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학교와 학원을 다니고 있는 평범한 여학생입니다.전남자친구랑 헤어진지 9개월정도 됫는데 요즘 너무 보고싶고 생각이나네요..
너무답답해서 네이트판에까지 올리게됬어요 어떻게 봐주실지는 모르겠지만 욕은 자제해 주셨으면 해요..
제 전남자친구는 저보다 한 살 많은 학교 선배였어요
2011년 6월달에 선후배관계였을때 친구랑 학교끝나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롯데리아에 갔어요 롯데리아에서 우연히 오빠를 만나서 인사를 하고 친구랑 자리에 앉으려고 했는데 친구와 같은성당을 다니는 오빠가 그곳에 있어 성당에 관한 얘기를 한다고 제 친구가 그 오빠 자리로 가버리는 바람에 제가 제전남자친구와 같이 앉아있게 됬어요.집에 갔는데 저녁에 제 전남자친구한테서 문자가 왔어요 저는 아직도 그문자를 봤던 그당시가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아이스크림먹고 집에 잘들어갔어?ㅎ' 이렇게 문자가 왔었어요.그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오빠와 문자를 했었고 가끔은 오빠가 제 집앞으로 와서 놀이터에 같이 앉아있기도 했었어요.
그러다 서로 호감이생겨 사귀게되었죠 사귀는동안 오빠가 점점 더 좋아졌지만 오빠와 그리 행복했던 일 같은건 없는 것 같아요 그러던 어느 날 오빠랑 다투고 제가 오빠를 풀어준다고 오빠집앞에 찾아갔는데 제연락을 다 씹더라고요.. 그냥 놀이터에 앉아있엇는데 오빠랑 오빠 가족이랑 함께 차에서 내리더라구요 아안되겟다 싶어서 그냥 집에 갔는데 오빠아버지께 전화가 왔었어요 받으려고 하자 끊어지고 좀 뒤에 문자가 왔어요 지금은 저랑 오빠 둘다한테 중요한시기니까 헤어지라고..그리구 오빠랑 끝이 났죠.. 몇일 뒤에 오빠친구한테 들었는데 오빠가 이때까지 사고 쳤던걸 아빠가 아셔서 혼난 날이 그 날이라네요 그 당시 오빤 폰도 뺐겨서 연락이 안됬었어요 가끔 아버지몰래 네이트온에 들어오길래 제가 오빠를 많이 잡았었어요 근데 오빠는 매몰차게 저를 거부했었죠.. 생각해보면 오빠가 저를 많이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하하 정말 제 있던 자존심 같은거 다버리고 오빠 많이 잡았었는데 오빠는 살갑게 저를 거부했죠.. 저는 오빠 잊지못하고 있었어요 정말 맨날맨날 그 오빠 미니홈피 들어가보고 오빠 보고싶어서 오빠 몰래 학교에서 오빠가 있는 층에 간적도 많고 학교 끝나면 빨리 내려가서 오빠 얼굴 보려고 기다리구 그랬었어요 그러다 새학년이 되고 2012년 초에 오빠가 다시 시작하자고 했어요 제가 오빠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던걸 주변친구들이랑 오빠친구들도 알기에 많이 말렸었지만 제가 아직오빠를 많이 좋아해서 다시 사귀게 되었죠 근데 지쳤었나봐요 둘다.. 결국 얼마 못가 제가 헤어지자 했지만 저는 여전히 오빠를 못잊고 항상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습니다 오빠가 중간에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을 한적이 있었어요 그 소식을 들은 바로 다음 날 오빠친구랑 같이 병문안을 갔었고 그 다음 날 아침에 오빠가 심심하다고 오라해서 엄마한테 아침운동 하러 나갔다가 온다고 거짓말을 하고 또 병문안을 갔었어요 아픈오빠보니까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정말 오빠를 많이 좋아하고 사랑해서 다시 다가가고 싶었지만 오빠에게 다가간다면 너무 힘들어하고 또 상처받을 저를 알기에 다시 다가가지 못햇어요 몇달뒤에 저에게 오빠친구가 오빠가 아직 저를 못 잊었다고 연락이 온거에요 정말 흔들리는 맘을 잡으며 이젠 안된다고 마음 먹고 그다음날 오후 오빠가 저 있는데로 와서 같이 얘기를 하게 되었어요 끝까지 오빠 받아주지 않으려 마음 굳게 먹고 갔는데 돌아서는 제 팔목을 오빠가 잡는 순간 결국 또 흔들렸습니다 다시 사귀게 되었죠 오빠랑 작은 일로 가끔 삐지긴 했지만 그럭저럭 잘 사귀고 있었고 기념일을 이주일정도 남기고 있었던 저는 2절지편지와 포스트잇 축하메세지를 준비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오빠와 저의 기념일 일주일전쯤에 섭섭한 일이 있어 심한다툼까지가서 연락을 안하는 사태까지 갔습니다 기념일 이틀 전에 오빠에게 전화가 왔고 자기같은 남자말고 자기보다 더 좋은남자 만나라는 오빠의 말과 함께 오빠와 저는 끝이 났어요..그냥 평범한 오빠 동생사이로 지내자한지 9개월정도 뒤인 요즘 오빠는 지금 따른여자와 잘 사귀고 있습니다.몇일전에 오빠랑 카톡을 했는데 그날 오빠기분이 많이 안좋은 걸 알아채고 다음날 같이 노래방을 갔어요 근데 제가 그 노래방에서 펑펑 울어버렷습니다 한번도 오빠 앞에서 울어본적없었는데.. 그리고 그다음날 오빠랑 영화보려고 만났다가 볼 영화가없길래 머리자른다는 오빠의 말에 미용실에가서 한시간정도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동안 오빠지갑을 봤는데 글쎄 제가 예전에 오빠에게 써 준 편지가 들어있더라고요.. 현재여자친구가 준 편지도 있고.. 그리고 나와서 오빠가 배고프대서 같이밥을 먹으려고 식당에 가자 했는데 오빠가 집에 오빠 아버지께서 김치찌개를 해놔서 집에서 밥을먹어야 한다는 거에요 저는 그 말에 확 기분이 상했습니다. 그 말은 곧 자기는 집가서 밥을먹어야하고 지금 배고프니 집에간다는거잖아요.. 저는 그상태로 바로 간다 했고 몇번붙잡는 오빠를 그냥 냅뚜고 버스정류장으로 갔습니다 오빠도 집에 갔고요..오빠한테 연락오는 걸 다씹고 생각을 다시 했죠 '지금 이사람한테는 여자친구도 있고 행복하게 잘 사귀고있으니까 괜히 내가 연락해서 방해하지말아야겠다' 라고.. 근데 맨날 오빠카톡방, 오빠미니홈피, 오빠상태메세지 그런 것들 확인하면서 웃고 울고하는 저를 보니 너무 한심하네요..
여기까지가 620여일 정도의 오빠와 제이야기입니다 정말 오빠가 너무 보고싶네요 요즘 항상 눈물로 지새우고 있습니다 저는 정말 제가 이렇게 많은 눈물을 가지고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오빤 아직까지 이런 제마음을 알기나할런지.. 하 정말로 오빠가 너무너무 보고싶네요 이제 오빠는 졸업해서 학교에서 우연히 볼 수 조차 없네요 오빠 너무 보고싶은데 이제 오빠 보고싶을 때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혹시라도 이걸 볼 수 있는 오빠에게..
오빠안녕..나야ㅎ
몇주 전에 오빠랑 카톡했을 때 오빠 힘들어 하는 거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어 내가 너무 힘들었어.. 근데 다행이도 오빠 지금 잘 지내는 거 같아 보기 좋다 오빤 항상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니깐 앞으로는 더 이상 힘들지 않고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있잖아 오빠 나 사실 아직까지 오빠 많이 좋아해 2년전부터 한번도 오빠 잊은적이 없어 오빠는 항상 나한테 나보다도 소중한 존재였고 지금도 그래.. 내가 오빠 정말 많이 사랑하는데 그누구보다 사랑하는데 이젠 오빠한테 돌아갈 수조차 없는 상황이네.. 내가 이렇게 미련 갖는거 오빠한테 너무 미안하다 티안낸다고 많이 노력했는데 나 일부러 오빠한테 연락도 안하고 오빠 연락도 씹고 오빠 혹시라도 마주칠까 오빠 집근처도 안가고 그러는데.. 자꾸 이럴수록 오빠가 더 보고싶네.. 솔직히 나 내마음 숨기기싫다 그냥 오빠한테 다 보여주고 말해주고 싶은데 오빠랑 오빠 옆에 그언니한테 너무 미안해서 그러지 못하겠어 오빠 행복해하는거 보면 정말 좋은데 너무 씁쓸하고 마음이아프다.. 나 바보같다 그치? 나 일부로 오빠 단점들만 생각하고 오빠 나쁜점만 보려고 하는데 그런 오빠 모습까지도 너무너무 좋다..오빠 나 오빠 기다리고 있을게 나중에 오빠 너무 힘들 때 오빠 옆에 기댈 사람 아무도 없고 오빠편 아무도 없을 때 나한테 와 그리구 그냥 한번만 나 꽉 안아주면서 미안했다고 그 한마디만해주라.. 그러면 나 진짜 그동안 힘들었던거, 아팠던거, 다 잊을 수 있을꺼 같아..언제까지라도 기다릴게오빠 내가 오빠 정말 많이 사랑해..! - 오빠 많이 사랑하는 ㅇㅅ이가.
긴 제이야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에라도 쓰니까 마음 답답했던게 조금은 풀리는 기분이네요자세히 쓰지 못해서 말이 안이어질 수도 있고 맞춤법이 많이 틀렸을 수 도있지만 잘 봐주셨으면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