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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의 연애SOS

보라돈이 |2013.02.22 00:30
조회 15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의 못난 얘기로 상담 좀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
이번에 입사를 하게됐는데 직장인신분으로는 처음 소개팅을 했습니다. 전 27이구 이분도 27직장인입니다.
오늘방금까지 만난거 포함해서 총 네번 만났습니다. 세번째 만남에서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티란 힐링 영활 보고 아주 자연스레 말을 놓게 되었고 그날부터 더욱 가까워져서 밤에 통화도 한시간 정도두번 했습니다. 영화본 날이 지난주 토욜인데 제가 그날 이번주 일욜에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삼일전에 저나 통화해서 오늘 저녁 같이 먹자고했는데 그 친구도 선뜻 나오더군요....여기까진 정말 분위기 좋았습니다....
근데 오늘 저녁을 먹고 커피숖에 갔는데. 제가 이 친구의 대학때 사진을 보고 약간 그때그 지금보다 통통했네???이랬더니. 그 후에 얘기를 좀 이어가다가 갑자기 자기가 너무 마른 것같아서 살을 찌워야겠다는 겁니다....이친구는 항상 살찐다고 평소에도 과일만 먹는 친구인데 갑자기 살을 찌워야겠다길래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얘가 갑자지 살찌는 거 어떻게 생각해?라고 좀 정색을 하는 겁니다. ......전 그래서 살찌는건 누구나 싫어하지 않나????이렇게 대답을 했고. 그 이후에도 계속 살은 당연히 찔수있는데 그걸 넌 왜 시러하냐면서 저한테 좀 화를 내는 것이었습니다....그러다가 내말의 의미는 살이 찌는건 문제가 없고 "비만"이 되는 게 싫다는 의미이지 내가 살을 찌는것 자체를 싫어한다는게 아니라고 오해를 풀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친구도 그제야 자기가 화내서 미안하다면서 사실은 자기가 거기에 트라우마가 있다고.....사실인 즉슨 대학때 만나던 남친이 있었는데 이친구가 조금씩 살이 쪘답니다. 근데 이 남친시키가 나중에 졸라 마른 년이랑 양다리를 걸치고 있더랍니다. 그래서 자기는 그때이후로 졸 폭식을 했고 그때 학기 다 말아먹었고 십키로 쪘던 그런 아픈 기억이 있어서 제가 무심코 뱉은 살찌면 안돼라는 말에 욱했단 것이었습니다.....그런데 얘가 자기는 사실은 날 떠보았답니다. 나도 그 전남친시키처럼 여자가 살찌는거에 대해 어케 생각하는지....전 걔가 날 떠보는 건지도 모르고 그친구를 오해하게 만들었네요.....그 얘기 다하고 집에 가는데 얘가 자기가 욱한거란 예전 남친얘기한게 너무 민망해서 이전처럼 저를 보지도 못하고 대화도 못하는 것이었습니다.....뭔가 예전처럼 편한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제가 막 농담하고 기분풀어주려 노력했음에도 말입니다.......


이번주 일욜에 만나기로 했는데 오늘의 어색함때문에 이친구가 그날 보지말자고 할것같은 불길한 기분이 드네요....뭔가 오늘의 사건에 대해 제가 어떠케 행동해야할지 팁좀 주시기 바랍니다.......제발 부탁드립니다...신입의 빡쎈 생활에 한줄기 단비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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