 살아서뭐한다냐"라며 저에게 구타를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그 아이에 옆에있던 아이들도 저를 구타하기 시작했구요
저는 그렇게 오랫동안 맞았습니다.맞으면서 아무런 소리도, 발버둥도 하지않고
몸만 움크린채, 미어터져나오는 울음만이 저의 전부였습니다.
그런생활은 일주일에 한번에서 두번으로, 세번으로 시간이 점점갈수록 늘어나기 시작했죠.
맞는것은 얼마나 왜 때리든 상관이 없엇습니다.
맞는건 참으면 됬지만
외로운건 참을 수가 없었거든요.
학교에서 맞은 뒤 집에가면 아무도 없었어요.
저에게 잘왔다고 해주는 사람이 여태까지 한명도 없었죠.
저를 반기는 사람도, 저에게 밥해주는 사람도, 저의 학교생활을 물어보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고아냐구요? 아닙니다.앞서 말했듯이 아버지와 어머니 누나가 멀쩡히 살아계십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저희집의 생활을 위해 막노동을 나가시며, 어머니는 공장에서 생산직을 하시고,
누나는 학교에간뒤 끝나면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을 보기 시작하는건 9시 이후였죠.
하지만 저는 가족을 보는 것조차무섭고 싫었습니다.
저에게 해준것은 많을텐데, 저는 여태 행복한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가족이 오기전에 배가고프면 아무거나 꺼내먹고 컴퓨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늘 9시전에 잠들었죠.
그리고 일어나면 역시나 모두들 일하러가고 학교를 가서, 집안에는 또 저혼자 남아있습니다.
어머니가 어제 저녁에 하시고 남은 밥을 먹은 뒤. 학교에 갑니다.
학교에가면 제일은 책상을지키는것과 맞는 일....
집에가면 혼자 컴퓨터나 누워 자는것...
중학교 생활은 이러했습니다.
저의 고등학교 생활입니다.
고등학교생활의 기본은 책상지키기와 맞는 일 이였습니다.
하지만 변한 것이 있엇죠.고등학생이 되면서 때리는 것은 줄었지만,
저에게 교복을 벗으라는둥 수치스러운일과, 2층 창문에서 뛰어내리라는등 가혹행위를 제게 시켰죠.
저는 모든 것을 따랐습니다.제가 할 수 있는건 없었고, 무서웠기 때문이죠.
고등학교도 이런 생활을 매일 보내게 되었고.
학업성적은 당연히 좋지않으며,
친구는 없고, 가족관계는 좋지않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맞는것과 조용히 있는것
이 두가지 뿐만 얻은채,
올해 성인이 되었습니다.
저의 삶은 어떤 삶일까요.
자살...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마음 먹었지만 죽는 것이 너무 무섭습니다.
사는것도 무서운데 죽는것도 무서워서
나날이 삶과 죽음에서 갈등합니다.
사는것은 쭉 무섭지만.
죽는것은 한번으로 끝나니...저는 죽는 게 좋다고 생각이 드는데,
여러분들은 제 삶에 대해선 어떤것이 더 좋은 선택인지 묻고싶어요.
제가..글을 잘 쓰지도 못하고, 실제로는 말도 못해서..어떤 내용이신지 잘 모르실텐데요.
저의 이 복잡한 마음을...결단지어 주셨으면합니다.
사는게 좋은건지
죽는게 좋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