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 좋아해. 좋아하고 있어...
네가 내 이름 다정하게 불러줄 때 설레서 심장 떨어져나갈것 같고...
네가 다른 여자랑 웃으면서 장난칠 땐,
내 심장이 해발 3000 에서 수직 낙하하는 느낌이야.
네가 나보고 '오늘 어디가? 예쁘네?' 그냥 인사말로 해도,
그날 하루 네 말이 내 머리속에 떠나질 않아.
네가 웃으면 나도 웃고, 네가 우울해하면 나도 하루종일 우울해...
꼭 데칼코마니 처럼...
너와 나란히 걸으면서 ...네가 날 내려다봤을 때...
마주친 그 눈빛을 잊을 수 없어...(심장마비...)
내 어깨를 장난스레 툭툭 치던 너...
다정하게 인사해주던 너...
지나쳐가는 내게.. 내 팔을 잡으며 말을 건네던 너...
네게 소중한 물건을 주저 없이 내게 빌려준 너....
'밥먹었어?' 라고 묻던 너...
'오늘 우리 자주 본다? 짜식' 하며 능글 맞게 웃던 너..
나 나갈때 까지 문을 열어주며 기다리던 너...
설문지 하고 있는데, 조용히 옆으로와 빼꼼히 쳐다보던 너...
그때 내가...얼마나 놀랐는지...
그리고...
다른 남자, 소개시켜주려하는 너...
너와 나의 거리가 불과 얼마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내 착각 속에서 너와의 거리를 나도 모르게 좁히려 했나보다...
널 좋아하는 여자에게 다른 남자 소개 해준다는...멍충이!!!!
너란 남자...정말 ....어떡하면 좋니?...
매일 너 보며 웃는 난데...
한마디 해보려고 하루동안 뭘 말할지 고민하는 난데...
요즘 자주 마주치지? 왜그런줄 알아? ...
거울보며 매일 웃는 연습해..
지나가다 네게 잘 어울리는 옷을 보면 넋을 놓고 본다?
너를 만날 때, 몇시간을 고민하고 또 고민한 옷을 입고 가...
그러다 네 칭찬에 또 헤죽헤죽....
너와의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나 어떡하면 좋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