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전에 반년동안 짝사랑하던
동갑남자애한테 고백을 했었습니다
저를 콕찝어서 좋아했던건아니지만
항상 호감은 있었답니다 그래서 사귀게됬구요
첫사랑이였고, 정말많이많이좋아했었어요
한달동안은 정말 행복했어요
그 한달동안은 그애도 날 정말좋아했구요
내가말안해도 항상먼저 연락와있고
집앞에찾아올때도 있었구
눈빛이나 말투에서도 그런게느껴졌었어요항상
크리스마스때 케이크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줬는데
친구들한테 이런여친있냐고 자랑하고다니고
편지도 너무좋다면서 맨날읽는다고했어요
마냥순수한사람이었고 내가 더 좋아하고
잘해줘도 변하지않을거같던 그런사람이었어요
어딜가나 예의바르고 착한사람이였어요아마
언제부턴가 일때문에 만나도 한시간두시간만
같이있다가 헤어지게되고 그 횟수조차 줄어들었죠
일때문에 못만나는거 남친도 미안하다고 했었고
제가 뭐라그러면 부담만줄까봐
ㄴ가끔툴툴거리다가 말았죠항상..
그런데 기념일에도 못만나게되더라구요
일주일전부터 선물도 준비하고 편지도 썼는데ㅠㅠ
사실 그일이라는게 운동이라서 마음먹으면
그날하루쯤은 뺄수있었을텐데..
그날하루종일 혹시 이벤트는 아닐까하면서
생각을했었는데 정말 그냥 제생각일뿐이였죠
선물이랑편지가아까워서 그다음날 전해줄려구
연락을 해봤는데 선약이 있다고해서 못만나게되고
그건아직저희집에있네요..
내가좋아서준비한거였으면 그거에대한 기대는
안했어야되는건데 내기대가 너무컸네요
정말좋아했어서 그마음을 놓치기가 싫어서
제가먼저 연락하고 만나자고도 많이 했는데
달라지는건 없더라구요
만나서 대화하고 풀어보고싶은데만나지도못하니까..
지금은 그냥 포기상태로 몇일에한번가끔 문자하고 그러네요
관심없는그런문자만오가네요
곧 헤어질거같아요아마
항상내기대가너무컸던거같아요
그냥전 최선을 다했었으니까 후회는없구요
제마음이 완전히 떠나가면 헤어지자고 하려구요
제마음다줘도 변하지않을거같던 남자였는데
그런남잔없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